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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여행
2020.01.08 00:42

전역여행 - 베를린

조회 수 368 댓글 16

절찬리에 여행을 다니고 있는 우냥입니다.

 

먼저 전체적인 여행 일정을 언급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열심히 댓글로 행선지를 추천해주시지만 제가 게으른 탓에 이미 지나친 곳이 대부분이라...

 

wjscprPghlr.jpg

 

전체적인 일정은 이렇습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내일 점심때쯤이면 프라하로 이동하고 있겠네요.

 

다들 독일에서 할 것들을 추천해주셨으나, 쟌넨 이미 오스트리아였습니다~

 

아무튼 '이미 지나온' 베를린 여행깁니다.

 

20191230_123002.jpg

 

베를린 중앙역 전방입니다.

 

사실 전날 밤에 왔는데 남 베를린 역인가 어딘가에 내려서 숙소 직행한지라....

 

중앙역은 꽤 괜찮지 싶어요. 관광지랑 바로 붙어있고

 

20191230_123339.jpg

 

저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서울역만큼 큰 기차역은 잘 없는줄 알았습니다.

 

베를린 중앙역 드럽게 크더만요.

 

20191230_123453.jpg

 

중앙역에서 조금 걸어나오면 다리를 거쳐서 브란덴부르크 문 방면으로 공원이 있습니다.

 

20191230_124000.jpg

 

연방정부 사무소 건물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구글맵 보면 건물은 이쁜데, 건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싫다네요.

 

20191230_124326.jpg

 

그리고 맞은편에는 국가의회 의사당.

 

베를린에서 건물을 대체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옆에 일본 패키지를 따라다녔기 떄문.

일본인 가이드 설명 잘 해주더라구요.

 

20191230_124430.jpg

 

날씨가 괜찮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잘츠부르크에서 악기상 때문에 고생하고 있기 때문.

 

20191230_125413.jpg

 

그리고 조금만 걸어나오면 랜드마크가 있습니다.

 

브란덴부르크 문인데, 신년맞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펜스도 쳐두고, 방송국 차량때문에 구경하긴 쉽지 않았습니다.

 

20191230_125457.jpg

 

생각했던 웅장하고 위엄있는 건물 그대로였네요.

 

20191230_130121.jpg

 

저번에 유럽왔던게 언젠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독일은 역시 소세지! 이러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아무 가게에서 소세지 (부어스트) 주문하면 황홀한 맛이 나는 소세지가 나옵니다.

그러고보면 참 대단하지 싶어요.

고작 소세지인데 이렇게 맛나다니.

 

20191230_143008.jpg

 

그리고 일본 가이드를 따라서 계속 길을 걷는중 나온 장벽 기념물.

 

장벽공원에 가보려 했는데, 신년 행사로 인해서 통제되었다길래 기념물로 만족.

분단국가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이유로 의미를 부여하려고 장벽공원은 가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20191230_143208.jpg

 

이시국에 소니 센터.

 

저를 이끌어주던 일본 패키지 무리는 소니센터에서 버스타고 사라졌습니다.

 

20191231_141113.jpg

 

좀 건너뛰고 다음날 점심.

 

마이스터 버거던가 버거 마이스터던가....

아무튼 살찌는 맛입니다. 드럽게 맛있고, 뭔가 많이 넣었구나 싶은 느낌이 다이렉트로 위장에서 느껴집니다.

 

20191231_143643.jpg

 

제일 번화가라는 알렉산더 광장 인근.

문제는 연말연휴라서 영업을 안합니다.

 

20191231_144259.jpg

 

베를린 티비타워던가 그럴겁니다.

 

올라가보고 싶었는데 역시나 휴업.

 

20191231_144603.jpg

 

교회건물.

 

딱히 인상적이라서 찍은건 아니고, 나름 현대적인 건축물인 티비 타워 앞에 오래된 교회가 있으니

참 이질적이면서도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20191231_145957.jpg

 

유명한 박물관이 모여있다는 박물관 섬으로 넘어왔습니다.

 

여기서 꿀팁. 연말 (12/31)에는 박물관이 안엽니다.

 

20191231_150323.jpg

 

박물관은 아니었고, 성당인가... 궁금해서 구글맵에 찾아보니 베를린 돔이네요.

 

20191231_150347.jpg

 

박물관 건물인데, 다른건 모르겠고 건축 양식이 제각각이란 말이죠.

 

20191231_151030.jpg

 

길가다 찍은거.

 

뭔가 그리스나 로마에서 보일법한 건물인데 편견이겠죠?

 

20191231_151203.jpg

 

베를린 오페라극장이던가 그럴겁니다.

 

오페라는 프라하에서 볼 예정이라 스킵.

 

20191231_151258.jpg

 

정말 아무 예정 없이 발닿고, 구글맵 찍히는곳 찾아서 걸어다니는 탓에 저도 어딜 갔지 잘 모릅니다.

 

하루에 2만걸음씩 걷고, 거리 분위기를 느낀다는거에 의미를 두는 타입이라서요.

 

20200101_145129.jpg

 

나름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웠고, 그러나 기억에 남는 독일을 떠나 폴란드, 바르샤바로 떠납니다.

 

vmfkdzmvmfnxm.jpg

 



  • ?
    하얀오목눈이 2020.01.08 00:47
    독일 좋죠~~ 저는 뉘르부르크링을 가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ㅠㅠ
  • ?
    우냥이 2020.01.08 00:51
    쉽지 않은 금액이긴 한데, 군인 월급 모아서 3주 여행 가능합니다.

    제가 이번에 책정한 예산이
    비행기 60만원
    숙소 (20박) 80만원
    식대, 교통비 등등 잡비 130만원
    이렇게 300만원 딱 잡았거든요.

    여행의 60%를 진행한 지금 잡비가 좀 남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생각보단''' 유럽여행이 그리 어렵진 않은거 같아요.
  • ?
    하얀오목눈이 2020.01.08 00:53
    뉘르부르크링만 가려고 차량 랜트해야 하고 거기서 또 랜트를 해야하고 최소 가격은 100만원 잡아야하고 또 거기에 1000만원되는 카드도 준비해야하고... 이래서 생각만 하고 말았죠 ㅠㅠ 친척이 무조건 유럽은 가보라고 했는데 마음만 먹고 실행에 옮기기는 힘드네요 ㅠㅠ
  • profile
    title: 민트초코코알라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20.01.08 00:50
    여행기 잘 봤습니다 눈이 호강하네요. 저도 발 가는대로 여행을 하는걸 좋아해서 더 재미있게 봤어요
  • ?
    우냥이 2020.01.08 00:52
    사진을 좋게 봐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른분들께서 생각하시는것보다 무대책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 ?
    전기기사 2020.01.08 00:55
    연방정부 사무소 건물은 정확히 말해서 총리 관저 입니다.

    다음에 베를린을 다시 올 계획이 있고 공원에서 산책하는거 좋아한다면 티어가르텐을 꼭 가보세요. 개인적으론 베를린이 참 마음에 들었지만 그중에서도 이곳이 최고였습니다. 도심 한복판에 이런 자연을 만끽할수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그나저나 지금 어디신가요? 제가 갔다왔던 여행 코스랑 다소 겹치는것 같아서 최대한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 ?
    우냥이 2020.01.08 01:03
    베를린, 아니 독일은 소세지 먹으러 다시오고싶긴 하네요.

    현재위치 잘츠부르크이고 내일은 프라하로 이동예정입니다.
  • ?
    전기기사 2020.01.08 01:15
    잘츠부르크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프라하야 뭐 구시가지로 시작해서 구시가지로 끝나는 동네라 딱히 할 말 없습니다. 막말로 화약탑-시계탑 광장-카를교-프라하 성이라는 국민코스(?)로만 다녀도 볼장 다 본 동네죠. 아무튼 사람 많고 소매치기가 독어권에 비해 다소 많은걸 감안해도 정말 좋은 동네입니다.

    그리고 프라하 체류를 오래 할 계획이라면 당일치기 코스로 체스키 크룸로프도 꼭 가보세요. 프라하가 마음에 드셨다면 여기도 분명 마음에 드실겁니다. 아마 유레일 패스로 다니시는 모양인데 프라하 중앙역-체스키 부데요비체역-체스키 크룸로프역 코스로 해서 2시간쯤 걸립니다.
  • ?
    우냥이 2020.01.08 01:19
    지금까지 14일 여행하면서 별탈 없었는데, 프라하 소매치기는 좀 걱정되긴 하더라구요.

    체스키는 일정 보고 방문할까 계획세우는중입니다.
    프라하 관광 자체는 하루일정으로 끝낼 수 있을거 같아서...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20.01.08 09:25
    첫 번째랑 세 번째 사진 하늘이 엄청 멋지네요. 햄버거 사진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SOCOM 2020.01.08 15:32
    연말은 생각좀 하고 가야겠어요 ㅎ. 베를린은 오래된 건물들이 꽤 멋있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0.01.09 12:59
    베를린은 제가 살아보고 싶은 동네 중 하나입니다. 저 아름다운 건물들과, 동서독의 흔적이 살아있으니 말이죠.
    지금은 아마 체코 프라하실 거 같은데 저는 프라하 가시면 콜레뇨와 필스너 우르켈은 반드시 드시길 권해드립니다.
    어차피 비싸봐야 만원에서 2만원 사이에요.
  • ?
    포인트 팡팡! 2020.01.09 12:59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사과청      R7 5700X / 32GB / RTX4070Ti 2020.01.09 14:36
    부다페스트에서는 유람선 한번 탈만 합니다! 작년에 사고가 나서 좀 그렇긴 한데;;
    부다페스트 유람선 타는 선착장들 중에 한국인들한테 제일 인기 많은 곳에 7, 10번 선착장일건데 야간까지도 있으니까 일정 되시면 한번 타보세요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부다성 올라가보시게 되면 후니쿨라 타지마시고 성 내부 다니는 엘리베이터나 계단 이용하시면 더 좋은 경관 보면서 다니실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한 2, 3번? 정도 갈아타면 꼭대기까지 올라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시간되면 세체니 온천도 한번 가보세요! 가끔 주말 밤에 야외 온천에서 DJ들 와서 파티도 합니다. 그냥 주간에 가도 물도 좋고 힐링되는 곳입니다.
  • profile
    사과청      R7 5700X / 32GB / RTX4070Ti 2020.01.09 14:38
    프하라는 구시가지에서 먹었던 노점에서 파는 2유로 짜리 조각 피자가 기억나네요... 짜지 않고 맛있었는데...
    꼭 굴뚝빵 드셔보세요! 시나몬만 뿌려져 있는 기본 맛도 맛있고 안에 초콜릿, 치즈, 아이스크림 같이 필링 있는 것도 정말 맛있습니다!
  • profile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20.01.11 00:03
    문 닫은 곳이 많았던 날이었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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