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올렸던 동영상 https://gigglehd.com/gg/609888 의 음반을 하나 샀습니다. 사실 다른 것도 같이 주문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취소처리.
디지털 음원살래 vs CD 살래 이러면 CD로 마음이 기울어지는 건 어쩔 수 없네요. CD로 사봤자 리핑 뜬 후 고이 구석에 모셔두면서도...
끈달린 렌즈캡을 샀습니다. 정말 못생겼지만 렌즈캡 관리를 안해도 되고, 막 써도 되니까 편합니다. 정품 렌즈캡이란 것들은 하나같이 상처나기 쉬운 재질인듯.
개인적으로는 파나소닉의 자동 개폐 렌즈캡이 참 마음에 드는데, 그건 렌즈캡 뿐만 아니라 렌즈까지 거기에 맞춰서 디자인되야하니 어쩔 수 없겠지요.
찾다 찾다 못찾아서 새로 구입한 핫슈 커버입니다. 호루스벤누 제품인데 딱 물려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고 헐거워서 퀄리티 좋은걸 보면 다시 사던가 할듯.
소니는 핫슈 접점 안쪽에 연결 단자가 빽빽하게 있어서, 거기에 물이 들어가서 고장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보니 핫슈 커버를 꼭 달게 되네요.
아직은 번들렌즈 뿐이라 굳이 바디캡 뒷캡이 필요 없지만, 저는 이게 없으면 휴지 없이 화장실 가는 것처럼 찝찝한 느낌이 드네요. 이것저것 사는 김에 묶음배송했습니다.
이제 알리에서 산 충전기+충전지 셋트가 오면 1차 셋팅은 끝나는군요. 다음번엔 단렌즈를 하나 사려나, 어댑터를 들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