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라는건 늘 귀찮습니다.
새로운 정보를 정말 재미없게 배워야 하는경우가 너무 많거든요.
무언가를 해결했을때의 쾌감때문에 공부를 하는 변태분들도 계시긴합니다만, 적어도 저는 아니네요.
공돌이적 감성(?)을 자극하기 위한 만화가 존재합니다.
국내에도 삼양출판사를 정발된(이지만 중간에 더이상안나오고 절판된) 낫짱이라는 만화입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공작소(철공소)를 이어 운영하게 되는 주인공의 이야기인데, 이게 은근히 실생활에 써먹을법한 요소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물론 전용공구가 난무하기도 하는데, 발상의 전환이라는 개념에서는 꽤 도움이 됩니다.
볼땐 오..하고 말았다가 이거 만화에선 이렇게 되었는데 비슷하게 하면 되지 않나 하고, 야매로나마 해결을 하게된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특히나 공장을 배경으로 하지만 이게 실생활에 응용될법한 요소도 많고요.
한 8년전쯤 우연찮게 떨이로 비닐하나 안벗겨진걸 3만원인가 3.5만원에 구매하게되었습니다만 가격이 안아까운 만화책중 하나였습니다.
구해지려나 모르겠습니다만 혹 관심있으신분은 구해보세요.
어떻게 된게 흔한 직촬사진하나 없는거보면 꽤나 마이너한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