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는 삼성 무풍큐브 2개를 합쳐서 쓰고있던 중에.
각 방에 공기청정기를 놔 둘까 생각해서 저렴한 제품을 찾다가.
찜찜하지만 원격제어 기능이 있는 미에어3C를 고민하다가.
삼성 블루스카이 4000 공기청정기를 구입했습니다.
본래 학교 교실용 제품으로 출시된 제품인데, 최근 저렴하게 팔고있습니다.
최대 30평을 커버하는 대형면적에 PM 1.0 센서, 가스센서를 탑재하고 스마트싱스를 지원합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제법 있습니다.
리모콘, 배터리, 설명서, 벽걸이 설치용 칼블럭 등이 포함되어있고
악세사리 킷에는 스탠드용 다리와 설명서, 나사가 들어있습니다.
제품 패널을 분리해보면 중앙의 흡기팬과 필터부가 있고/ 우측에는 전면패널 추락방지 끈-고리가 있으며
하단에 PM 1.0 / 가스센서가 있습니다.
필터의 구성은 프리필터 > 탈취필터 > 미세먼지 필터로, 필터성능이 정확히 몇 등급이다는 안써있지만
CA인증과 CA-SCHOOL 인증을 받아냈다 하니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임시적으로 설치를 딱 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무풍큐브가 있던 자리에 딱 두게되면 큼직한 놈이 떡하니 자리를 잡게됩니다.
귀찮아서 정리안한 선을 싹 가려버리니 좋긴한데,
가로길이가 길어서 가구배치시에 거슬리는건 단점입니다.
스마트싱스를 지원해서 제품등록이 가능한데.
자동화 기능에서 풍량을 "정음 / 학습"으로 설정이 불가능한게 아쉽습니다.
풍량조절이 강 / 약 / 미 / 정음or학습 모드로 가능한데
미풍이어도 팬 돌아가는 소리가 제법 들리기때문에, 밤에는 정음으로 해두면 좋긴한데 안되네요..
가장 굉장한건 풍량입니다.
풍량이 어마무시해서, 무풍큐브는 따위로 보내버릴 풍량을 내버립니다.
에어컨이랑 같이틀면 아주 시원할 거에요..
이렇게 설치하고, 3~4일 쓰고있는데 큰거 빼면 만족합니다.
가구배치가 참 애매모호 하지만 어떻게 되겠죠.
무풍큐브는 반반 쪼개져서 각 방으로 나눠졌으니
각 방에 공기청정기 두려는 목표 달성과, 스마트싱스로 제어한다는게 원큐에 해결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