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은 아주 깔끔합니다.
안에 무려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있습니다. 사실 아이팟도 아이팟이지만 이 선물을 받고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아이팟은 잘 왔습니다. 확실히 오래된 거라 기스가 많지만, 그래도 아이팟의 심플한 디자인과 얇은 두깨는 놀랍습니다.
제가 아이팟을 처음 본 게 2005년으로 기억하는데 다른 조잡한 디자인의 MP3만 보다가 이렇게 심플하면서도 클릭휠을 이용한 단순한 조작을 보고 컬쳐쇼크를 느꼈죠..
하여튼 15년만에 이렇게 갖게 되서 기쁩니다.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다만 30핀 케이블이 지금 없어서 작동까지는 못 확인한 게 아쉽습니다. 일단 주문은 했습니다.
애플 행동을 보면 욕만 나오다가도 기기를 만지면 '역시 애플이지' 이런 느낌...
아이팟 즐겁게(?)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