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30일(현지시간) 애플이 최근들어 럭스쉐어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행보에 맞춰 럭스쉐어는 최근 아이폰 생산공장을 대거 확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닛케이아시아는 최근 럭스쉐어가 중국 장쑤성 쿤산에 110억 위안(약 2조551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아이폰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애플의 이 같은 행보는 중국 정부와 체결한 투자 확대 비밀협약과 관련이 있다고 이 매체가 전했다.
애플은 중국 정부와 체결한 투자 확대 비밀협약에 따라 주력 공급망을 중국 기업들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 이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IT산업 성장을 돕겠다는 약속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디인포메이션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