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9일(현지시간) 주요 경영진이 총출동해 이탈리아에서 ‘포니 쿠페’ 공개 행사를 연다. 실차 공개와 별개로 현대차는 다음 달 포니 개발사와 함께 도면 등을 담은 별도 책자를 펴낼 예정이다.
포니 쿠페는 현대차 최초의 독자 모델이자 한국 최초의 고유 모델 승용차로 기록된 포니1보다 앞서 개발된 차종이다. 당시로써는 80억원이라는 거액을 투입한 기대작이었다. 현대차는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서 포니 쿠페 콘셉트카를 공개하기도 했다. 기하학적 라인과 원형 헤드램프 등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현대차는 포니 쿠페를 공개하는 장소로 이탈리아를 선택했다. 포니 개발에 참여했던 이충구 전 현대차 사장은 이에 대해 “현대차의 시작인 포니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그 시작을 잊지 말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는 포니를 비롯한 현대차 초기 모델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에게 초기 모델 디자인 대부분을 맡겼다.
현대차는 포니 쿠페 복원에 2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 이 과정에서 반세기 가까이 창고에 보관돼 있던 포니 쿠페 마스터 설계도를 찾아내 차량 복원에 활용하기도 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63053
대충 종합하면
이탈리아에서 현대 헤리티지 프로젝트로 복원한 포니 쿠페 실차 모습을 공개하는걸 포니데이라고 언론이 거창하게 이름붙이면서 그걸 계승한 비전74를 양산한다고 약을 팔다가 현대가 아니라고 하니 아니 너네 포니데이 하는거 맞잖아ㅋㅋ 하는 수준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MP 안한다고 했지 주문생산 안한다고는 안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