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지난 4월 초에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노트북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라는 이름에 워낙 다양한 플랫폼이 섞여있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라는 단어는 작년에도 나왔던 거라 좀 헷갈리는게 사실인데요. 올해 나온 건 코드네임 코멧레이크입니다. 14nm 공정을 유지하면서 코어 수와 캐시 용량을 늘리고 클럭을 높여 성능을 향상시킨 제품이죠. 똑같은 코멧레이크여도 데스크탑보다 노트북 버전이 두달 가까이 나왔는데, 그만큼 인텔이 노트북 시장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보여집니다. 데스크탑에선 예전처럼 강력한 포스가 없지만, 노트북에서는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증거일수도 있겠죠. 우수한 성능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전력 사용량에서도 괜찮은 평가를 꾸준히 들어 왔으니 말입니다.
MSI는 코멧레이크를 가장 먼저 사용한 노트북 회사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최신 부품을 가장 먼저 가져다 쓴게 아니라요. 14인치부터 17.3인치에 달하는 다양한 크기, 여러 등급의 CPU와 GPU를 조합한 폭넓은 선택지를 빠르게 제공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여기서 볼 MSI GP75 Leopard 10SDK는 코어 i7-10750H 프로세서를 장착해 우수한 CPU 성능과 지포스 GTX 1660 Ti로 게임 성능의 기본기를 다지고, 고144Hz 리프레시율의 17.3인치 디스플레이와 RGB LED 키보드로 게임 체험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범람하는 게이밍 노트북의 홍수 속에서,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와 NVIDIA 그래픽이라는 검증된 조합으로 높은 신뢰도를 안겨주는 그런 노트북 되겠습니다.
제품명 | MSI GP75 Leopard 10SDK |
CPU |
10세대 인텔 코어 i7-10750H 프로세서 (코멧레이크, 6코어, 12스레드, 클럭 2.6~5GHz, 12MB 캐시, TDP 45W) |
칩셋 | 인텔 HM470 |
메모리 | DDR4-2666 8GB(2슬롯, 최대 64GB 장착 가능) |
그래픽 |
지포스 GTX 1660 Ti 6GB GDDR6 |
스토리지 |
512GB NVMe M.2 SSD 기본 장착 2.5인치 SATA 6Gbps 추가 가능 |
디스플레이 |
17.3인치(43.942cm), 풀 HD(1920x1080) 16:9 비율, IPS 패널, 리프레시율 144Hz, 밝기 300nits |
웹캠 | 720p 30fps, HD 급 |
키보드 | 스틸시리즈 키보드. 키마다 독립된 RGB LED 백라이트 |
네트워크 |
인텔 기가비트 랜 802.11ax Wi-Fi 6 2.4GHz/5GHz 블루투스 5.1 |
내장 스피커 |
2채널 3W 스피커 |
추가 기능 |
쿨러 부스트 쿨러 5(쿨링팬 2개, 히트파이프 7개) 드래곤 센터 소프트웨어 나히믹 사운드, Hi-Res 오디오 |
I/O 포트 |
USB 3.2 Gen2 타입 C x1 USB 3.2 Gen1 타입 A x3 RJ45 기가비트 랜 x1 SD 카드 리더기 x1(SDXC/SDHC) HDMI x1(4K 30Hz)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x1(4K 60Hz) 3.5mm 마이크 입력 x1 3.5mm 헤드폰 출력 x1 |
배터리 | 6셀 51Whr |
전원 어댑터 | 230W 어댑터 |
크기 | 398.5x272x28mm |
무게 |
2.6kg |
참고 | |
가격 |
1,565,300원(2020년 5월 다나와 최저가 기준) |
게이밍 노트북스러운 디자인
MSI 게이밍 노트북이 못 본 사이에 더 예뻐진것 같습니다. 누가 봐도 게이밍 노트북임을 알 수 있는 디자인과, 드래곤 라인을 비롯한 MSI 게이밍 노트북의 정체성은 유지한채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상판의 MSI 게이밍 엠블럼은 전원과 함께 LED가 켜지며, 스틸시리즈 키보드는 키마다 따로 조절되는 RGB LED를 탑재했습니다. 노트북의 화면을 닫았을 땐 철저히 검은색이지만 화면을 열면 회색의 팜레스트가 반겨줍니다. 화면의 베젤은 5.7mm로 매우 얇습니다. 그래서 화면 크기는 17.3인치여도 노트북이 차지하는 공간은 기존의 15.6인치 제품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키보드 주변은 재미없는 일직선이 아니라 개성적인 사선으로 장식했으며, 팜레스트와 상판 표면을 각기 다른 느낌으로 코팅 처리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무게는 2.6kg입니다. 게이밍 노트북을 어댑터 없이 쓴다는 건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으니 그것까지 더하면 3.4kg 쯤 되겠네요. 17.3인치의 대형 화면을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이거니와, 고성능 부품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쿨링 시스템을 보강하다보니 이 정도 무게가 나오는 건 지극히 당연한 결과입니다. 완벽한 고성능 시스템을 들고 옮길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두면 되겠습니다. 노트북 양쪽에는 다양한 종류의 입/출력 단자를 달았습니다. USB부터 유선 랜과 카드 리더기를 아우리는 단자의 구성은 지극히 모범적입니다. 화면 출력 단자의 경우 2개의 4K 디스플레이까지 연결해 냅니다. 17.3인치의 144Hz 광시야각 패널이라는 훌륭한 디스플레이가 노트북에 이미 달려 있지만, 작업용으로 화면을 추가하겠다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평범한 무지 박스.
그 안에는 게이밍 노트북다운 박스가 있습니다.
박스 측면의 제품 정보.
박스 내부의 완충제
전원 어댑터와 코드.
어댑터의 크기는 170x80mm 쯤 됩니다. 규격은 19.5V에 9.23A.
충전 어댑터의 무게는 766g.
설명서와 보증서, 2.5인치 드라이브 장착 가이드.
비닐과 부직포로 한번 더 보호한 노트북.
MSI GP75 Leopard 10SDK입니다. 크기는 398.5x272x28mm, 무게는 2.6kg의 17.3인치 노트북입니다.
노트북의 상판. MSI 게이밍 시리즈 엠블럼이 있습니다. 그냥 엠블럼이 아니라 전원을 켜면 저 곳에 조명이 들어옵니다.
노트북을 열었습니다. 내부의 색상은 메탈 그레이입니다.
노트북 키보드와 팜레스트. 팜레스트 표면은 비전도 필름으로 코팅 처리해 정전기를 막아줍니다.
17.3인치의 넓은 공간을 활용한 키보드. 각각의 키 크기를 줄이지 않아도 모든 키를 넣을 공간이 나옵니다.
키보드 우측의 전원 버튼과 쿨러 부스트, 드래곤 센터 실행 버튼과 특수 키.
메인 키 영역.
좌측 하단의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스티커.
넓직한 터치패드.
노트북의 주요 특징을 소개한 스티커.
720p 30fps의 웹캠.
화면을 둘러싼 베젤의 두께는 5.7mm에 불과합니다. 베젤을 줄여 화면 크기는 유지하고 노트북이 차지하는 공간은 줄이는 것이 최근 노트북의 트렌드지요.
화면 아래의 MSI 로고.
화면을 최대로 펼쳤을 때. 게이밍 노트북이라서 180도 개폐 기능은 없습니다.
두께는 최대 28mm.
노트북 오른쪽의 포트. SD 카드 리더, USB 3.2 Gen1 2포트, 통풍구, 전원 커넥터.
노트북 왼쪽의 포트. 켄싱턴 락, 통풍구, 기가비트 랜, HDMI 1.4b,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USB 3.2 Gen1 타입 A, USB 3.2 Gen2 타입 C, 3.5mm 마이크 입력, 3.5mm 헤드폰 출력.
노트북 뒤쪽에 포트는 없고, 통풍구와 레오파드 로고가 있습니다.
노트북 전면. 충전과 전원 상태 등을 표시하는 LED가 있습니다.
노트북의 바닥. 통풍구와 스피커에 맞춰 구멍을 냈는데 그 디자인을 전부 다르게 해서 개성을 살렸습니다.
탄탄한 쿨링과 업그레이드까지
노트북 바닥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부품은 쿨링 솔루션입니다. 2개의 쿨링팬과 7개의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쿨러 부스트 5를 장착해 CPU와 GPU가 제 성능을 긴 시간동안 안정적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노트북 소음의 주요 원인인 쿨링팬은 날개 수를 늘리고, 노트북 측면과 뒤쪽에 위치한 통풍구 바로 옆에 배치함으로서 체감 소음은 줄이고 쿨링 효율은 끌어 올려줍니다. 히트파이프는 두 가지 두께를 섞어 사용합니다. 노트북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최대한의 성능을 내기 위함입니다. GPU와 그 전원부에는 5개, CPU와 전원부 위에는 3개의 히트파이프가 지나가 쿨링팬까지 연결되도록 배치했습니다.
일단 노트북 바닥을 열면 메모리와 스토리지의 업그레이드는 매우 쉽습니다. 기본 장착된 M.2 512GB SSD로 공간의 부족함을 느낀다면 2.5인치 슬롯에 추가 SSD를 장착하면 됩니다. 아니면 M.2 SSD 자체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도 있겠지요. 메모리는 DDR4-2666 8GB 모듈이 기본 장착되며, 2개의 슬롯을 활용해 최대 64G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그 외에 다른 부품까지 사용자가 신경 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스피커는 사용자와 최대한 가까운 위치인 키보드 팜레스트 아래에 장착했습니다. 스피커의 면적과 채임버 공간을 대폭 늘리고, Hi-Res 오디오와 나히믹 사운드를 조합해 오디오 품질 한층 높였습니다.
노트북 바닥 케이스의 안쪽. 여기에선 통풍구 위치가 더욱 잘 보이지요.
내부 구성. 가장 위엔 배터리, 쿨링팬, 히트파이프. 중간에는 메인보드와 주요 부품, 가장 아래에는 스피커가 있습니다.
왼쪽의 스피커 채임버. 스피커의 진동을 잡아줄 빨간 고무 링이 인상적입니다.
가운데의 연결 기판.
오른쪽의 스피커 채임버.
2.5인치 드라이브 베이. 이곳에 하드디스크나 SSD를 추가 장착합니다.
SO-DIMM 메모리 슬롯 2개. DDR4-2666 8GB 램이 기본 장착됐으며, 최대 64GB 듀얼채널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기본 장착된 NVMe M.2 SSD. 웨스턴 디지털의 SN530 NVMe 512GB입니다.
인텔 AX201NGW 무선 랜. 802.11ax Wi-Fi 6을 지원합니다.
측면 포트.
인텔 HM470 칩셋.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함께 나온 칩셋입니다.
메인보드에 장착된 여러 칩.
반대편 입출력 단자.
왼쪽의 블로워 팬. 날개 수를 늘려 배출 효율을 높였으며, 팬 주변에 히트파이프를 둘러 열 전도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지포스 GTX 1660 Ti와 코어 i7-10750H 위를 덮은 히트파이프. 두 종류의 히트파이프를 섞어 좌우 쿨링팬에 연결합니다.
오른쪽의 블로워 팬.
두 개의 쿨링팬 사이에는 6셀, 51Whr의 배터리가 있습니다.
코어 i7-10750H와 지포스 GTX 1660 Ti의 조합
솔직히 말하면, [성능도 가격도 애매한. 인텔 코어 i5-10400 https://gigglehd.com/gg/7362577] 때문에 CPU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테스트를 해보니 완전 딴판이군요. 어디 코어 i7를 코어 i5에 갖다 비비냐고 인텔이 호통을 치는 듯 합니다. 제 아무리 10세대 코어 i7 프로세서라 해도 노트북이니 성능이 좀 제한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MSI 쿨러 부스트 5가 든든하게 받쳐준 덕분인지 제 성능을 발휘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정도는 되야 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지요. 이런 고성능 프로세서를 게임용으로만 치부하기가 아까울 정도입니다. MSI GP75 Leopard 10SDK은 엄연히 게이밍 노트북으로 나온 제품이나, 고성능 CPU를 활용해서 다른 용도로도 써봐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최신 CPU와 비교하면 그래픽은 조금 약해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지포스 GTX 1660 Ti는 나온지 시간이 꽤 된 제품이고, 그 위로도 수많은 고성능 GPU 라인업이 포진해 있으니까요. 하지만 현재 나온 대부분의 게임을 1920x1080 해상도에 풀옵션이라는 조건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할 성능은 충분히 제공합니다. 옵션을 일부 타협한다면 MSI GP75 Leopard 10SDK에 장착된 스크린에 맞춰서 144Hz의 리프레시율을 유지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성능에 영향을 주는 다른 부품인 SSD도 PCIe NVMe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빠른 속도를 제공합니다. 이런 고성능 부품들에서 뿜어져 나오는 발열은 결코 무시할 수 없으며, 이를 제때 잡지 못하면 시스템 성능과 수명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쿨러 부스트 5 덕분에 풀로드 상태를 장시간 운용할 수 있었습니다.
CPU-Z에서 확인한 코어 i7-10750H 프로세서. 6코어 12스레드, 클럭 2.6~5GHz, 12MB L3 캐시를 지녔습니다.
메인드는 HM470 칩셋, 메모리는 DDR4-2666 8GB 싱글 채널입니다.
인텔 내장 그래픽은 바탕화면 표시용이고, 게임처럼 큰 일을 할 때는 지포스 GTX 1660 Ti가 힘을 씁니다.
PCIe NVMe 규격의 512GB SSD 성능.
CPU-Z
시네벤치 R15
시네벤치 R20
7Zip
WinRAR
wPrime
AIDA64 메모리/캐시 성능
X.264 인코딩
X.265 인코딩
코로나 렌더링
블렌더 렌더링
V-Ray 렌더링
크라켄 자바스크립트 테스트
PC마크 10
PC마크10 세부 점수
3D마크 타임스파이
3D마크 타임스파이 익스트림
3D마크 포트로얄
3D마크 파이어스트라이크
3D마크 파이어스트라이크 익스트림
3D마크 파이어스트라이크 울트라
VR마크
애쉬즈 오브 더 싱귤러래티
어쌔신 크리드 오딧세이
데이어스 엑스: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포 아너
기어즈 5
미들 어스: 쉐도우 오브 워
배틀그라운드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
토탈 워: 삼국
파크라이 5
레인보우 식스: 시즈
디비전 2
월드 워 Z
좀비 아미 4
콜 오브 듀티: 워존
AIDA64를 사용한 CPU 온도 테스트. 최고 98도까지 올라가지만 바로 쿨러 부스트 5가 온도를 잡아줍니다. 20분 동안 연속해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현재 온도는 최고 87도를 넘지 않았습니다.
3D마크 스트레스 테스트를 20분 동안 실행했을때의 온도. 풀로드 시 71도에 머무릅니다.
화면의 열화상 카메라 이미지. 화면 아래의 통풍구 쪽 온도만 높고, 화면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키보드는 중앙 부분의 온도가 40도 초반으로 다소 높으나, 게임을 플레이할 때 왼손을 올려두는 ASDF 쪽은 30도 초반이었습니다.
화면 뒷면. 이쪽도 통풍구의 온도만 50도 초반이고, 다른 곳의 온도는 높지 않습니다.
양쪽 통풍구의 온도. 통풍구의 온도는 51도, 주변 온도는 30도 초반입니다.
노트북 바닥 역시 통풍구가 아닌 다른 부분의 온도는 30도 초중반을 유지합니다.
전원 어댑터의 온도는 36도.
아이들 시에는 40dBA가 되지 않는 정숙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풀로드 시엔 소음이 상승하지만 노트북 화면 앞에서 측정한 소음은 48.9dBA. 소음의 주요 원인인 쿨링팬을 측면과 뒤쪽에 배치해 체감 소음을 줄였습니다.
144Hz 스크린과 MSI 게이밍 전용 기능
노트북은 그 자체만으로도 완전한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따져볼 게 많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더욱 까다로와집니다. 시스템을 구성하는 모든 부분이 게이밍이란 이름을 붙일만한 수준에 도달해야 하니까요. 물론 MSI와는 별 상관이 없는 문제입니다. 게이밍 노트북 분야에서 쌓아온 경력이 몇 년인데요. 그 노하우가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은 역시 게임 관련 편의 기능을 집대성한 번들 프로그램입니다. 드래곤 센터를 통해 게임에 방해되는 기능을 잠시 꺼두고, 시스템 상태를 한 눈에 모니터링하며 성능과 쿨링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게임 최적화와 LED 연동 기능도 드래곤 센터의 몫이지요. 또 키보드의 LED와 매크로를 설정하는 프로그램인 스틸시리즈 엔진과 오디오를 강화 효과를 제공하는 나히믹도 제공합니다.
CPU와 GPU 외에 다른 하드웨어 구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가장 돋보이는 스펙은 역시 144Hz 리프레시율의 디스플레이입니다. 게임에 최적화된 부드러운 표현의 화면과, 상하좌우 어느 쪽에서도 왜곡 없는 화면을 보여주는 넓은 시야각을 지녔지요. 뿐만 아니라 넓은 색 영역과 정확한 표현으로 게임 외에 디자인이나 영상 작업용으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2개의 4K 해상도 모니터를 연결한다면 완전한 컨텐츠 크리에이이션 시스템이 되겠지요. 키보드는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동시 입력을 지원하며, Fn 키와 조합되는 기능 키만 LED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고성능 부품을 집대성한 게이밍 노트북답게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긴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외출했을 때 급한 작업을 처리할 시간 정도는 충분히 벌어줄 수 있습니다.
144Hz 리프레시율, 프레임 스킵 테스트 영상.
1920x1080 해상도의 화면.
디스플레이 픽셀 배열은 RGB.
가독성 테스트.
명암 표현.
색상 표현.
사진 표시.
영상 재생.
좌우 시야각.
상하 시야각.
스파이더를 사용해 측정한 색영역은 sRGB 100%, 감마는 2.2가 나왔습니다. 이 측정값은 주변 환경에 영향을 받으니 참고만 하세요.
4K 해상도 모니터의 연결.
노트북 내장 디스플레이는 1920x1080 144Hz며, HDMI 포트를 통해서는 3840x2160 60Hz 4:2:0이나 3840x2160 30Hz 4:4:4, 디스플레이포트는 3840x2160 60Hz로 출력 가능합니다.
소비 전력 테스트.
배터리 사용 시간과 축정 시간.
각각의 키마다 다른 RGB LED를 설정 가능한 스틸시리즈 키보드.
키보드 RGB LED 시연 영상.
이 RGB LED는 단순히 멋을 위한 기능이 아닙니다. Fn 키를 누르면 여기와 조합되는 키에만 불이 켜집니다.
동시 입력 테스트.
바이오스는 MSI 클릭 바이오스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설정은 드래곤 센터에서 하기에 여기에는 복잡한 기능은 없습니다.
바이오스 기능 설정.
부팅 드라이브 설정
보안 패스워드 설정
저장과 종료.
MSI 드래곤 센터. 모니터링 탭에서 시스템 상태를 보여줍니다.
설치된 게임마다 최적화를 제공하는 게이밍 모드. 스크린샷을 찍었을 땐 설치한 게임이 없어서 목록에 안 나오네요.
시스템 튜닝을 직접 설정하는 유저 시나리오. 최고 성능, 균현, 저소음, 배터리 절약, 직접 설정이 있습니다.
윈도우 키나 웹캠 등의 부가 기능을 설정하는 탭.
다른 MSI 제품과 연동하는 조명 효과.
스틸시리즈 키보드의 설정.
매크로 기능.
나히믹 오디오.
MSI GP75 Leopard 10SDK
인텔의 최신 CPU인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장착, 모든 영역의 성능을 끌어올린 노트북입니다. 단순히 게임용으로만 쓰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컨텐츠 제작이나 작업용까지 노려볼만한 물건입니다. 기본 장착된 SSD는 PCIe NVMe 규격의 고성능 제품이며, M.2 슬롯과 추가 2.5인치 베이, 2개의 메모리 슬롯에 접근하기 편해 업그레이드도 쉬운 편입니다.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 1660 Ti를 장착해 현역 게임을 충분히 즐길만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며,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위상에 맞춰 넓은 시야각과 144Hz 리프레시율을 갖춘 디스플레이와 스틸시리즈의 RGB LED 키보드를 탑재했습니다.
윗쪽에 달려있었네요.
히트파이프 갯수를 보니 가슴이 웅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