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3070 게이밍 스텔스 그래픽카드입니다. 보조전원 포트를 그래픽카드 위가 아니라 PCIe 슬롯 옆에, 그러니까 카드 아래쪽에 장착했습니다.
또 Z690 어로스 엘리트 스텔스 메인보드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각종 연결 커넥터를 메인보드 위가 아니라 반대편인 바닥 부분에 배치해 선정리를 돕습니다.
물론 아무 시스템에서나 다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메인기어 스텔스 커스텀 PC에만 이 부품들이 들어갑니다. 케이스까지 이 디자인을 고려해서 만들어야 하니까요.
보조전원 포트의 위치를 옮긴 건 괜찮은 발상 같은데요. 어차피 다음 세대에서 PCIe 5.0 보조전원을 쓰면 케이블 수는 대폭 줄어들테니, 이런 방식이 주류로 자리잡긴 어려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