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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2023.03.31 02:12

자작 나스 프로젝트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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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가난한까마귀 https://gigglehd.com/gg/14001193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조회 수 9201 댓글 51

사실 저는 나스가 필요 없었습니다. 

어쩌면 많은 이들이 그럴지도 모릅니다...

Screenshot_20230331_110415_Gallery.jpg

Screenshot_20230331_110422_Gallery.jpg

 

 

 

제 경우, 

잘 쓰던 외장하드가 거의 찼길래

 

음 외장하드 어댑터를 두 개씩 연결하는 건 좀 아닌데?

→ 그러면 나도 나스 써볼래! 겸사겸사 홈서버도 굴릴래!

 

 

라는 마인드에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1. 갑자기 nas가 끌려서 타오나스를 알아봤습니다

 

타오나스가 배송비 포함 5~6만원 하던 좋은 시절은 갔다는 걸 확인했고요.

 

2, 3 : 장터에서 타오나스와 쓷을 구매했습니다

 

4. 타오나스 구매 완료했습니당

 

그래서 기글에서 타오나스와 쓷을 업어왔습니다.

 

생각보다 J1900+ssd 조합의 퍼포먼스가 괜찮다는 걸 알았고요.

 

낄대인이 하사하신 미니팜 키보드가 정말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5. 대륙의 재밌는 itx 저전력 보드  

 

누구보다 빠르게 딴길로 새기 시작합니다.

 

 

6. 타오나스 팬에 저항을 달아봤어요 

7. (타오나스)파워 소음은 어렵군요... 

8. 기이하네요 (+원정 실패)  256기가 쓷은 멀쩡한 걸로 밝혀졌고, 16기가 쓷은 죽었습니다.

9. (타오나스) 컴맹인증

10. (타오나스) DC 파워 사러 갑니다 

11. [타오나스] 팬 교체 

12. 16gb에 윈도우 설치중입니다... 

13. [타오나스] 쓷 문제였던걸로...? 

14. 16gb에 윈도우 설치중입니다...

15. 타오나스 고장난 곳이 ssd가 아닐지도요... 

16. [타오나스] msata쓷은 신선한 아쎄이였던 것으로 ... 

 

팬에 저항도 달아보고 교체도 해봤으나 파워 소음은 이기지 못했고,

msata 호환성 문제도 있더라구요.

 

17. 정신을 차려보니(5)  ??? : A장치에 문제가 산재해있다면 B장치를 구매하면 된다. 

 

지름에 대한 삽질량을 초과해버리면 저는 새 지름을 해버리는 병이 있습니다...

image.png

조커 부럽지가 않네요

 

18. [타오나?스]I3-3217u 긱벤치 & 전력소모 

19. 아... 왜 이렇게 시끄럽나 했는데요

20. [타오?나스]머리가 멍청하면 

21. 나스 구축 근황 

 

달팽이나스 케이스지만 안에 든 보드는 정체불명의 산업용 보드인 그런 혼종입니다.

결국 맨 처음의 타오나스는 처분했고요.

 

22. "멍청 비용" 

 

뭘 자꾸 사다가 트랩에 걸렸습니다.

케이블류는 여러개 사도 자기 사용 목적에 부합된다고 합니다...

 

번외. 오라클 클라우드 가입했습니다 

 

현장실습 프로젝트 진행하다가 오라클 인스턴스 뚫었습니다.

 

나스에 기대했던 홈서버 목적이 이쪽으로 이관되었다 이거죠.

즉, 고성능이 다시 필요 없어졌습니다.

 

23. 직구란 고난의 연속입니다 

24. 택배가 출발도 안해요... 

25. 택배가 왔어요 

 

배대지 발송하면 1주면 도착해야할 택배가 무려 1달을 넘게 끌고 말았습니다.

 

28. 나스 삽질 근황 

27. 나스 삽질... 

 

택배가 왔으니 소음의 원인이던 팬도 교체해보고요.

이륙 준비만 줄곧 하던 파워를 떼어내고 DC 파워로 교체도 해줍니다.

 

그러다가 이건 안정성 측면에서 영 아닌 듯 해서 

다시 타오나스 보드를 들여와서(...)

 

타오나스 하나를 연성해냈습니다.

돌고 돌아 4번인 것입니다.

 

무수한 부자재와 추가비용을 남긴 채 말이죠...

 

 

28. 나스 프로젝트는... 서비스 종료다... 

 

엣... 혼또?

 

공유기에 꽂고 나스로 쓰려니, 제 메인 PC인 노트북에서 내부망 접속 시 속도가 처참하다는 걸 깨닫고,

집 네트워크를 뜯어 고치지 못하거든 그냥 DAS로 써야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9. DC 어댑터 효율이 왜이렇게 떨어지나 했어요 

 

DC 어댑터라고 해봤자 파워와 똑같은 SMPS라는 사실을 전기세로 체감했고요.

20% 이상 부하가 걸려야 효율이 봐줄만해진다는 걸 알았습니다.

 

30. [타오다?스] 헛일했습니다 

 

제가 찾는 대부분의 기능 여기(윈도우) 있었네요 ^^

 

윈도우가 참 이것저것 기능 많은 OS긴 합니다.

버전따라 작동을 안하거나 버그를 뿜거나 해서 그렇지.

 

윈도우 파일 공유 기능 뿐만 아니라,

내부망에서는 RDP 원격 접속도 꽤 편리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31. [타오다스] 윈도우 기본 드라이버가 만능이 아니었군요...

 

윈도우 기본 드라이버로 안잡히는 USB 3.0이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구형이라 그런 걸까요.

 

32. [타오다스] CPU i/o 성능 한계? 

 

랜을 통한 파일 전송 I/o는 꽤 떨어지는 편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33. 티밍이란 걸 해봤습니다 

34. 중국산 USB 랜은 쓰는 게 아니군요! 

35. 함부로 단정짓는 건 좋지 않습니다. 

36. USB랜은 불량품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7. 2.5G usb랜 2000초 테스트 통과... 

38. 이게 왜 되죠? 

 

구형 보드는 USB 3.0 이 별도 칩으로 달려있고, 바이오스가 꼬이면

매우 불안정해진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리고 알리발 7달러 2.5Gbps 랜카드가 생각보다 많이 괜찮다는 것도요.

 

 

아까 지름과 삽질이 비례한다고 말했던가요.

 

결국 수많은 삽질량을 버티지 못하고 추가 지름을 해버렸습니다.

 

맞는 케이스를 사고,

다시 보드를 사고,

다시 케이스를 사고,

다시 보드를 사고...

 

image.png

 

 

이 사진 하나로 정리 가능하겠네요.


좌측부터 6베이, 4베이, 2베이입니다.

 

최종적으로 정착한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image.png

 

소프트웨어는 대충 윈도우 깔아서 공유 폴더로 접근하고 RDP로 관리합니다.

ON/OFF는 전원버튼 한번씩 누르면 되니까 나름 편리합니다.
부팅까지는 1분 미만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하드웨어는

 

image.png

 

 

폭풍영음 이라는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내놓은 유사 달팽이 머신입니다.

 

외장은 알루미늄 사용하여 나름 괜찮습니다. 가볍고요, 뭣보다 작습니다.

20230228_141851.jpg

 

찍어놓은 사진을 재탕하자면 이렇습니다.

8.2L인 타오나스 B형 대비 꽤 슬림합니다.

 

하드는 전용 얇은 머리 나사 4개를 이용해 트레이에 장착합니다. 거의다 밀너넣고서 튀어나온 손잡이를 눌러주면 마저 들어가는 방식인데 꽤 잘 만들었습니다.

 

 

 

내부 스펙은 원래 어떤 녀석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받은 기기는 

 

J1900 DC 전원 보드

램소켓 1

Msata 1

Sata 1(*바이오스 상 미실장 표기됨. 사용불가)

Mpcie 1.

 

기타 잡다 단자들 있구요.

 

완제품 구성에서 Msata하고 파워 빼고 좀 깎아달라고 해서 388위안에 구매하였습니다. 

배대지 비용은 만 오천원 좀 넘게 들었네요.

 

 

 

전면 USB 헤더가 3.0 전용이라, 

2.0 밖에 없는 보드라 사용 불가능이라고 적어놨더군요.

 

하지만 제 조생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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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가지고 있던

(*타오나스 프로젝트 부산물입니다...)

USB 2.0 1포트 전면 케이블을 가공해서 

넣고 휴지퍼티를 활용해 고정했습니다.

 

휴지퍼티 짱짱맨이에요.

 

이렇게 전면 헤더를 살리고, 

 

 

20230331_015852.jpg

 

내부는 무려 아틱 팬 넣어놨더라구요?

이럴줄 모르고 8010 팬도 하나 주문해서 가지고 있는데...

잡템이 자꾸 쌓입니다.

 

 

그런데 소음이 좀 있더군요.

 

20230331_015906.jpg

 

하나로는 안되길래 저항을 2개나 연결해줬습니다.

이제 좀 조용하네요.

 

 

 

처음엔 DC 파워 장착해서 썼었는데, 

 

이 보드, HDD 순차 전원 인가 기능이 지원되더라구요?

 

HDD 전원 헤더도 하나 있길래

기존 타오나스 프로젝트 삽질의 부산물을 갖다 써봤습니다.

20230331_015841.jpg

20230331_015846.jpg

 

그리고 dc 파워를 치워버리고 보드 내장 DC 전원에 연결해보니까

 

 

작동이 잘 됩니다.

 

할렐루야.

 

20230331_015932.jpg

 

flex 1u 파워의 비어버린 구멍은 적당한 종이를 네겹으로 겹쳐서 판떼기 만들어서 나사로 끼워놨습니다. 

 

 

생각보다 손이 좀 많이 갔군요.

 

Screenshot_20230327_002157_Smart Life.jpg

 

전력소모는 hdd 절전, 랜 사용 시 11w 가량 나옵니다.

 

랜 미사용, 하드 제거 시 8w대까지 떨어지더군요.

 

Screenshot_20230321_224302_Smart Life.jpg

 

하드 2개 idle 상태에서는 17w, 하나 사용할 때에는 18w 입니다.

 

하드 전력 소모는 괜찮지만 

개복치인 J1900 CPU에 부하 걸리면 23~28W 정도로 치솟더군요.

 

 

어쨌거나 하드 2개 굴리는 NAS 하드웨어라고 생각하면 꽤 저전력 시스템을 구성한 셈이라 만족하고 있습니다.

 

 

나스로 쓰고 있는 건 아니지만요...

 

 

하드 검사 돌리느라 24시간 켜놨는데 하루에 0.52키로와트 사용했네요. 실사용에서는 15~30분 절전옵션 줄 예정입니다.

 

전기 덜먹는 거 하나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원래는 레이드 5 정도로 해서 하드 3개 달려고 했는데 자금 문제로 그냥 하드 2개만 달고 살기로 했거든요.

 

삽질 끝에 2베이가 쓸만해진 것도 있고, 부피 문제도 있고 해서 다른 얘들은 치워버리고 2베이와 살기로 했습니다.

 

 

2베이 DAS 만드는데 스토리지 포함 40 정도 들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네요. 중고 만만세입니다.

 

 

 

비용으로 따지면 그렇지만, 사실 프로젝트 도중에 218J+ 가 당근에 10만원에 올라온 적도 있었습니다.

 

이미 많이 늦어버렸다는 걸 알았기에 사진 않았지만요...

 

들어간 시간 노력을 생각하면 이건 구축 자체를 취미로 받아들여야지, 

자작 나스의 가성비로 받아들이긴 어렵습니다. 

 

image.png

image.png

 

 

대충 건드릴 거 다 건드렸으니 삽질은 이걸로 종료합니다.

다음 삽질은 머나먼 훗날 하드 다 채우면 하겠네요.

 

그동안 삽질을 관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상용 나스 쓰세요 제발...



  • profile
    낄낄 2023.03.31 11:12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시놀로지가 그 허접한 하드웨어를 그렇게 비싸게 팔아도 장사가 잘 되는 이유를 매번 느끼곤 합니다.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23.03.31 11:24
    게다가 완제품 중에 시놀로지만큼 소규모~중규모 네트워크에서 간편하게 구성할 수 있는 장비가 없습니다....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23.03.31 20:45
    시놀로지를 이길 나스가 있다면 그 회사는 엄청난 기술력을 가진 회사인겁니다 ㄷㄷ
  • profile
    KOZ39 2023.04.01 04:18
    이것저것 만지다 보면 기성품만한게 없더라고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3.03.31 11:20
    역시 자작NAS는 적당한 윈도우컴에 베리즈웹쉐어, IIS로 webDAV설치, DDNS설정, RDP설정 해주고 쓰는게 가장 편합니다.
    저도 몇년 뻘짓하다가 윈도우에 정착했네요.
    특히 원격데스크탑으로 MS오피스를 실행하니 각종 NAS의 오피스 프로그램 쓰는거보다 훨씬 편하기도 하고 말이죠.
  • ?
    mnchild 2023.03.31 13:05
    전 오피스도 하지만, 원격으로 미연시합니다.
  • ?
    포인트 팡팡! 2023.03.31 13:05
    mnchild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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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23.03.31 11:25
    각잡고 4베이 이상 구성하려면 하드값만 수십만원은 가뿐히 깨지니까요.
    본체 가격은 아무래도 좋아지더군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3.31 11:28
    전 막상 하드를 저렴하게 얻은 터라
    반대로 본체 가격을 좀 신경 썼습니다.

    1~2년 정도는 버텨줄 듯 하네요.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23.03.31 11:34
    8테라 두개만 더 사도 30만원 추가라 일단 멈췄습니다.
    네이티브에 시리얼 먹이다 빡쳐서 갈아엎고 가상화로 돌렸습니다.
  • profile
    Pixel 2023.03.31 11:33
    자작 NAS는 시간이 많이 남아돌때 취미로 할만하지 효율성을 따지면 상용 NAS가 나은 것 같네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구축 과정중 OS와 네트워크에 대해 반 강제적으로 배우게 되어서 자작 NAS가 어느정도 유용하긴 했습니다.
  • ?
    mnchild 2023.03.31 11:47
    홈서버도 윈도가 최고지 싶습니다. Wireguard로 가상 내부망 구성해놓으면, SMB든 SSH든 RDP든 공유기에서 외부에 포트 안열고 쓸 수 있고. 도커란게 생겨서 필요한 서비스는 도커에 올리면 되고.
  • profile
    title: 몰?루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3.03.31 11:53
    생선님 어떤싸움을하신겁니까...
  • ?
    포인트 팡팡! 2023.03.31 11:53
    스와마망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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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분해맨 2023.03.31 11:58
    이 글을 보고 시놀로지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ㅋㅋ
  • profile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23.03.31 12:20
    이것은 유익한 글이군요
    처음부터 좋은걸 삽시다~
  • ?
    babozone 2023.03.31 12:25
    저도 엑시노스 기반 arm 파일서버 만드려다가
    엑시노스 arm 서버>
    중국산 j3455메인보드 간이나스>
    나스 전용 케이스로 교체>
    EcS 4050 메인보드로 교체>
    이렇게 총 60정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ㅠㅠ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23.03.31 12:26
    NAS 구축 시떼야르!
  • profile
    choi4624      contact : choi4624@gmail.com   2023.03.31 12:37
    따지고 보면 저런거도 임베디드 장치들인데, 임베디드는 처분도 힘들어서 그냥 상용 pc 부품 사서 굴리고 가상화로 하는게 저에겐 맞는거 같더라고요.
  • ?
    포인트 팡팡! 2023.03.31 12:37
    choi4624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메우      학사지만 아무것도 몰라 2023.03.31 12:37
    저도 라즈베리나스 썼었지만 상용나스가 정말 최곱니다 ㅠ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불편함...너무 좋아요...
  • profile
    이루파 2023.03.31 13:02
    유튜버 잇섭이 자작대신 시놀로지 4Bay+10G 이더넷카드를
    꽂아서 쓰는 이유가 있죠. 퍼포먼스가 보장되니까요.
  • profile
    플라위      Howdy! I'm FLOWEY. 2023.03.31 13:09
    EAGLE을 보고 시놀로지 풀매수 하러갑니다..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프사 내 사진임. 진짜임. 이거 모델료 받아야 함. 2023.03.31 13:55
    금연 7년차인데 흡연욕구를 들게 하는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서울에 오시면 꼭 한 번 뵙고 싶군요.
  • profile
    벨드록 2023.03.31 14:06
    To Be Continued.

    저도 비슷한 성향이라 잘 아는데...... 끝이 끝이 아닙니다.
    이게 끝나더라도 아마 다른게 시작될거에요.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23.03.31 14:36
    나스가 증식이 되다니!?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3.03.31 14:37
    고생하셨네요.
    다음에 시놀로지 중고 들이시면 엄청 편하실 거에요..
  • profile
    Retina 2023.03.31 14:39
    저도 das 생각하다가 그냥 하드가 왕창 달릴 케이스랑 보드를 사서 쓰는게 속편할거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
    SunA 2023.03.31 15:07
    저는 1년 전 쯤에 타오나스 보드만 사서 다이소 2000원짜리 큰 플라스틱 박스안에 파워넣고 하드는 박스 옆쪽에 테잎으로 대충 고정하고 박스 구멍좀 뚫어서 쿨링 팬 하나 달고 운용중인데 아직 큰 이상이없는걸보면 저는 운이 억세게 좋았던거였군요 ㄷㄷㄷ...
    이번에 내부 먼지털이 한번 해야되는데 귀찮네요
  • profile
    ExpBox      허허허 2023.03.31 15:16
    가끔 이런 글 보면 100만 넘는 거금을 들여서 시놀로지 산게 자괴감 들었던게 편안해지고는 합니다. 대충 구축에 300만 넘게 썼네요.
  • profile
    T.Volt_45      Into the Unknown, Show Yourself !! // ThunderVolt_45 2023.03.31 17:08
    EAGLE 보고 그냥 시놀로지 샀다 ㅜㅜ...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3.31 18:34
    시놀로지 비공식 무제휴 홍보대사 까마귀입니다
    관계자 분의 많은 연락 바랍니다...
  • profile
    title: 야행성PARK_SU      모두 건강하세요 2023.03.31 17:14
    이게 무서워서 시놀로지 산건데 잘한게 맞는 것 같네요...시놀로지도 처음 설정할때 어리버리 했는데 제가 자작나스로 방향을 틀었다면;;
  • ?
    고자되기 2023.03.31 18:05
    아니 나스에 이렇게 진심이시라니..무슨 야스자료를 넣으시려고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3.31 18:33
    회원님은 평생 먹은 치킨의 개수를 기억하고 계십니까...?
  • profile
    Quinoa      힘세고 강한 슈퍼곡물! 2023.03.31 18:28
    시놀로지를 2베이를 쓰다가 모잘라서 다 베이로 갈려고보니 너무 비싸서 자작나스 했다가
    관리가 너무 힘들어서 다시 시놀로지로 가는 악순환(?)을 겪은 사람이 주위에 너무 많더라구요
  • ?
    포인트 팡팡! 2023.03.31 18:28
    Quinoa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3.31 18:31
    요즘 부트로더 엄청 잘나오긴 했어요.
    엔터 몇번 치면 알아서 최신 로더 잡아주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 그냥 갈피를 못잡고 무지성으로 질러서 판을 키운 게 크죠...처음부터 사용 환경을 파악하고 계획을 짜거나
    좀 더 일찍 현실에 순응했다면 이렇게 삽질하진 않았을 거에요
  • profile
    Quinoa      힘세고 강한 슈퍼곡물! 2023.03.31 18:38
    오 약간 찾아보니 랜드라이버도 자동으로 잡아주는가보군요
    그래도 나스 한번 정착하면 편하니까요 위안을 삼으셨으면 ㅠㅠ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23.03.31 20:46
    저는 Freenas 기반으로 하나 구축 해서 그냥 기본 이상은 안건들고 쓰고 있습니다 ㄷㄷ
  • profile
    KOZ39 2023.04.01 04:27
    잘 돌아가는 코드와 시스템은 필요한 거 아니면 건들지 말라고 하죠, ㅋㅋ
  • profile
    디렉터즈컷 2023.03.31 22:39
    자작나스 빌드 예닐곱번 했었고 지금도 3개 각각 다른 장소에서 각기 다른 목적으로 운용중인데..

    여튼 뭔가 너무나도 멀고먼 길을 돌아온 것 같군요 선생

    다만 귀하의 여정이 충분히 의미있는 일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컴덕질은 결과만큼 과정 또한 충분히 흥미롭지 않을까요. 이런게 어른의 장난감인 게지요.
  • ?
    하늘군군 2023.04.01 09:47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해킨의 끝은 리얼맥이다.
    자작나스의 끝은 시놀이다…

    괜히 이 말이 나오는게 아니라는 거대한 삽질기 잘 봤습니다 ㅎㅎ
    저도 자작해서 한참 잘 쓰다가 시놀로 몇년전에 넘어왔습니다 그냥 편해요….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 이 간편함이 ㅋ
  • ?
    이플 2023.04.01 18:24
    zzz
    역시 자작.. 이런건 취미가 아닌 이상 하면 돈과 시간을 버림.
  • ?
    이계인 2023.04.01 23:32
    남은부품은 언제 처분하시나요ㅎㅎ 전 집에남는부품으로 만든 헤놀 알뜰살뜰 쓰는데 이거 죽으면 바로 시놀 마이그레이션 할생각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4.01 23:34
    처분 가능한 건 이미 끝냈습니다...
    원래 계획은 적당한 저전력 고사양에 가상화까지 얹는 거였거든요.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그렇듯이

    시간과 예산 문제로 이렇게 되긴 했습니다만
  • ?
    포인트 팡팡! 2023.04.01 23:34
    까마귀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2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
    이계인 2023.04.01 23:35
    전 그래서 첨부터 하스웰t 헤놀로 가서 가상화까지 얹었는데 그뒤로 2년간 가상화쓴거 손꼽히는거보고 저에게 필요없다는 결론을ㅎㅎ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3.04.01 23:40
    가상화 공부할 겸 겸사겸사 해보려고 한 건데
    결국 공부는 학교 강의 실습으로 대체했습니다...
  • profile
    disc1492      I feel like I can do anything  2023.04.02 13:34
    제가 그래서 ASUSTOR제를 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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