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는 안했지만 3주 전쯤 osu!로 인생에서 안할 것 같던 리듬겜에 입문했습니다. 하다 보니 재미가 붙어서 계속 했는데 프로세카 한섭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바로 서버 열리자 마자 들어가서 사건 터지기 전까지 414판을 돌렸는데... 그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네요. 사건 터진 전말을 듣고 바로 지웠습니다. 그딴 운영을 하는데 정이 뚝 떨어지더군요. 마음속에서 욕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바로 일섭을 깔았습니다. 인생 처음으로 리세계도 샀네요.
한섭 처음 들어가서 음표 몇 개 고르라고 할 때 모모점이 나왔는데 거기서부터 미노리에 푹 빠져버려서 미노리 한정 둘 + 생일카드까지 있는 리세계를 샀습니다. 와! 5달러의 행복!
한섭때 약 1주일간 414판을 돌려서 그런지 실력이 갑자기 훅 올랐나봅니다.
22짜리 엑스퍼트 중 최약체긴 하지만 풀콤도 찍고
이건 23이었나... 였던 것 같은데 오히려 소실 하드보다 쉽더군요
실력이 오르는 게 보이는 것 같아 재미가 있군요!
+
방금 엑스퍼트 24짜리 풀콤찍었네요
*참고로 저는 엄지족입니다 V50으로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