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번이나 개학을 연기했죠.
그렇다고 4월 6일 개학하자니 학교 다녀보신 분이면 다 아시잖아요.
백프로 학교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날거란 사실.
학생이 감염되면 쉬는시간에 학교 전체를 감염시키고,
선생이 감염되면 수업하면서 학교 전체를 감염시키죠.
그리고 제주도 코로나19 빌런이나 대구 집단감염같이 코로나19는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해외는 이제 시작했죠.
그래서 선생이고 학부모고 다 반대하고 학생들도 병에 대한 공포+놀기 위해 반대하는 형편입니다.
이러다보니 슬슬 이렇게 된 이상 9월 학기제로 가자고 말이 나오네요.
유럽, 미국, 중국, 러시아 등이 9월 학기제라 본의 아니게 해외 유학생에게도 이점이 있고요.
그러다보니 슬슬 교육부와 교육청 내부에서도 검토중이란 썰이 돕니다.
과연 어찌 될 것인가...
9월까지 가면 3월에 학교 배정하고 전산에도 올려놓은 애들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도 있기 때문에 복잡하긴 복잡하네요. 여기 반 하나에서 3월중에 다문화 애들이 둘이나 본국으로 돌아갔다니 더 골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