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ㅎㅎ 아 요즘에 학은제 2번째 학기 듣느라 시간이 없어서 기글 잘 못하고 있었네요
중간에 몸살로 좀 아프기도 했고 그래서 오랜만에 왔습니다.
2018년 7월 초에 구입한 등산화가 죽어가고 있어서 이번에 큰 맘먹고 새 신발을 샀습니다.
(이 녀석은 갑자기 설악산 가려고 산거라서...비싸게 샀었네요. 26만원쯤...?! 인데 양말이 한 켤레에 1.5만원...ㅎㄷㄷ)
전 이상하게 저렇게 신발 바닥...이 먼저 구멍이 나더군요. 특히 발가락쪽이요...ㅠㅠ 이젠 등산화는 안 살듯합니다.
저 동그란 다이얼 버튼 좀 편했었는데.. 그전에 뒷창부분이 저렇게 먼저 뜯어지더군요.
요즘엔 그냥 회사 근무용이라 별 생각없었는데 최근에 비가 많이 온 날에 신으니까 양말 다 젖고 그래서 불편했습니다.
퇴근후에 신발 벗어보면 발이 완전 쭈글쭈글...ㅠㅠ
군데군데 접합부분이 갈라지거나 뜯겨서 물이 들어와서 맑은날엔 좋은데 비만오면 울상인 신발입니다.
그래서 회사 근무용으로 괜찮은 구두형태의 신발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요즘엔 운동화보단 구두같은걸 많이 신더라구요. 더 멋져보이기도 하구요.)
이상하게 구두는 운동화보다 작게?! 사야 맞더라구요 그래서 제 발엔 영국기준 8사면 딱입니다.
(저 닥터마틴 구두는 뒷굼치 작살내주는 구두입니다. ㅎㄷㄷ 결혼식장 갈때만 신고 있죠...맨날 피나는...그런...)
사이즈도 8이고 생긴건 이렇게 생겼습니다. 언뜻보면 안전화같이 생겼지만 기능은 완전 다른 신발이네요.
고어텍스에 대한 환상?! 이 좀 있습니다. 상의도 그렇고 신발도 고어텍스 이런거 좋아하거든요.
맨날 비싸서 못사다가 신용카드 6무의 힘을 빌렸습니다!
배송오면 사진란에도 올려볼게요.
그나저나 저도 신발은 한켤레 필요하긴.하네요.. 질러야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