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9zjIEbda57I&ab_channel=%EC%B9%A8%EC%B0%A9%EB%A7%A8
한창 이미지 창작자들과 이미지를 생성해주는 AI모델의 신경전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오늘 세미나로 네이버 웹툰 사업부 AI담당자 분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단 내부에서의 평가는 "사업화 + 저작권 + AI + 창작자 == 혼파망" 이라는 인식은 있다고 합니다. OpenAI의 Dall·E같은 모델을 보면, 이미지 생성 AI의 수준이 꽤나 무서운 수준으로 올라서 단순히 그림 그 차제만 보면 위기의식을 느낄 수 밖에 없다고...
다만 웹툰의 특성 상 그림이나 이미지는 스토리를 전달하는 매개체이기에....자동 채색이라던가 자동 구도 잡는 프로그램 같이 창작자를 도와줄 수 있는 분야로 한정하면 아직은 공존이 가능하다 판단하고 이쪽의 역량을 위주로 키워나가고 있다합니다.
물론 그 이상의.... AI가 그림도, 스토리도 다 짜는 시점이 되면 그 저작권과 학습 데이터는 어떻게 할 것 인지에 대해서는 본인이 판단할 깜냥이 안 된다고 손사래를 치시던데.... 확실히 AI가 인간을 대체할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는 분야에서는 위기감이 있겠군요.
요즘 코파일럿이 코드도 그렇게 잘 짜준다던데.... 저희같은 프로그래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