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정이 복구 되었다고 해서 사진첩에 들어가봤습니다.
셀카 그런건 없고... 뭐 감성 사진이 충만한거 봐서 중2병 순한맛이 아니였을까..
문득 호들갑이 좋아지는 날
지금봐도 뭔가 아줌마 같은 문구고 마음에 듭니다.
호들갑.. 오지랖... 인생이 너무 어두워서 호들갑이 좋아지는 날이 좋아요
(욕설이 들어가 있긴한데 ㅠㅜ 양해 부탁드립미다)
사랑의 시가 아니였...
이때도 마찬가지로 비혼주의(?) 정서가 짙네요.
역시.... 출산율 0%의 나라의 표본적인 청소년이였네요!
무려 맥북 흰둥이입니다. 근데 저거 중딩때 샀던건데 왜... 연도가...
저때 흰둥이 감성 다시 돌려줘요. 애플.
이번에 맥북에어 저런식으로 나와주는거 같던데...(현재 아이맥)
꼭 사줄게요. 마진쿡 아저씨.
뭔가 저런 사진을 올린거 봐서는 저때도 '안락사 찬성' 기조를 하고 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청소년기에 뭔가 인생무상한 느낌이 나는거 보면 심리상담이라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었음 했네요. 그럼 지금 덜 불쌍한 인생을 살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유럽여행 갔나? 청소년기엔 비행기 안탔는데 뭔소릴까 해서 눌렀더니
이런 유머 감각이라도 있었네요...
암튼 이젠 아재가 된 42월드 유람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