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삼성전자에 ‘사우스브리지’로 불리는 반도체 칩셋 생산을 맡겼다. 사우스브리지는 PC 메인보드에 들어가는 반도체로 데이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파운드리 공장에서 올 하반기부터 인텔의 사우스브리지 칩셋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규모는 웨이퍼 반입 기준 월 1만5000장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능력의 3% 수준이다.
인텔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외주 생산 물량은 대만 TSMC가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TSMC는 올 하반기부터 인텔의 GPU를 4㎚ 공정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뭐 요즘엔 노스브릿지 사우스브릿지 구분이 없어지긴 했지만...
암튼.. GPU는 TSMC가 가져가고 삼성은 메인보드 칩셋을 맡기로 했나보네요
삼성이 파운더리 사업에서 인텔이라는 대어를 낚았다고 주가가 들썩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생각만큼 파급력이 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돈되고 DIE 크기가 큰 GPU를 찍어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