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두 마리 치킨 9,990원 할 때 싸다고 생각해서 사먹었는데
이번에는 천원 더 내려서 8,990원이네요.
살 생각이 없어도 안살 수가 없는 가격이더란 말이죠.
심지어 크기도 지난번 보다 오히려 더 커보입니다. 뭐 쌓다보니 그렇게 되었을 거라 생각은 합니다만...
오전에 가서 금방 튀겨낸 거 가져왔더니 따뜻하고 맛있네요.
너무 많아서 한번에 5조각 밖에 못먹는다는 점이 아쉽지만, 냉장고 보관했다가 전자렌지 돌려서 먹어도 맛은 좋죠.
그리고 아래는 며칠전에 트레이더스 갔다가 사 온 핫치킨 봉.
텍사스봉이라고 하는데 원산지는 태국이군요.
튀긴건 아니고 양념해서 구운 닭다리인데 크기가 손가락 하나 정도로 좀 작은 편입니다. 28개 들었네요.
이것도 맛은 괜찮지만 냉장고 넣어놨다가 전자렌지 돌려서 먹으면 맛이 크게 떨어지는 게 아쉽군요.
또 살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역시 치킨은 후라이드...
아래는 2주 전에 사먹었던 홈플러스 한판 닭강정. 실내 LED 전구 아래에서 찍으니 사진들이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
닭강정이다보니 다소 매콤한 편입니다. 원래 14천원인데 세일해서 11천원에 팔길래 냉큼 집어들었었는데
오늘 가보니 역시 같은 가격에 팔고있네요. 이것도 양이 상당히 많고 맛도 괜찮아서 만족합니다.
호기심에 사먹어본 바나나찰떡이랑 함께...
이번달은 벌써 평소보다 무려 3배나 많은 치킨을 먹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