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아이티벡스인터내셔널이 일본에서 수입한 후로후시(FlowFushi)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등 화장품 10개 품목에서 방사성 물질인 토륨 동위원소(²³²Th)와 우라늄(²³⁸U)이 검출되었으므로 해당 제품들을 전면 판매중단하고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입통관 과정에서 표면방사선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이력이 있는 제품을 조사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군요.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연간 피폭선량이 안전기준에 비해 매우 낮다고 밝혔지만, 해당 물질들은 방사능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중금속이자 발암물질이므로 몸에 좋을 리가 없으니 문제의 화장품을 쓰시는 분들은 당장 사용을 중단하시고 가능하면 반품 및 환불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은 회수 대상 화장품의 이름 및 사진입니다.

(대충 방사능 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