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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Zeiss 라는 브랜드는, 확실히 한 사람의 이성에 스파크를 튀겨주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끝내 니콘 F 마운트에서 AF 가능한 자이스 렌즈를 사용하게 될 줄이야 생각도 못했으니 말입니다.

 

 

 

대다수의 독일제 렌즈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오토 포커싱과 같은 전자적 기술이 많이 배제되어 왔습니다.
이는 자이스에도 마찬가지였죠.

 

자이스의 렌즈 라인업 중,
Batis / Touit과 같은 현행 소니, 후지 미러리스용 모델들
혹은 Contax G / N / 645 와 같은 일부 과거 모델들을 제외하면
오토 포커싱을 지원하는 렌즈들은 전무하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주받은(?) 플레인지백의 니콘 F 마운트의 경우엔
이 녀석보다 플레인지백 거리가 긴 마운트는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이종교배로서의 한계가 굉장히 명확했습니다.

 

어느정도 플레인지백 간격 확보가 가능했던 캐논 EF의 경우,
물론 거금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Contax N 렌즈를 개조하여 EF 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했기에
골수 F 마운트 사용자인 저로서는 굉장히 아쉬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 녀석을 발견해내고야만 것입니다.

 

 

 

 

 

IMG_3690.jpg

 

 

 

 

 

"JAS Contax 645 to Nikon F Adapter"

 

 

 

제가 이 녀석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5년도 더 전의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전 F 마운트의 플레인지백 거리보다도 더 먼 렌즈들을 추려내 가능한 조합의 이종교배 방법들을 알아보고 있었고,
자이스의 렌즈 중 F 마운트에 현실적으로 조합이 가능한 렌즈군이 "Contax 645"의 것 딱 하나만이 존재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들고 있었습니다.
(Contax N 렌즈도 F 마운트보다 플레인지백이 멀었지만, 1.5mm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장착은 불가능했습니다.)

 

 

 

Contax 645 렌즈는 자이스 최초의 AF 적용, 디지털 대응 렌즈군이었고
645 포맷용 중형 카메라 렌즈였기에, 설사 니콘 F라 하더라도 충분한 간격의 플레인지백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Contax에서는 공식적으로 자사의 소형 카메라인 Contax N 바디용 Contax 645 렌즈 어댑터 "Contax NAM-1"을 개발했었고,
이 구조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하여 개발된 서드파티 어댑터가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이후 이 기대는 절반 정도 들어맞았습니다.

 

실제로 Kipon과 같은 잔뼈굵은 서드파티 어댑터 제조사에서 NAM-1을 바탕으로 만든
Contax 645 to Canon EF AF 어댑터를 개발해 판매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이하게도 Nikon F 용으로 대량 제작된 어댑터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마운트만 연결시켜주는 저가 어댑터는 있었지만,
전기접점을 이어 완전하게 사용하게끔 만들어주는 AF 어댑터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YouTube에서 이 영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JAS Contax 645 to Nikon F 어댑터의 존재를 처음으로 알게 된 순간이었죠.

 

Contax 645 렌즈를 니콘 F 바디에서 자동초점, 조리개조절, 측광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시연 영상에서
정말 뛸 듯이 기쁜 감정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직면했습니다.
이 JAS 라는 어댑터 회사가 C645 to NF 어댑터를 수작업으로 소량 생산만 했었고
심지어 이 시연 영상 외에 실제로 사용했다는 사람들의 후기나 사진 샘플을 전혀 발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실제로 이와 관련해 한 러시아 카메라 블로거는 "실제로 이 어댑터가 존재한다면, 내게 꼭 연락을 부탁한다."라는 코멘트를 남길 정도였습니다.

 

마치 환상의 존재와도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엘도라도를 찾아 헤매는 탐험가의 심정이 이해가 가는 듯만 했죠.

 

 

 

 

 

IMG_3691.jpg

 

 

 

 

 

 

이후 5년의 시간이 흘러 그렇게 기억 속에서 서서히 잊혀져 갈 얼마 전이었습니다.
데스크에 앉아 카메라를 닦고 있던 중, 불현듯 그 때 찾아 헤맸던 JAS 어댑터가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으로 eBay에 들어가 JAS 어댑터를 검색하기 시작했고...

 

맙소사, 한 영국인 판매자가
그 동안 전설 속 이야기 정도라 믿어왔던 이 어댑터를 매물로 내놓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제 버튼을 누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며칠 전, 영국에서 출발한 택배는 이곳으로 도착해 제 책상 위까지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 어댑터를 사용한 사람이 세계에서 얼마나 될까?
아니, 그 전에 이 어댑터의 존재를 실제로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대한민국에서 이 어댑터의 존재를 직접 보고 사용한 사람은
아무래도 제가 유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IMG_3696.jpg

 

 

 

 

 

오늘을 위해 준비한

 

Carl Zeiss Vario-Sonnar 45-90mm/F4.5

 

렌즈입니다. Contax 645 렌즈군에서 유일한 줌 렌즈로서 제작된 녀석이죠.
645 규격에서는 광각-표준을 커버하지만, 135 규격에선 표준-망원을 커버할 수 있는 화각대입니다.

 

어댑터를 장착하니 제짝처럼 아주 잘 맞는 모습입니다.

 

 

 

 

 

IMG_3698.jpg

 

 

 

 

 

니콘 DSLR에 장착해보았습니다.
정상적으로 조리개가 인식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반셔터나 AF-ON 버튼을 누를 경우 자동초점도 정확하게 움직입니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은,
Contax 645 렌즈가 처음 설계부터 "완전한 전자화"를 목표로 설계되었다보니
전자조리개 조절을 지원하지 않는 Nikon D3 이전의 구형 바디에서는 조리개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Nikkor 렌즈 중 E 타입 렌즈들이 구형 바디에선 최대 개방으로만 사용 가능한 것과 같은 이유입니다.

 

 

 

 

 

IMG_3669.jpg

 

 

 

 

 

중형 렌즈의 품위를 D750에게 물려보았습니다.
D750은 니콘 풀프레임 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의 DSLR이라 애용하는 녀석인데,
Contax 645의 거대한 렌즈를 물리니 더욱 아담한 크기로 보이는 것만 같습니다 ㅎㅎ

 

 

 

 

 

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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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0mm 화각은 135 포맷에서도 충분히 훌륭한 역할을 수행해주네요.
무엇보다 자동초점과 측광이 가능하니 너무나 편리한 경험입니다 ㅎㅎ

 

 

 

 

 

IMG_3707.jpg

 

 

 

 

 

여기서 멈추면 아쉽죠.

중형 렌즈라는 품위에 걸맞게, 중형 SLR 바디인 Digiflex II에도 이 친구를 달아보았습니다.

 

 

 

 

 

IMG_3703.jpg

 

 

 

 

 

옆에서 보니 그 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바디에 걸맞는 렌즈를 맞이한 기분입니다 ㅎㅎ

 

 

 

 

 

IMG_3711.jpg

 

 

 

 

 

 

중형 코닥 센서와 중형 자이스 렌즈의 만남...
이 조화의 결과물이 너무나 궁금해

 

샘플 사진을 찍으러 근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다만 먼저 고백하자면, 렌즈 핀이 살짝 틀어져 무한대 초점이 잘 맞지 않았습니다 ㅎㅎ;)

 

 

 

 

 

 

IMG_372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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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렌즈 답게 이미지 서클이 넓어

 

Digiflex II + ProBack 조합임에도 주변부까지 선명하게 나와줍니다.

 

소형 카메라용 F 마운트 렌즈들이 주변부 디테일이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로 만족스러운 사진을 만들어주네요.

 

 

 

 

 

여기까지 JAS Contax 645 to Nikon F 어댑터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국내에서 이 어댑터에 대해 다룬 이야기는 아무래도 이 글이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제 시대는 흘러 미러리스가 완전한 주류가 되었기에
예전보다 이러한 어댑터의 효용성이 많이 줄어든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겁니다.

 

그렇지만 광학식 뷰파인더의 존재론적 이유에 대해 많이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저와 같이 DSLR을 꾸준히 사용할 사람에게
이 JAS 어댑터의 존재는, F 마운트 바디의 역할을 한 차원 높은 곳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녀석이란 이야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물론 Contax 645 렌즈들이 구하기조차도 쉽지 않은 녀석들임에 분명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 렌즈군의 단렌즈를 구해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고 싶네요 ㅎㅎ

 

 

 

그럼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profile
    화수분 2024.03.24 05:52
    저런 어댑터가 존재하는군요. 신기하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사진 기대할게요.
  • ?
    Mr.10% 2024.03.24 09:48
    이제 렌즈 구하는게 일입니다 ㅎㅎ
  • ?
    존잘유리 2024.03.24 22:41
    엇 혹시 일산 사시나요??
  • ?
    Mr.10% 2024.03.27 15:57
    일산 호수공원 맞습니다 ㅎㅎ
  • ?
    존잘유리 2024.03.27 19:23
    실물보다도 더 이쁘게 찍으셨네요 ㅎㅎ 좋은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사진도 기대할게요!
  • ?
    Mr.10% 2024.03.28 17:01
    노을지는 저녁 때면 가끔 절 보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 ?
    존잘유리 2024.03.30 19:42
    오 저도 시간 될 때 노을 찍으러 나가야겠네요 ㅎㅎ
  • ?
    포인트 팡팡! 2024.03.30 19:42
    존잘유리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GPT 2024.03.25 16:48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언젠가 무보정 사진모음을 보고싶군요.
  • ?
    Mr.10% 2024.03.27 15:57
    사진게시판에서 간간이 뵙겠습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24.03.26 18:02
    희귀템을 얻으셨군요. 그런거 구경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네요
  • ?
    Mr.10% 2024.03.27 16:00
    알파 마운트도 꽤나 귀한 시스템이지 않습니까 ㅎㅎ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24.03.27 16:25
    구라파의 진귀한 선진문물은 따라갈수가 없읍니다...
  • ?
    Mr.10% 2024.03.27 16:53
    앗... 그래도 알파는 이런 어댑터 없이도 자이스 렌즈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 않나요 ㅠㅠ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24.03.27 18:43
    사실 구형기종들은 자이스 렌즈 선택폭이 적어서 뭐라 할 수준이 되지 않습니다. 다 SSM 들어가기 시작한 시기여서...
    조리개 에러를 감수하고 a7을 들이던지, 100만원 이상을 주고 업그레이드된 a9을 사던지의 선택밖에 없어져요
  • ?
    Mr.10% 2024.03.28 17:01
    나름대로 또 고충이 있군요 ㅠㅠ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24.03.28 18:08
    그래서 지금 MF 쓰는 SLR 하나 구할까 고민하고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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