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라왔던 구글이 2/8에 뭔가를 발표한다는 포스팅에서 이 분의 댓글을 보고,
바로 떠올려도 구글이 유기한게 많긴 많은데 얼마나 많은지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https://photohistory.tistory.com/18256) 이 분의 글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무려 구글 묘지라고 지금까지 구글이 종료한 서비스만 모아놓았던 사이트가 있더군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에 이런 묘지가 있긴있다고 봤던 기억이 되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https://gcemetery.co/
무려 14 페이지, 166 개의 사망한 서비스가 묻혀 있습니다.
대부분은 있던 줄도 몰랐고, 자잘한 서비스도 많지만 잊을 수 없는 친구들도 있네요.
행아웃이 죽은건 이거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 유명한 구글 플러스도... 근데 얘는 초장부터 망할 만 했어요
구글 고글은 저는 개인적으로 잘 써왔는데 갑자기 문 닫아서 당혹스러웠습니다.
피카사도 한때 많이들 쓰던 서비스죠. 이런거 보면 꼭 유저의 수나 활성도가 섭종의 기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견을 달자면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시도를 해왔다는 도전정신은 높게 살 만 합니다.
그렇지만 그 많은 시도들이 망했다는 사실은.. 큼... 크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