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5개에 7500원하던게 이제 4700원입니다
여전히 크기랑 상태는 안좋아보이지만 이정도면 부르주아 식재료는 아닌거 같군요
마침 토마토도 오른쪽의 완숙 버전은 싸게파네요
그런데 왜 완숙은 녹색이고 찰토마토가 익은 색깔일까..
저는 덜 익은걸 좋아하니까 뭐 잘됬어요
등심 돈가스정형낸거 사러 왔는데
(샤워하면서 예열시킨 오븐에 넣고 5분이면 뚝딱이라 정말 편해요)
오늘은 어째 잡채용으로 자른거만 팔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목살을 샀습니다
스테이크용 두께에 목살답게 지방까지 두툼하게 달려있으니 오븐5분은 무리수군요
2일, 두끼분 식량 2만백원..
1원 깎아줬다고 잘보이게 적어놓았군요.
대략 내일도 똑같이 먹을 저녁
고기는 200도로 데운 오븐에서 6분,190도로 낮추고 뒤집어서 5분,그후 팬에 버터 올려서 양면은 살짝, 지방부위 위주로 튀겼습니다
오븐을 써도 내부가 다 균등하게 구워지진 않는군요
천천히 먹다보니 즙이 막 흘러 나와요
스탠팬에 남은 열기,버터랑 즙을 이용해서 계란도 하나 튀길려다가 말았어요 이제 겨울도 끝나니 다시 관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