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용기 게시판
아반떼 겟하려다 아이오닉 타게된 앙앙입니다.
이런 기회를 얻게 큰도움주신 하메찡 감사합니다. 복받을거에요.....
처음에는 아반떼타려 했는데 가격차이도 거의 없고, 전기쓸때는 무척 조용해다고 해서 겟....
앞은 아반떼를 뒤는 i30많이 닮았다고 하는데...거의 닮은데 없어보이네요. 제 눈에는... (뒷 배경에 노르스름하게 찍힌 구아니....
서자로 밀려날 태세....), 운행에 중점을 둬서 뽑은차라 기본중에 기본 N팩으로 겟
엉덩이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긴 하는데요. 저는 나름 맘에 듭니다. 하하하하..
이 가격대의 현기자가 그런건지 몰라도 버튼부 참...싸보입니다...실제로도 정말 장난감 같은....흑...
미러는 미러미러 하지요.
자자...시동을 걸어 봅니다. 하이브리드라 시동걸면 아무 전조증상이 없다는걸 깨닫는 순간입니다. 멜로디가 나오는군요. 나 시동 걸렸어라고...시동을 걸고도 시동이 안걸린줄 알았습니다. 엑셀을 밟으면 소리없이 운행이 진행, 쎄게 밟으면 부밍음이 나는데 이게 엔진소린지 효과음인지 아직은 헤깔리는 지경..속도 70키로까지는 전기로 달리는지 무척 조용합니다.
출고하고 130Km정도 달렸는데 간단한 소감을 이야기 하자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고속에서도 (속도 140까지 올려 봤습니다.) 상당히 정숙한 편이고 노면소음이 올라오긴하지만 이 부분은 타이어를 교체하면 된다고 하는군요. 스펙에도 타이어 교체 옵션이 있었습니다만 저에게는 그리 큰 노면소음이 아니라서 기본 타이어로 한건 불만이 없습니다. 후면에 시야가 확보 안되는 부분은 후방카메라를 통해 어느정도 커버가 되니 어려움은 없구요. 시내, 고속도로 50: 50정도 운행했는데 연비는 평균 25키로 이상은 나오는 것 같네요. 아반떼 디자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더 투자해서 사시라 권해 드립니다. 2천cc 이상 디젤차량을 주로 운행해서 힘이 많이 딸려서 실망할거라는 주위의 조언도 있었지만 직접 운행해본 경험으로는 그렇게 떨어지는 출력은 아니었습니다. 주위에서 아반떼 최근에 구입하신 분들 중 아이오닉이 나중에 나온거 보고 구입시기를 늦춰서 구입하지 못한걸 후회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시승까지는 아니라 직원차 동승해본 기억에는.. 하부방음 전혀 안되서 돌소리 틱틱튀고 타이어소리 자비없는 포르테나..
플라스틱 내장제가 웅웅떨어서 정말 x 시끄러운 CR-z에 비하면 양반인듯 싶네여...
물론 그 차 나온 시기랑 지금 시기를 생각하면 비교대상까지는 아니라 보는데.. 암튼 뭐 크게 신경쓰일 소음 수준까진 아니였습니다.
저희집도 고려해보고 있는 세그먼트이긴 한데.. (어머니 엑센트 1.4 vvt a/t 차량을 기변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처음엔 아이오닉을 보다가.. 어쩌다 보니 ..웟츠욜넴... 아임 뉘로.. 가 나오는 덕분에 이번달 안으로 니로 시승하러가려구요..
SUV를 표방하다 보니.. 아이오닉보다 연비는 떨어져도 승객은 좀 더 편하겠더군요..
연비는 프리우스랑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나보네요?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