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에서 냄새가 나서.. 사실은 전문업체에 청소받는게
가장 좋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탈취제 사서 뿌렸습니다.
*차가 잘 안다니는 도로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품은 뷔르트 퀵후레쉬 2in 1 입니다.
만천원에 구매했습니다.
에어컨 오프, 풍량 최대, 최저온도, 내기모드로 셋팅후
내부에서 중앙쯤 셋팅한다음 부채꼴 모양을 꾹 누르면
고정이되어 분사가 됩니다.
대략 5-7분 정도 소요됩니다.
대략 10분쯤 되면 창문열고 외기모드로 변경 후
최대 풍량으로 환기 시켜줍니다.
마지막엔 물수건으로 주변을 닦아줍니다.
(분사식이라 주변에 조금 묻어서 물티슈로 했습니다)
냄새는 상쾌한 냄새가 조금 나네요??
따른분들은 처음에 심하다는 분도 있는데 ..
제가 셋팅을 잘못 했는가 싶었지만 넘어갑니다.
*차라리 에어컨 필터 먼저 갈고 할껄 !! 깜박했네요....
그리고 에어컨 필터 교체를 위해 글로브 박스를 내립니다.
아베오의 경우 쇼바가 있어 하단에 고정된 부분을
좌측으로 살짝 밀어주면 빠집니다.
단 너무 세게 하면 잘 부러지니 조심하세요.
바로 보입니다. 정면 보이는 하얀 스티커 위에 보심
X자 표시된 커버가 있습니다.
양쪽 끝에 고정핀을 위아래로 잡고 눌러주면 쉽게 빠집니다.
필터는 정품필터로..
개당 1만3천원? 인가 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산지 오래되서 가물가물 하네요.
근 반년 쓴 필터입니다.
여기서 퀘퀘묵은 냄새가 나네요..
물론 에바쪽에도 많이 오염됬겠지만 돈이 없으니 간단한거 먼저 처리합니다.
방향은 화살표방향이 아래로 가게끔 해주신다음
커버닫고 역순으로 조립합니다.
탈취제 뿌리고 필터갈고 에어컨 3단으로 틀고 가다
송풍으로 돌리니.. 처음에 쉰 냄새가 나다가
계속 위처럼 반복해보니 일단 냄새는 안나네요.
아직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다 오기 10분전에 송풍모드로 해서 말리는 습관을 들여야겠네요ㅜㅜ
돈 생기면 에바클리닝 한번 맡겨야 겠습니다.
회원님들도 안전운전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전에 어디서 보니까 에바를 뚫어서 에탄올로 세척하고 알루미늄테이프? 같은것으로 막은분도 있더라구요
효과는 굉장했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