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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여행
2018.03.14 20:59

2018.02.14_대마도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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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gigglehd.com/gg/2568598
https://924717.tistory.com/
조회 수 462 댓글 9

 

 

설연휴 전날 직장동료와 대마도를 가기로 했습니다.

특가로 2인 약 10만원이었거든요.

 

출발전날

일단 고기를 먹습니다.

다음날 새벽5시쯤 출발해서 점심까지는 굷어야 할꺼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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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제 직장 근처에서 가장 고기질이 좋은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고기가 좀 비싼게 단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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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하기때문에 술은 먹지 않고 밥과 고기만 먹고 끝.

 

뭐 다음날 굶지는 않았어요.

고기먹고 들어가면서 맥도날드에 들려 햄버거 하나 포장해 새벽 4시에 먹었거든요.

 

여행당일

부산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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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열때까지 기다리다가 발권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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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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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하러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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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섬이 보입니다.

대마도는 멀지 않아서 사실 회사에서 집까지 거리 보다 가깝습니다.

금방 도착했습니다.

 

대마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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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최고입니다.

바람이 기분좋게 불고 적당히 따뜻합니다.

4계절따위 필요없고 1년 내내 이런 날씨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점심밥

새벽4시이후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기때문에 매우 배가고픈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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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운전할 일이 없기때문에 낮부터 맥주를 마십니다.

역시 일본에 왔다면 맥주를 마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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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문한 닭가슴살 소금 볶음 입니다.

짭짤한 닭볶음과 흰밥의 조화는 언제나 완벽합니다.

거기에 생맥주까지! 천국이 따로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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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같이간 직장동료가 주문한 모둠튀김 맛은 평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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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쇼핑하고 돌아다니니 좀 덥네요. 

유자샤베트가 보여서 하나 사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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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사람들이 잘 안사먹나봅니다.

얼어서 스푼이 안들어가더라고요.

워낙 단단하게 얼어있어서 먹는데 20분정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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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타러 돌아가는중..

시간이 참 빠르네요. 뭐 한것도 없는데 벌써 돌아갈 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각종 먹을거를 가득담은 캐리어를 끌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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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타기전에 한정판 코카콜라는 먹고 가야죠.

복숭아맛 콜라입니다.

솔직히 풍선껌 [와우] 맛이 나더군요.. 그냥 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한국으로 가는중...

파도가 상당히 심했습니다.

뭐..원래 아침에 출발할때도 파도가 심해서 중간에 회항할수도 있는 조건부 출항이었어요.

다행히도 배멀미를 하지 않기때문에 재미 있을 뿐이었네요.

 

 

부산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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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도착해서 부산역으로 이동하다보니 이런게 보입니다.

기차 시간도 많이 남았고 해서 구경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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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시간이 끝났네요.

요즘 에이전트 오브 쉴드 보는중이어서 한번 구경하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저녁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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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왔으니 돼지국밥은 먹고가야죠.

역시 부산은 왠만하면 어딜가던지 돼지국밥이 맛있네요.

든든하게 먹고 집에 갔습니다.

 

총 이동거리

회사숙소-부산항여객터미널 : 85km

부산항여객터미널-대마도 : 132km

대마도-부산항여객터미널 : 132km

부산역-수원역 : 약 300 km

하루에 650km를 이동했네요. 어쩐지 피곤하더라니...



  • profile
    이유제 2018.03.14 21:24
    작년부터 낚시에 제대로 취미붙어서 돈도 많이 모았겠다 올해부턴 저도 대마도를 가보려구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18.03.15 22:09
    이번에 대마도 갈때보니 승객의 4분에1 정도는 낚시하러 가는분들이더라고요.
    대마도가 낚시하기 좋은가 보네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8.03.14 22:10
    세상에 600키로 이상이라니 저는 기절입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18.03.15 22:11
    그래도 이번에는 다음날이 휴일이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저번에 대만갔다왔을때는 공항에서 노숙하고 바로 회사로...
    끔찍한 기억이네요.
  • ?
    MUSCLE 2018.03.15 12:49
    오오 여행은항상 옳져...ㅋ 저는 내일새벽에 부산까지 시내버스타고 한번가보려고 합니다..

    겸사겸사 창원가서 친구도좀보고올겸 그리고 이직전 시간도있고 지금아니면 앞으로는 도전할 기회가없을껏

    같아서...ㅋ 저도 기회가되면 대마도 혹은 일본 한번가보고싶네요 ..ㅎ
  • profile
    낄낄 2018.03.15 16:01
    대마도인데 어째서 삼겹살이...? 하면서 눌렀어요

    부산에 살았다면 기분 전환 삼아 자주 가봤을텐데. 큰맘먹고 가기엔 아무래도 애매한게 대마도네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18.03.15 22:12
    역시 여행전에는 든든하게 먹어둬야죠. ㅎㅎ
    제가 경주에 있다보니 부산이 가까워서 쉽게 갔는데 저도 수도권에 있을떄까지만 해도 대마도는 전혀 생각 없었어요.
    가보니깐 가깝지 않다면 더욱더 굳이 갈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 profile
    야메떼 2018.03.15 16:14
    사실 회항보다 그냥 가는게 더 안전할수도 있긴 합니다...
    무리하게 회항하려다 측면에 파도 맞으면 끝이거든요.
    예전에 친동생과 제친구들이랑 제주도에 놀러갔는데..
    전 일땜에 비행기로 먼저나오고 나머지는 다음날 배로 나왓는데...
    출항 후 30분만에 풍랑주의보가 떨어져서 배안이 아비규완이였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상태로 배돌리면 위험하다고 파도를 타면서 운행했다고 하더라구요..
    친동생한테 전화가 왔는데 배에서 비명 소리밖에 안들리더라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18.03.15 22:13
    배가 돌고있는데 옆에서 파도라니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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