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martisan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발표했습니다. Smartisan T3이 될거라는 관측과 달리, 새로 나온 스마트폰의 이름은 Smartisan M1, Smartisan M1L이네요. Smartisan에게 있어서는 작은 한 걸음이나, 스마트폰의 발전에선 큰 걸음이라며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요.
디자인은 아이폰 3G 시리즈와 비슷하나 정면은 기존 제품인 Smartisan T2의 느낌이 남아 있습니다. M1의 크기는 149.36x71.75x8.22mm, 무게 146g이고 M1L은 크기 159.66x78.96x8.32mm에 무게 175g입니다.
색상은 두가지, M1은 5.15인치 1080p JDL 스크린을 사용했고 M1L은 5.7인치 2K 해상도 샤프 스크린을 사용했습니다. 배터리는 각각 3050mAh와 4080mAh로 퀵 차지 3.0의 24W 고속 충전이 가능합니다.
성능은 스냅드래곤 821, 4GB LPDDR4 메모리, 32GB UFS 스토리지, 상위 모델은 6GB 램에 64GB 스토리지도 있습니다. 홈버튼에 지문 인식 센서를 도입.
카메라는 2300만 화소 소니 IMX318 모듈을 장착해 OIS와 3종 AF를 사용 가능합니다. 240fps 슬로우 모션과 전문가 모드도 지원. 전면 카메라는 400만 화소로 그리 높지 않네요.
듀얼 SIM, VoLTE, NFC. M1L은 DAC이 추가됩니다. 포트는 USB 타입 C, 자체 커스텀한 안드로이드 6.0 기반 운영체제를 사용.
가격은 M1 4GB+32GB가 2499위안- 한화 42만원, M1L 4GB+32GB가 2799위안- 한화 47만원, M1L 6GB+64GB가 2999위안- 한화 50만원, M1L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이 3299위안- 한화 50만원으로 이미 출시를 시작했습니다.
스펙은 좋은데 피치가 너무 높아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