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스트림이 DS 오디오의 3세대 광 카트리지를 발표했습니다. 라이트 카트리지가 49.5만엔, 이퀼라이저가 93.5만엔입니다.
사진에선 LP를 재생하는데 광이 왜 나오나 찾아봤더니, 기존의 LP는 바늘이 레코드판 위를 지나가면서 생기는 흔들림을 음악으로 바꾸는 반면, 광 카트리지는 LED와 광 센서를 사용해 LP 판의 밝기 변화를 판독해서 음악을 재생한다고 합니다.
신형 모델에선 LED와 광 센서를 좌우/채널에 독립시키고 광학계 위치를 최적화해 출력을 늘렸으며, 저역/고역 분리도를 높였다고 합니다. 또 차광판의 소재를 알루미늄에서 베릴륨으로 바꿨습니다.
이렇게 해서 소리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봤자 LP 재생인데 50만엔, 100만엔이면... 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