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가 "뭐 도전해 볼 게 없을까?"라며 질문하자, 알렉사는 "휴대전화 충전기를 벽 콘센트에 반쯤 꽂은 후, 페니(동전) 한 개를 덜 꽂힌 충전기 부분에 갖다 대라"고 대답했다.
다행히 현장에 함께 있던 소녀의 엄마 크리스틴 리브달이 즉각 "알렉사! 안돼!"라고 소리쳐 사고를 막았다.
이에 아마존 측은 해당 오류를 인지하자마자 시정했다고 밝혔다.
알렉사는 웹에서 도전(challenge)을 검색해 찾은 결과인 '페니 챌린지'를 소녀에 추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I 학습이라고 해서 사람이 관여하지 않으면 뭘 좋다고 배울지 모르는 일이고.
그렇다고 사람의 주관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그게 AI라고 할 수 있을까 의문이고.. 뭐 그렇습니다.
사실 이건 알렉사나 AI의 시스템 이전에, 저 멍청한 첼린지가 검색되지 않도록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