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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2019.03.08 00:11

Deskmini A300 조립 및 후기

조회 수 24971 댓글 24

 

굉장히 매력적인 베어본입니다. 기글 회원분들 손에 들어가면 제가 쓰는 방식보다 훨씬 유용하게 쓰일 테니 구구절절한 설명은 생략하고 조립하면서 느낀 포인트만 실전압축형으로 짚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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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크기입니다. 내용물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보다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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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입니다. 북미에서는 119달러로 판매되는 기본 세팅에 애프터마켓에서 각각 15달러 정도 하는 usb 2.0 2포트 확장킷과 vesa 마운트 킷, 소형 쿨러가 추가된 구성입니다. 일본에서는 소형 쿨러만 포함된 구성품이 1만 9천엔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5ch 스레 위주로 쭉 훑어봤는데 일본 친구들은 그 돈 주고 사 놓고서는 마운트킷은 커녕 usb 확장킷도 못 받아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개중에는 울며 겨자먹기로 lp 브라켓 규격에 호환되는 사제 커넥터를 구입했다가 케이블이 너무 굵어서 끙끙대는 웃지 못할 경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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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킷입니다. vesa 마운트 킷이 부피가 좀 있어서 박스가 살짝 빵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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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본체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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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을 벗기고 후면을 확인했습니다. 위쪽으로 시리얼 포트, 좌측으로 무선랜용 rp-sma 커넥터 홀이 뚫려 있습니다.

저가형 pc 케이스의 후면 브라켓처럼 드라이버로 밀어낸 뒤에 뜯어내는 구조입니다. 체결은 상당히 탄탄하네요.

 

캡처.JPG

 

어디서 봤는지는 까먹었지만 보드에 시리얼 포트 커넥터가 달려있더라는 리뷰도 그렇고 시리얼 포트 홀이 계속 신경쓰여서 찾아보니 케이블은 deskmini 110/com이라는 모델 전용으로 동봉된 것이라는 듯 합니다(http://forum.asrock.com/forum_posts.asp?TID=3441&title=com-port-on-deskmini-110). 310까지는 나왔던 것 같은데 애프터마켓 발매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기왕 케이스 금형도 그대로 쓰는 판에 옵션으로 같이 좀 내놓지...

 

그러고 보니 저 포트로 나오는 후면 3.5파이 케이블 옵션이 있던데 한국에는 안 나왔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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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을 꺼냈습니다. 케이스와의 결속을 위해 트레일에 부착된 걸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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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에 부착된 걸쇠와의 결속을 위해 케이스의 상판 부분에 장착된 구조물입니다. 이 부분이 조립하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인데요.

 

asrock japan.JPG20190303_133922.jpg

 

보시는 바와 같이 보드 자체는 스텔스 쿨러 장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 같지만 정작 쿨러를 올려 보면 앞서 말씀드린 구조물에 쿨링팬 윗부분이 걸려 버립니다. 다른 인텔 데스크미니 라인업도 그렇고 스톡쿨러 친화정책을 펼친 것 같기는 같은데(구성품에 포함된 쿨러도 원래는 옵션이었고요) 암드는 왜 이러나 싶어서 찾아보다 보니까 5ch에 흥미로운 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1.JPG

 

요약하자면 히트싱크의 프로필은 같아도 쿨링팬의 프로필은 제조사에 따라 다르다는 이야기인데... 7엽짜리 팬은 슈라우드만 제거하면 부드럽게 들어가지만 폭스콘이나 쿨마에서 만든 5엽 팬은 재수없으면 하우징이 구조물에 걸리는 부분 말고도 히트싱크와 맞닿는 스페이서까지 갈아내야 들어간다는 것 같습니다. 5엽짜리가 걸렸다고 분노의 뻬빠질 끝에 우겨넣은 친구가 있더라구요. 25t짜리 팬 역시 나사머리부터 납작한 걸로 준비하지 않으면 장착이 어려울 듯 합니다.

 

쿨러.JPG

 

선발대 친구들이 확인해 준 cpu 쿨러 호환성 목록입니다. (https://egg.5ch.net/test/read.cgi/jisaku/1549887044/)

동그라미는 그대로 사용 가능, 세모는 개조 필요, 아래쪽 셋은 팬 교체가 가능한 목록이라네요. 저는 마침 사용하던 녹투아 92x14 팬이 있어서 is-40x에 장착했습니다. is-30이나 l9a에는 25t 팬이 올라간다는 모양입니다.

 

(* l9i는 l9a보다 약간 넓어서 전원부 히트싱크랑 간섭이 생긴다는 듯 합니다. 히트싱크를 위쪽으로 살짝 밀어올려주면 된다고는 하는데 이것도 케바케인가 봐요. 저도 안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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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뒷면입니다. 2.5인치 ssd/hdd 두 개가 장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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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의 베이는 ssd 하우징 밑면에 나사를 꽂아 고정하는 방식이라 장착하려면 보드를 들어내야 하지만 우측의 베이는 ssd 측면에만 나사를 꽂으면 표시된 부분의 걸쇠가 반대쪽 부분을 지지해주는 방식이므로 보드를 들어내지 않고도 ssd를 증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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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에 장착된 2.5인치 ssd는 전용 케이블을 통해 메인보드와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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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전면부의 m.2 포트에는 무선랜카드를 설치하고 ssd는 후면 포트에 설치하면서 컨트롤러가 트레이와 맞닿을 수 있게끔 서멀패드를 주문했는데 눈대중으로 1.5mm짜리 서멀패드를 샀더니 공간이 살짝 비네요. 이렇게 설치하실 분은 2mm짜리로 주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pcie 레인이 어떻게 분배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전/후면 포트에 큰 성능 차이는 없는 듯 한데 인식률은 후면이 더 낫다는 모양입니다. nvme만 붙는 주제에 인기있는 wd black은 잘 안 붙는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해결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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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후면에 ssd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표시된 부분 언저리에 ssd 컨트롤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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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을 끝낸 모습입니다. 옵션으로 고를 수 있는 ac3168 대신 데스크미니용 ac9260을 달아줬는데 잘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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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밀어넣으려고 했는데 usb 확장 케이블이 보드와 케이스 사이에 끼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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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꼬아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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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습입니다. 팬필터는 온도가 5도에서 10도까지 올라가길래 과감하게 제거했습니다.

먼지 좀 쌓였다 싶으면 꺼내서 에어건 몇 번 불어주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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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은 삼성 8g 2666 두 개를 꽂았습니다. 램타 오토로 놓고 1.2v에서 3200 잘 들어가네요.

전원 옵션은 1.2v랑 1.35v 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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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도 잘 인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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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그래픽 램 용량 설정은 여전히 복잡하게 숨어있네요. forces/specified로 놓아야 옵션이 활성화됩니다.

 

 

 

sata.JPG

 

윈도를 올리고 장치 관리자를 열어봤습니다. 정말로 sata 컨트롤러가 없네요.

 

 

temp2.jpg

 

crystaldiskmark 하나만 돌려봤습니다. 베어본치고는 온도 제어도 잘 되는 편이네요. 서멀패드를 이상하게 붙이긴 했지만 ssd 온도도 그럭저럭 잡힌 듯 해서 만족스럽습니다.

3d게임은 설치해놓은 것이 없어 인코딩만 몇 개 돌려봤는데 실내온도 20도일 때 최대 59도까지 올라갔습니다.

 

2400g 자체 성능에 관한 벤치마크는 램오버 3000 먹이고 편집도 잘 해놓은 영상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jbB-ogun_I 7분부터 나옵니다. 리뷰어가 올린 다른 영상에서는 고성능 콘솔 에뮬레이터라고 높이 평가하네요.

 

 

 

 

 

 

공간 활용이니 뭐니 하는 뻔한 장단점은 생략하고 느낀 점만 간략히 적겠습니다.

 

 

장점 :

저전력, 저소음 - 보드에 달린 기능도 모자라서 칩셋까지 쳐냈으니 부팅도 빠르고 아이들시에는 15-20w 정도밖에 안 먹는 데다 쿨링팬이 하나만 돌아가니 확실히 조용합니다. 쓰고 보니 너무 뻔하네요.

확장성 - pcie 8x 레인을 스토리지로 돌렸을 뿐인데 확장성이 순식간에 늘어났습니다. vga 커넥터는 말할 것도 없고요.
 
충실한 구성품 - usb 확장킷을 기본으로 동봉해주는 것도 그렇고 저처럼 데스크탑 용도로 사용하실 분들을 고려한 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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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된 vesa 마운트로는 이런 짓도 할 수 있겠고요.
 
 
 
 
단점 :
 
o/c 기능의 부재 - 갖고 놀기 좋았을 텐데 아주 조금 아쉬워요. 전원부도 taichi 들어가는 부품 골라서 박았다고 홍보하더니... x300만 기다리겠습니다.
 
전원부 고주파 뽑기 - 1) 전원이 꺼지거나 절전 모드로 들어간 상태에서는 2) 어댑터가 아니라 메인보드 초크코일에서 고주파가 올라옵니다. 전원을 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해집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유통사에 문의해 봤더니 정상적인 경우는 아니라며 입고 대상이라네요.
 
옵션 감안해도 미묘하게 높은 가격(?) - 다른 곳에서 119달러짜리 제품이 20만원이 됐다고 성토하는 글을 종종 봤는데 이건 오히려 일본 친구들이 화내야 하는 부분 아닐까 싶어요. usb 확장킷이랑 vesa 마운트킷에 쿨러까지 계산하면 한 18만원 돈 되겠더라구요. 일본 친구들은 쿨러만 들어있는 걸 1.9만엔 주고 사고 있구요.
쿨러는 그렇다 치고 vesa 마운트킷 정도는 옵션으로 뺐으면 어땠을까 싶기는 한데 베어본 수요가 그렇게 많겠나 싶기도 하고... 언젠가 나올 x300을 위해 구입해서 응원한다 생각하고 샀습니다. 어차피 발매일도 한국이 더 빨랐고요. 부팅조차 불가능한 심각한 초기불량은 아니지만 고주파 뽑기에 걸리는 바람에 바로 이득 봤네요.
 
* 3/8(금) 추가 : 오늘 다시 확인해보니 어느새 20만원선도 깨져 있는 데다가 제 돈 받고 팔던 ac3168 와이파이 킷 옵션은 선착순이지만 ac926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 주는 이벤트도 열고 있네요. 유통사도 가격 좀 세게 잡았다가 데였거나 뉴에그 발매가를 확인한 모양입니다. 1주일만 기다렸다가 살 걸 그랬어요.
 
** 3/8(금) 추가 : 낮에 잘못 본 건지 저녁 먹고 다시 확인해 보니 아예 선착순으로 9260 킷을 무료증정하고 있네요. 이제 와서 그럴거면 처음부터 가격을 제대로 잡던가. x300 나오면 아니꼬와서라도 직구를 하던가 해야겠습니다.


  • profile
    오므라이스주세요 2019.03.08 00:50
    모니터암에 붙여놓은거보고 피식했네요.
    라이젠2 apu에 다음세대 메인보드로 나오면 조립한번 해봐야겠네요.
  • profile
    낄낄 2019.03.08 01:30
    쿨링팬 디자인이 하나로 통일되지 않았었다니 재밌군요. 팬의 프레임을 칼로 야금야금 깎으면 높이가 맞으려나.
  • ?
    anonymosu 2019.03.08 13:21
    네. 그렇게 걸리는 부분만 U자 모양으로 파내서 집어넣더라고요. 장착 난이도는 쿨마 5엽(스페이서까지 갈아내야 함)>>>>폭스콘 5엽>>>>>>>>>>>>>>>>>>7엽 순으로 어려운 듯 합니다.
  • profile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9.03.08 05:41
    잘 봤습니다. 추천~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03.08 06:36
    이런건 쿨러 맞는거 정보찾기 힘든데 좋은 글이네요.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9.03.08 09:18
    옵션이 다 들어간건가요? 310w 때는 기억상 와이파이모듈만 넣어줬돈거같은데 베사 마운트랑 usb 확장킷도 보이네요.
  • ?
    anonymosu 2019.03.08 13:23
    베사마운트랑 usb 확장 케이블은 기본 포함이고 3168은 옵션 선택할 때 2만원 조금 덜 되게 주면 같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애프터마켓에 별도로 출시된 9260 킷을 따로 구입했는데 지금 보니 3168 고르면 926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 주고 있네요...
  • ?
    신림동 2019.03.08 09:52
    쿨링 팬 디자인이 다르다니, 오늘도 새로운 걸 배웠네요.
    성능이나 크기나 괜찮네요. 저소음에... 매력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 ?
    휀라디언트 2019.03.08 11:30
    작성자님 리뷰는 잘봤습니다 좋은 내용이 많네요 감사드립니다

    딱 한부분이 좀 그런데 일본가격을 빗대어 국내 가격을 옹호하는듯한 언급은 제가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원래 일본쪽 부품은 다른 부품과 더불어 우리나라쪽보다 거의 항상 비쌌습니다

    이걸로 옹호할줄은 생각조차 못했는데 신박한 발상이시네요

    조금 다른시각에서 이야기하면 A300에 비해 인텔제품중 deskmini 310이란 모델도 국내에 수입되고 있습니다

    사실 공시가격이나 인텔 H310칩셋 가격등등을 더하면 원래 A300보다 비싼편입니다

    근데 deskmini 310 국내가격은 18~19만원대입니다

    310때도 베사마운트랑 USB확장킷 다줬구요 게다가 와이파이 모듈은 A300이든 310이든 둘다 별도 판매했었습니다

    하물며 A300은 칩셋도 빠지고 원래는 deskmini 310보다 더 싸야 정상인데 20만원 가까이 형성되어 있는것을 문제 삼는것인데

    일본 친구들이 더 화내야 낸다니요? 수입사를 위해 우리가 일본 가격 눈치까지 봐야합니까?

    우리나라 출시 가격이 비싸다=>일본이 더 비싸다=>일본친구가 더 화를 내야한다=>??기적의 3단 논법인가????

    이런 해괴한 논리를 제가 많이 본쪽은
    삼성이나 현기등등 우리나라에서 유독 비싸서 언급하면 다른나라가 더 비싸니 그들이 더 화내야한다며 물타기하던 어디서 많이 보던 방법인데..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19.03.08 13:04
    너무 과하게 보신 것 아닌가요. 저는 그정도로 치우쳐서 적어둔 것처럼은 안보이는데...
  • ?
    휀라디언트 2019.03.08 13:08
    네 과하게 보일수 있는데 지금 다나와에 상품의견란에 보면 이제품 댓글에 불리한 가격만 언급되면 댓글 다 지우구 난리도 아닙니다

    이분이 그렇다는건 아닌데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것도 모질라 양아치짓까지 하는 수입사 행태를 보면서

    이걸 이렇게 옹호하는걸 보니 기분이 썩 좋질 않네요

    저런 양아치짓을 서슴없이 하는 수입사는 저라면 옹호하고 싶지 않습니다
  • profile
    애플마티니      양고기를 좋아합니다. 2019.03.08 13:19
    수입사측은 문제가 있군요. 아무튼 그건 수입사 쪽에 화를 내셔야 하는 사항이지, 이분한테 공격적으로 댓글을 적어야 할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개인의 의견 개진은 자유지만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대화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 ?
    휀라디언트 2019.03.08 13:44
    네 아래에 글쓴이나 저나 서로 사과 했습니다

    다른건 참좋은 내용인데 아쉬운 부분이 가격에 대한의견 개진의 예시나 논리가 조금 오해를 살만할수 있기때문에

    저역시 지적을 한것인데 그부분이 리뷰하신 글쓴이나 저나 현명하게 표현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
    휀라디언트 2019.03.08 13:02
    본문에 보면 트레일을 꺼냈습니다. 케이스와의 결속을 위해 트레일에 부착된 걸쇠입니다.
    트레일에 부착된 걸쇠와의 결속을 위해 케이스의 상판 부분에 장착된 구조물입니다. 이 부분이 조립하면서 느낀 가장 큰 문제인데요. <<< 이부분에 대해 제가 재미있는 이야기 하나 드리자면

    이제품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인텔 제품도 나오는데요 금형은 똑같습니다
    인텔제품은 사실 저런거 신경쓸거 없이 아주 편하게 다 사용할수 있습니다 인텔제품이 더 수월하다는 이야기죠

    근데 만약 저 걸쇠부분만 없었다면 즉 트레이 결합방식이 아니라 일반적인 나사 체결 방식이었다면

    후면에 장착되는 2.5인치 HDD 두께가 15mm짜리가 장착 가능했습니다 딱 저 걸쇠에 걸려서 안들어갔거든요

    이게 왜 굉장한거냐면 아마존에서 15T짜리 2.5인치 4TB나 5TB가 꽤 나쁘지 않은 가격에 판매되거든요

    m.2 슬롯에 OS용 SSD를 장착하고 후면에 HDD 2개 달면 10TB도 가능한데 이러면 정말 머신이 가능했을거라는 이야기죠

    굉장히 가슴이 아픈이야기죠 AMD쪽 쿨러로 그때 그 걸쇠사진을 보니 이런일도 있다라고 재미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
    anonymosu 2019.03.08 13:18
    구입 과정에서 알아본 바에 의하면 뉴에그 기준으로는 ac3168 와이파이 킷이 포함된 a300이 149.99달러, 역시 3168 포함된 310이 공시가 167.99달러에 17% 할인 받고 139.99달러라는 리즈너블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3/8일자 환율(1,132.76원) 적용하면 배송비 제하고 각각 16만 9천원 / 15만 8천원 정도로 계산되네요. 아마존 재팬 기준으로는 스톡쿨러 하나만 달랑 들어간 a300이 19,556엔에 아예 깡통킷인 h310은 17,980엔이구요. 말씀하신 바와 같이 꽃게랜 대신 인텔랜에 tf 리더도 기본으로 달고 나온 310보다 a300이 더 비쌌습니다. 아직 a300 출고 버프가 덜 빠진 영향도 있겠습니다만 310은 출시된 지 좀 지나서 할인이 좀 들어간 모양입니다. 작년 말에는 한 160달러 정도 하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글 말미에 적었다시피 저 또한 살짝 아니꼽지만 초기불량 걸릴 상황을 고려해서 국내 발매 제품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깡통킷 119달러에 포함되는 옵션들이 얼마나 하는지 찾아보다 보니 비슷한 돈 내고 마운트는 커녕 usb 케이블조차 없어서 고통받는 일본 친구들이 안쓰러워져서 적은 내용이고요. 지적해 주셨다시피 유통사 편 드는 글로 읽힐 수도 있었겠네요.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논지 전개 과정에서 기적의 삼단논법이니 쉴드치는 물타기 수법이니 운운하신 것은 굉장히 불쾌하네요. 유통사 측에서 유저들이 비싸다고 남긴 리플에 대해 답변하기는 커녕 보이는 족족 지워버린 것은 명백한 실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턱대고 깡통킷 가격만 들고 와서는 119달러짜리가 20만원이 됐다고 하시던 분들이 안 계셨던가요? 제가 공부가 짧아서 애프터마켓에서 옵션을 따로 구입하는 대신 패키지로 구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할인폭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3국 발매가를 비교해보지도 않고 무턱대고 구입한 것도 아닌데요. 의견의 개진은 언제나 환영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제 돈 주고 산 제품을 제 시간 들여 커뮤니티 문법에 맞춰 피로한 글에서 이런 노골적인 비꼼까지 감수해야 합니까? 그와 같은 문법으로 물어보셨으니 저도 같은 문법으로 여쭤보겠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가격 가지고 비싸다고 성토하신 본인이신가요? 만약 그러시다면 제가 본의 아니게 선빵 친 꼴이 되니 정식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ps : 글 정리하면서 다나와 검색해 보니 디앤디컴 기준으로 20만원대가 깨졌네요. 3168도 선착순으로 9260으로 바꿔주고 있고요. 생각보다 잘 안 팔린 모양이죠?
  • ?
    휀라디언트 2019.03.08 13:34
    솔직히 저역시 근거를 가지고 리뷰를 쓸정도로 지식도 있고 할말도 많을 수 있지만

    하드웨어 커뮤니티 유저들끼리는 하드웨어 지식은 충분히 아는편일테고

    가장 중요한것 바로 소비자끼리 언쟁을 할 이유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저도 길게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제일 나쁜놈은 사실 소비자를 호구로 보는 수입사지 일반 소비자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게다가 댓글 삭제까지 하는 양아치짓을 하는 악질 수입사인데요

    사실 화살은 이들에게 돌아가야지 같은 소비자 또는 하드웨어 커뮤니티 유저끼리 언쟁을 할필요는 사실 없죠

    단지 가격에 대한부분은 확실히 논란이 있는부분이고 이런 의견을 다 삭제해서 가뜩이나 지금 쟁점화 되서 불밭인데
    이부분에 대해 굉장히 사실적이고 충분한 납득이 가는 논리가 아닌 일본이 더 화낼일이다라고 표현한점은 별로 좋지 않아 보입니다

    다른부분은 상당히 좋은 리뷰임에도 불구하고 괜히 마지막에 딱하나 가뜩이나 쟁점화된 부분에 불필요하거나 논란이 될만한 의견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글쓴이분도 저도 어떠한 감정이나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할리 없는 같은 소비자 입장이기 때문에
    저도 할수 있는 이야기는 많을지 언정 그래도 저도 같이 사과드리고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 ?
    anonymosu 2019.03.08 13:41
    감사합니다. 저 또한 그런 방식으로 읽힐 수 있겠다는 점 충분히 이해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profile
    HP 2019.03.16 22:18
    혹 2000년대 중반에 검정동네에서 활동하시던 휀님 아니신가요???
    반가워서요 @_@)
  • profile
    白夜2ndT      원래 암드빠의 길은 외롭고 힘든거에요! 0ㅅ0)-3 / Twitter @2ndTurning 2019.03.08 13:43
    리뷰 수고하셨습니다! 녹두쿨러가 한가득 보이는데 엄청 작은게 맞군요. 쿨러 사이즈 맞는거 찾는다고 생고생한 옆동네 선발대에도 감사드려야겠네요.
  • ?
    anonymosu 2019.03.08 16:41
    자작 pc 시장이 활성화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실험정신이랄지 ac 어댑터나 스토리지 쪽으로도 서로 유료 베타테스터가 되어서 정보를 공유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런 친구들이 삼성 얘기는 안 보이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죽 내려가다 보니까 "정 안 되면 김치꺼나 사야겠음" 이런 스레가 뙇 하고... 그마저도 삼성램 잘 붙는다는 친구는 딱 한 명 봤고 대부분이 램오버 3000은 커녕 2800도 잘 안 들어간다고 고통받던데 참 이중으로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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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GG999 2019.03.08 17:13
    저는 인텔시퓨 사용가능한 버젼을 구매했었었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프리징이 걸려서 못쓰겠더라구요.. A/S를 보내봐야 하나..를 고민하다 벌써 1년이 더 지나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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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밥남자 2019.03.09 15:04
    글내용이 어떠가보다 일단 컴퓨존이나 아이코다에 판매되면 살 마음은 있습니다.
    다만 지인분의 자료복구를 위한 3.5인치 하드를 꼽아서 테스트 할 수 있을까가 ?
    제일 궁금합니다.
    일단 값이얼마고 딴나라에선 얼만지 생각안하고도 아주 매력적인 제품인건 확실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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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onymosu 2019.03.09 22:02
    메인보드랑 하드를 직결해서 테스트하신다는 말씀이시죠? 조립한 상태 그대로 사용하시기는 어렵겠습니다만 트레일만 꺼내서 누드케이스처럼 사용하신다면 오히려 일반 케이스보다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2.5인치에 물려서 쓰라고 준 케이블이다 보니 3.5인치 구동에 필요한 12v까지 건네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할 텐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기재된 걸 찾아보지 못했습니다. 유통사측에 문의해 보시는 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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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19.03.09 18:00
    중간에 있는 케장콘이 제 마음을 대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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