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보던 또 다른 아기고양이가 나타났네요.
추운 한겨울에 태어났을텐데도 어미가 잘 돌봤는지 상태가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산책로 한쪽에 새로 오픈한 카페.
왼쪽 커피색이 새로 오픈한 곳이고
하천 건너편 밝은색 건물은 이 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입니다.
둘 다 생뚱맞은 위치에 있는데 장사가 잘 되나 모르겠네요.
오른쪽 카페는 리뷰 찾아보면 엄청 많기는 하더라구요.
사진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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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식물
2021.02.13 11:43
배수로 아기고양이
TAG •
- 고양이,
-
?
여기 어느 도시인가요?
-
아즈텍
2021.02.13 12:18
천안 신방동입니다. -
포인
2021.02.13 12:20
가서 쓰담쓰담 해주고 싶게 생겻네요 -
아즈텍
2021.02.13 12:21
잠깐잠깐 한 눈 팔때마다 조금씩 가까이 갔는데 더 이상 가면 도망갈까봐서 못가겠더군요. ㅎㅎ
-
배수로 돌아다녀서 쓰담쓰담 하는건 좀 비추네요 ==;
잘못 만지면 피부병에... -
아즈텍
2021.02.13 12:49
저녀석 말고 예전에 저 부근에서 본 다른 녀석들 중에 사람 안무서워 하는 녀석들을 몇 번 만진적이 있긴 합니다.
좀 찜찜하긴 하지만 뭐 쓰담쓰담 한다고 피부병까지 옮을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근데 사실 쓰담쓰담 해줄 기회조차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죠. 특히 저런 어린 냥이들은요. -
그리고 물리거나 할큄을 당해서 상처로...으으 무서워요. -
아즈텍
2021.02.13 15:55
냥이는 예측불가라 확실히 조심해야 하는 동물이긴 합니다.
-
동네 환경을 보아하니 왠지 나중에 비둘기나 다른 동물을 사냥할만한 곳 같군요
-
아즈텍
2021.02.13 12:50
비둘기 사냥은 아마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근데 저기 산책로에 고양이들 밥주는 아주머니가 있다보니 배고파서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
넘모 귀여워용... ='ㅅ'= -
아즈텍
2021.02.13 14:26
엄청 귀엽더군요. 제법 가까이 갔는데 도망도 안가고 말이죠. ㅎㅎ
-
아기냥이 커엽네요 ㅎㅎ 볼록한 볼살이 매력포인트네요 -
아즈텍
2021.02.13 15:55
통통한게 귀엽더라구요. ㅎㅎ
-
쪼꼬미...! -
아즈텍
2021.02.13 22:12
몇달 쯤 되었으려나요? 한 3개월쯤 되었을까요?
-
넹넹 3개월정도 되어보여요. 겨울 무탈히 났군요!
-
?
아이들링 2021.02.13 19:53
사람한테 뭣 좀 얻어먹은 녀석 같군요,생각보다 경계심은 많지 않은듯하고
괜히 뻘쭘하니까 세수하는듯 하네요 -
아즈텍
2021.02.13 22:13
저 산책로에 고양이 밥주는 아주머니가 계세요. 아마 그래서 먹는 거는 큰 걱정이 없지 싶네요.
-
세라프 2021.02.15 11:57
왼쪽 카페는 얼마전 어느 분이 사진 올리셨던 카페 같은데..... -
아즈텍
2021.02.15 12:42
https://gigglehd.com/gg/bbs/9194205
이 글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ㅎㅎ -
세라프 2021.02.15 13:00
그것도 아즈텍님이 올리셨던 글이군요. ㅎㅎㅎ
-
?
쓰담쓰담 하고픈데 그랬다가 손에 빵꾸날게 두렵습니다.
-
아즈텍
2021.02.18 10:03
근데 길냥이들 중에 쓰담쓰담이 가능한 냥이들은 또 사람 손을 좀 탄 녀석들이라 크게 위협적이진 않고
완전 야생냥이들은 사람 근처도 안오기 때문에 할퀼 염려가 없는 편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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