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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이나 종이 쓰레기들 웬만해선 음식 찌꺼기나 기름기 다 씻어내고 분리수거 하는데

자취 중이라서 혼자 사는 양 정도의 쓰레기밖에 안 나오는데도 정말 귀찮긴 하네요.

먹은 직후에 바로바로 치우면 좀 나을 거 같은데,

냄새가 심하거나 보기 안 좋은 게 아니라면 씻고 좀 쉬면서 몇 시간 후에 치우다 보니 눌어붙기도 하고...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용기들에 붙어있는 비닐 필름/포장재들 분리하기도 되게 귀찮고...

특히 요즘 배달 시키면 자주 오는 플라스틱에 붙은 비닐 포장재?는 거의 완전 분리가 불가능한 수준이네요.

 

이거 치우고 있으면 4인 가족어치 쓰레기의 포장재 필름 다 제거하고 음식 찌꺼기 씻어내서 분리수거하시던 어머니가 존경스러워집니다.

설거지나 분리수거야 뭐 같이 살때도 자주 했는데, 내다 버리기 전에 이런 귀찮은 과정이 있을 줄은 자취 전엔 몰랐네요.



  • profile
    문워커 2020.04.28 13:46
    요사이는 이거 어떻게 버리지? 라고 생각을 하고서 물건을 구매하게 됩니다.
  • ?
    1N9 2020.04.28 13:48
    아... 공감되네요. 포장재 슥 훑어봤는데 플라스틱에 비닐이나 종이가 접착제로 막 붙어 있으면 구매하기가 싫더라구요 ㅠ
  • profile
    title: 명사수SOCOM 2020.04.28 13:59
    바로 따뜻한 물에 안담구면 나중에 더 곤란하더라고요.
  • ?
    1N9 2020.04.28 14:30
    설거지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참 밥 먹은 뒤 순간 실천을 못하네요 ㅠㅠ
  • profile
    쮸쀼쮸쀼 2020.04.28 14:15
    공감합니다. 그래도 생수병 같은 경우에는 요즘은 비교적 비닐 떼기 쉽더라고요. 접착제를 덜 써서 그런가.
  • ?
    1N9 2020.04.28 14:29
    예전보다는 쉬워진 거 같습니다. 절취선 달린 제품도 갈수록 늘어나구요.
  • ?
    포인트 팡팡! 2020.04.28 14:29
    1N9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20.04.28 14:31
    절취선 달린 건 무슨 법 때문에 바뀐 것 같더라고요. 플라스틱 중에서 투명 PET만 따로 모아야 한다는 것 같던데, 그 밑작업인가 봐요.
  • ?
    1N9 2020.04.28 14:39
    아 그래서 요즘 컬러 페트병도 갈수록 줄어드나 보네요. 사실 일회용품 자체를 최대한 적게 쓰고 싶은데, 코로나 시국이라 배닮음식+편의점+집콕 삼박자로 별 수가 없네요 ㅠㅠ
  • profile
    눈팅만4년째      2대의 라이젠 + 라데온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던.. AMD팬 입니다. 2020.04.28 16:04
    저도 귀찮지만 깔끔한 분리수거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한다는 생각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 ?
    1N9 2020.04.28 16:16
    고생하시는군요. 하루 중 할거 없을 때 하면 시간 잘 가는 거 같아요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0.04.28 16:14
    새로 이사온 원룸 건물주가 아주 고약해서 모든 쓰레기를 종량제에 담아 버리라고 하는 바람에 50리터 종량제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서 버리는데 양념이나 우유팩 같은거 먹고 안씻고 버려놨다가 개미가 들끓어서...ㅠㅠ 이젠 무조건 싹싹 세척 완벽하게 해서 말린 후 버립니다. ㅠㅠ 너무 귀찮아용.
  • ?
    1N9 2020.04.28 16:15
    헉 50리터면 고생이시겠습니다. 저도 자취 초반에 한번 써봤다가 냄새가 너무 심해서 그 후론 10리터만 씁니다 ㅠㅠ
  • profile
    mysticzero 2020.04.28 17:03
    혼자산지 10년 되어 가는데
    팁을 드리자면...햇반그릇 씻어두었다가 밥 한번에 많이해서 갓 한밥 거기에 담아서 냉동실에 바로 얼리세요
    (담을때 주걱에 물 많이 묻혀서 살살 밥 위를 펴 주시면 진짜 햇반 담긴거 처럼 담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얼린거 전자랜지에 3분30초만 돌리시면 갓 한밥처럼 됩니다.
    모든 물건을 살땐 버리거나 처분하는 방법을 고려하시고 사셔야 합니다.
    제일 곤란한게 음식물 쓰레기인데 적당히 갈아서 변기에 내리시면 됩니다.
    갈아서 하수구에 버려주는 물건이 있는데 이거 잘못쓰면 하수구 막혀서 대 참사 일어납니다. (쓰지마세요)
    비닐류는 따로 비닐봉지에 모아서 일정량이 모이면 손으로 꼬옥~ 압축 한 뒤에 스카치 테이프로 고정 해 주면 스레기가 많이 줄어듭니다.
    인스턴트 블럭 국은 사랑입니다. 이거 따로 끓일 필요 없이 전기포트로 끓인물에 대강 던져넣고 라면스프 살짝 뿌려주면 맛난 국이 됩니다.
  • ?
    1N9 2020.04.28 20:07
    오... 감사합니다. 세월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0.04.28 20:31
    음식물쓰레기는 음식물쓰레기 건조기가 있어요.
    그걸 베란다에 놓고 쓰면 이미 썩어버린걸 넣지 않는 이상은 냄새도 안나고 부피도 많이 줄어들어서 좋더라고요.
    수분이 없어서 썩지도 않으니 느긋하게 모아두고 1달에 1번정도만 비워도 됩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0.04.28 20:29
    으아아!! 음식물쓰레기 절대 변기에 버리면 안돼요.
    만약에 한번이라도 막혔다간 아래층 변기 역류합니다.
    인터넷 찾아보면 이런 사례가 많아요.
    갈아버린 음식물쓰레기가 싱크대에서 막힌다면 변기도 마찬가지로 막힐 위험이 있습니다.
  • ?
    1N9 2020.04.28 20:33
    오... 그렇군요. 전 보통 냉동실에서 얼렸다가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긴 합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0.04.28 20:36
    냉동실도 좋은방법이지요. ㅎㅎ
    다만 음식을 만들어먹는 자취생 입장에서는 조그만한 냉동실의 공간낭비가 심하더라고요.
  • profile
    mysticzero 2020.04.29 09:00
    그래서, 갈아서 버려야 되요
    막히는 경우는 그냥 버려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애초에 혼자 먹는 음식 양 이다보니 갈면 양 자체도 얼마 안되어서 이게 막일 정도면 일반용변도 막히는거라
    건조해서 버리는건 건조기가 있으면 좋은데 건조기에서 나는 냄세가 있어서 베란다가 있는 집 아니면 쓰기가 좀 불편하더라구요
    굵은 뼈 음식은 뻐를 발라내서 뼈만 일반쓰레기로 버리는데...이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라서 굵은뼈 음식은 극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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