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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흑우슈베아츠 https://gigglehd.com/gg/12519454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조회 수 960 댓글 29

 

 

 

학교 끝나면 얼린쿨피스를 나무수저로 박박 긁으면서 하교하던 추억

 

동네에서 50원짜리 달고나 빨아먹던 추억

 

쪼그려 앉아서 미니오락기로 옹기종기 모여서 구경하던 추억

 

메이플 종이딱지, 플라스틱 딱지로 친구들끼리 놀던 추억

 

목욕하면서 얼린 요구르트 까먹던 추억

 

매미자석, 다마고치, 불량식품...

 

에그몽 하나 가져와서 조립하고...

 

십자수, 열쇠고리 만드는것도 엄청 유행했고...

 

동네 분식집에서 떡볶이 천원어치에 300원짜리 야끼만두 하나 넣어서 먹고 슬러시까지 먹으면 얼마나 좋았던지...

 

주니어네이버 야후꾸러기 겜미르... 무엇보다 무료게임타운... 오늘따라 유독 다시 보고싶네요. 요즘 소설하면 노벨피아인가...

 

냉장고에 하나 있는 KGB 꺼내러 갑니다...

 

 

 

20220702_203320.jpg

 

몇병 더 사놓을걸 그랬네요

 



  • profile
    title: 명사수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2.07.02 20:43
    kgb요원을 냉장고에 넣어두셨다니..ㅎㄷㄷ

    과거가 그리운건 과거라서 그런거 같아요.
    어떤 시대가 그립다기보단 인생에대한 걱정없이 친구들과 놀던 그 시절이 그리운거 같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2.07.02 20:46
    그땐 정말 생각없이 재밌게 놀았는데... 언제부턴가 그럴수 없더라고요....
  • ?
    아루곰 2022.07.02 20:58
    그 뒤를 걱정 안하는다는 시절이 그리운거긴한데
    그 시기 자체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2.07.02 21:45
    뭐 어릴때니까 약간의 미화도 되있고 그랬겠죠 ㅎㅎ...
  • ?
    먀먀먀 2022.07.02 21:01
    과거를 그리워하게되는 이유가 삭막해지는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늙어간다는게 직접적으로 체감되서 그러는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2000년도에 불편하고 안좋은 부분들도 많이 있고...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2.07.02 21:45
    당장 그때는 스마트폰이 없었는걸요... 지금 스마트폰 없으면 정신나갈거같아요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22.07.02 21:10
    지금도 가난하지만 그땐 정말 지지리도 가난하던 때라 그립진 않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2.07.02 21:45
    앗... 어쩐지 좀 숙연...
  • profile
    낄낄 2022.07.02 21:29
    과거라서 그리운 게 아니라.

    놀아도 되고, 일 안하고, 책임을 질 필요가 없어서 그리워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2.07.02 21:44
    근데 또 그렇다고 휴가기간동안은 옛날이 그립지 않냐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ㅋㅋㅋ
  • profile
    낄낄 2022.07.02 23:20
    휴가 기간 동안 책임이 없어진 게 아니라 뒤로 밀렸을 뿐이라..
  • profile
    YGG 2022.07.02 21:59
    그대 기억이~
  • ?
    렉사 2022.07.02 22:11
    이건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싶어요.
    제게는 정말 최악의 시기였습니다.
    미래는 보이지 않고, 현재는 돈이 없어 대학교도 못 들어갈 처지였고, 과거는 뭐 말할 필요도 없었어요.

    제게는 현재가 가장 좋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2.07.03 08:20
    아무래도 90년생으로 특정했어야겠어요
  • profile
    유카 2022.07.02 22:27
    별로영.... 학생때 즐거운 기억이 아무리 생각해도 없는 것 같네영.....
  • profile
    나르번      ᓀ‸ᓂ 2022.07.02 22:33
    야후꾸러기 자작게임게시판에 있던 자작메이플 생각나네요 재밌었는데 말이죠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2.07.03 08:20
    아 그거 생각나네요 ㅋㅋ
  • profile
    title: 저사양아라 2022.07.02 22:48
    저는 지금이 더 좋아요
  • ?
    Proshares 2022.07.02 23:12
    스마트폰이 없었을 땐 사람들이 서로에게 더 관심을 가졌었죠.
  • profile
    이루파 2022.07.03 00:09
    그 당시에 겪었던 고생과 고통을 생각하면..... 그래도 지금이 좋네요.
  •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2.07.03 10:43
    이유는 좀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으로 저는 80년대를 좋아합니다. 애틋한듯 그립기도 하고...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따져보면 좋은 시기는 딱히 아니었는데도 그렇습니다. 당시 현실이랑은 관련없이 그냥 그시절 분위기를 좋아하는 거라고 봐야하겠네요.
  • ?
    터퓨컴 2022.07.03 11:41
    인터넷이 대중화 안되던 시절이니깐 헝그리 정신이 더욱 발휘해서 아닐까여
  • profile
    Sunyerid      As Time Goes by. I7 4790+RX570 4GB 2022.07.03 13:15
    본인한테 2000년대면 아무것도 몰랐을 적.
    그나마 기억나는건 그 당시의 전자기기들이나 집들의 특이한 나무형 인테리어들이였죠. 특이한 무드라고도 표현해야 하나...
    당시 꼬꼬마적 쪼그만 델 인스피론 넷북으로 유-튜브라는걸 처음 발견하고 욕 막 나오는걸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부모님한테 걸리고...
    현재의 힘들어진 삶을 살며 과거를 지금 생각해봐도 참 그립습니다.
    아- 스마트폰이라는게 없던 옛날이여-
  • profile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2.07.03 15:04
    소시적 야그 하다가 갑자기 술을 꺼내시다니.......
  • profile
    title: 흑우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22.07.03 15:25
    소싯적 이야기를 하니 먹지도 않던 술이 떙기더라고요...
  • profile
    title: AMD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22.07.03 15:28
    물론 그리운 때도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그 때로 돌아갈래?" 라고 한다면...
    "신체나이만 그 때로 돌려주세요." 라고 하고 싶어집니다. 지금은 자도 피곤한... orz
  • ?
    PLAYER001 2022.07.03 17:51
    과거로 돌아가면 부모님께 좀 더 효도하고 비트코인을 마련해 둘겁니다...
    군대는 진짜 두번가긴 싫네요 ㅎㅎ
  • ?
    카키 2022.07.04 10:33
    버디버디, 윈엠프 등등 ~
  • ?
    analogic 2022.07.06 12:22
    년대를 떠나서 어릴적 여유로웠던 기억이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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