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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10.18 12:23

무의식(?)의 힘이란...

시노부 https://gigglehd.com/gg/1881158

조회 수 848 댓글 19

기숙사에서 나와서 생활하다보니 새벽에 통근버스를 타서 출퇴근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6시 20분에 출발하다보니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정거장까지 걸어가야하는데 놓치면 큰일나니까 알람을 4개를 10분 간격으로 맞춰놓았는데요.

그런데... 오늘아침 일어나보니 5시 45분이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누나에게 부탁해서

겨우 버스를 타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가면서 왜 안일어났을까 생각을하는데

문득 비몽사몽으로 눈을떠서 휴대폰 알람이 울려서 끈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ㅡㅡ;....

결국은 잠을 원하는 욕구가 무의식적으로 알람을끈거입니다.

수면욕은 정말 무서워요...

다음부터는 움직이는 알람시계를 사거나

휴대폰을 멀리 두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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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9'

conix 2017.10.18 12:27

일찍일어나면 하루가 무척 길던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
시노부 2017.10.18 12:32

기숙사에서는 늦게자다보니 하루의 길이차이는 없더라구요.
단지 새벽에 일어나는게 어렵네요. ㅠ
conix 2017.10.18 15:26

저녁에 일찍 주무시는게 좋겠네요. 저도 그전에 6시 28분 통큰차탈떄 항상 10시전에 취침을 했더니 그나마 낫더라구요.
ヌテラ未来 7460 2017.10.18 12:38

전 카톡, 띵(SMS), 등등의 소리에 한번에 꺠네요...
ㅠㅠ
?
PLAYER001 2017.10.18 14:50

엄청 예민하신가 보네요
ヌテラ未来 7460 2017.10.18 16:06

외삼촌도 그러시고...
외가쪽으로 다들 잠귀가 밝더군요...

ps. 저랑 매우친한 동갑인 사촌..
자는거 옆구릴 콕! 했더니 깨더군요..
(전원버튼....ㅋㅋ...)
?
시노부 2017.10.18 17:33

너무 예민해도 문제일것 같아요.
주무실때 완전 무장하시고 주무실것같네요.
레나 2017.10.18 12:41

멀리두거나 여러개 두는것도ㅠㅜ
?
시노부 2017.10.18 17:35

진짜 못 일어나는 사람은 결국 다 무시하고 잘것같네요.
그러므로 어머니의 등짝스매싱을!
에이엔 안녕하세요 August Newbie 줄여서 AN입니다. 영원 아니에요 2017.10.18 12:41

수면욕만큼 무서운 아이는 없어요 정말 저도 그래서 그냥 아예 책상위에 휴대폰을 올려두고 듣기만해도 짜증나는 기차 경적소리 + 칙칙폭폭 소리로 해두니까 안일어나고 못버티겠더라구요
허태재정 본업보다는부업 2017.10.18 16:36

알람을 일어서서, 점프해야 잡을수 있는곳에 놓아두세요...응?
?
시노부 2017.10.18 17:37

제가 키가 크기도 하지만 올려놓을데가 없서영....
그러고보니 알람앱중에 문제풀면 꺼지는 알람같은거 있지 안나요?
키세키 2017.10.18 16:40

전 알람이 울리기전에 잘 일어나지만,
알람으로 좋아하는 가수 노래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그 가수가 싫어진다고..
?
시노부 2017.10.18 17:40

그래서 기본알람소리로 설정 해놓습니다.
아델이나 샘 스미스같은 가수들을 싫어하게된다니... 어우
?
AleaNs iPhone 11Pro / 2018 iPad Pro 12.9" LTE / Apple Watch 5th 2017.10.18 17:34

저는 무의식중으로 오전 8시 30분 칼기상이 되더군요.
출근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일어난다는 게 안타까울 뿐이에요...
주말에 오전 약속 없는데도 8시 반에 무조건 깨기 때문에 일어나서 욕실로 가다가.... 날짜 보고서야 다시 침대에 눕죠 ㅡㅡ;
?
시노부 2017.10.18 17:42

완전히 몸의 시간이 패턴화되셨네요.... ㅠㅠ
그것도 많이 안좋은 현상인데 저도 기숙사 생활을 할때는
늦게자도 결국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차이점은 사람과 좀비라는 차이?
?
AleaNs iPhone 11Pro / 2018 iPad Pro 12.9" LTE / Apple Watch 5th 2017.10.18 18:18

진짜 피곤해도 좀비 상태로 기상은 하더군요.
랄까, 알람음이 꽤 좋아서 어지간해선 그냥 일어나긴합니다.
8시 25분에 월수금 - 렘 / 화목 - 에밀리아가 몇 마디 하다가, 모에모에한....
LisPon이라는 어플에서 할 수 있는 걸로 하다보니.... 음.......
안 일어나면 부모님이 처자가 깨우는데 뭐하고 있냐고 뭐라하실 수준이니까요.
?
Minny Main System : Microsoft Surface Go (Model 1824) Intel® Pentium® Proces... 2017.10.18 18:08

저는 저게 거히 일상급이라(무의식적인 알람 끄기...)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습니다. 알람을 그 유명하다는 비료포대~ 로 한다던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맞춰둔다던가, 알람에 진동도 나오게 한다던지, 심지어 아두이노 써서 해당 시간 되면 불 켜지고 시끄럽게 울려대도록 하거나, 알람을 울리는 폰이나 시계를 머어어어얼리 배치한다던지....

결과적으로는 깨어나기 두시간전부터 15분 간격으로 각기 다른 알람(소리도 다르게)을 설정하는게 최선이더라구요. 정해진 시간까지는 알람에 깰 수 있더라구요.

저는 회사가 가까워서 8시 반쯤에 나가면 되는데, 6시부터 15분 간격으로 맞춰둡니다. 그러면 최소 8시에는 깨서 출발할 수 있으니.. 이렇게 해도 6시, 6시 15분 알람은 늘 알람이 울렸다는 노티가 있고(알람이 정해진 횟수까지 울려도 끄지 않거나 연장하지 않았을때 나오는 노티) 6시 30분부터 7시 15분까지의 알람은 무의식적으로 끄고 7시 30분 알람 듣고 겨우겨우 일어납니다...
늘봄 꿈과 낭만 2017.10.18 18:14

사실 무의식은 아니죠
기억을 못하는거지

전 이게 진짜 심각해서 알람을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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