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AR/VR HMD를 몇 년 전부터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정식 발표되진 않았는데요.
정확한 얼굴 표정을 캡처하기 위해 14개의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이걸 처리하는 성능도 성능이고 카메라와 배터리를 어떻게 배치하는지 조너선 아이브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고 합니다. 아이브는 애플을 떠났지만 여전히 애플 HMD의 개발 작업에 관여하고 있다네요.
조너선 아이브는 HMD의 디자인을 계속 바꾸고 있습니다. 초기 버전에선 헤드밴드에 배터리가 있었으나 나중에는 배터리를 따로 착용하는 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게임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듯 합니다. 게인 컨트롤러를 따로 개발하진 않고 손을 추적하거나 손가락에 끼우는 클립을 쓰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