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도 안해보고 아무 정보 없이 그냥 즐겨보았는데...
블리즈컨때의 우려와 달리 할만 한듯 하네요.
이번 2차 테스트 기간은 정확하게 블리자드에서 밝히진 않았지만,
1차 테스트 기간이 한달 정도였고, 1차 보다는 좀 더 길게 유지하는것이 목표라고 하는거 보니...
최소 1달이상은 할 것 같습니다.
기존 디아블로3가 PVE컨텐츠의 비중이 99.99% 라서
무한 반복되는 던전노가다에 정말 수면제가 따로 없었는데...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3 베이스에 디아블로2 의 뒷이야기및 몬스터가
출현하고, 디아블로4의 방식을 가져와서...
뭔가 묘한 느낌이었습니다.
그간 디아블로의 단점이었던 CO-OP플레이 처럼 한 방에 수용인원이 정해져있던 것에 비해
이모탈은 MMORPG처럼 다른 유저와 함께 경쟁하고 부디낄수 있어서 좋았네요.
또한 디아블로3의 단점인 PVP 컨텐츠도 제법 그럴싸 하게 만든것도 좋은것 같고요.
아직 밸런스는 더 잡아가야 하겠지만 말이에요 >ㅇ<
기존 디아블로를 즐겼던 유저는 물론 한번도 시리즈를 해보지 않은 유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