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M 디지털 솔루션이 올림푸스 펜 E-P7을 6월 25일에 출시합니다. 가격은 바디만 9만 4000엔, 14-42mm EZ 렌즈 키트 10만 8000엔, 색상은 실버와 화이트 두 가지. 그런데 아무리 봐도 블랙과 화이트라고 써야 할것 같은데요.
OM 디지털 솔루션으로 올림푸스 카메라 사업이 이관된 후 첫 제품입니다. 2030만 화소 Live MOS 센서, 트루픽 VII 이미지 프로세서. 이건 OM-D E-M10 Mark IV에서 썼던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펜-F에서 도입했전 전면 조작 레버와 프로파일 컨트롤 기능 추가.
상단 다이얼은 알루미늄 재질, 팝업 플래시, 5축 4.5스탑 손떨림 보정, 얼굴/눈 우선 AF, 틸트 스크린, BLS-50 배터리, USB 마이크로 B 포트로 충전, 전용 가죽 자켓이나 스트랩 판매, 크기 118.3x68.5x38.1mm, 무게 337g.
한마디로 디자인만 새로 만들고 나머지는 전부 재탕입니다. 유출 이미지에서는 꽤 얇아 보였는데 위에서 보니 그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