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조직 개편을 10월에 실시합니다. TV와 디지털 카메라를 맡은 파나소닉 엔터테인먼트/통신이 가전과 전자 제품을 맡은 파나소닉에서 분리됐습니다. 파나소닉 본사에서 떨어져 나갔다는 건 비핵심 사업이라는 낙인이 찍혔다고 해석하는 듯 합니다.
TV, 디지털 카메라, 하우징 사업은 모두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들 사업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큽니다.
카메라의 경우 시장 점유율은 4.4%, 연 판매량은 39만대입니다. 카메라가 많이 팔릴 땐 4.4%로도 어떻게 사업을 할 수 있겠으나, 지금은 카메라 시장 자체가 쪼그라들었지요. 현재 파나소닉의 디지털 카메라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은 매우 낮습니다.
이 와중에 GH6은 8K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설이 있네요. 8K 지원 카메라가 나올 때까지 버틸 수 있으려나요.
https://www.43rumors.com/really-looks-like-there-will-two-gh-cameras-this-year-the-new-gh5ii-and-a-future-new-gh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