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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포럼으로 가야 할지 애매하고, 글 통합할 겸 하나로 모아 작성합니다.

 

1. 배터리_홀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저는 다양한 종류의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2차 전지뿐 아니라 1차 전지도요. 들고 다니는 기기가 AA, AAA, LR44를 쓰니 범용 1차 전지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제게는 Panasonic Eneloop AAA 7개가 있습니다. 5~6년쯤 전에 4개 묶음 2개를 구입했지만 하나를 잃어버려서요.

전력 공급원으로 AA*3을 요구하는 TECSUN PL-380은 Ni-MH 충전 기능이 있습니다. AAA to AA 변환 홀더라는 제품이 있고, 국내 오픈마켓에서 송료 제외 3개는 2천 원, AliExpress에서는 4개 단위당 1 USD 내외에 판매합니다. 케이블 하나 더 챙기는 것은 불편하지만, 어차피 비상용 전지를 챙기니 구입 사용하기 위해 여유롭게 5세트 정도, 혹은 송료 포함 1만 원어치를 구입해 둘까 고민 중입니다. 넉넉하게 사서 나눔도 하고요. 돈 주고 사시기에는 아까운 물품이니까요.

 

2. 배터리_AliExpress

검색창에 "AAA" 넣으니 최상단 연관 검색어가 "aaa rechargeable battery"입니다. 궁금해서 들어가 봤더니 Eneloop (Pro) 투성이네요. 몇 년 전에 4개 세트당 1만 원 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1/2 가격이더군요. 사고 싶어졌으나 안정성+수입 규제 걱정 때문에 꺼려집니다.

 

3. 추위

많이 추워졌습니다. 20시임에도요. 손도 얼어서 버스 탄 직후 스마트폰 만지기가 힘듭니다. 옷을 더 따뜻하게 챙겨입어야 하는 날이 왔고, 장갑을 알아볼 때도 다녀오는 것 같습니다. iPhone에 신경도 써야 하겠고요...

 

4. 촬영

최근 비일본 해외 기기를 매일 들고 다닙니다. 제게는 애매한 기기라 들고 다니기 고민하는데, 금일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촬영음을 끌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해야 한다는 사실이 슬픕니다.

 

5. Galaxy S6

새 배터리를 구입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체감상 200 분을 못 버티는 것 같습니다(웹서핑, 음악 감상밖에 안 하고 Bluetooth 일절 이용치 않습니다). 이왕 쓸 것, 배터리 문제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지면 좋잖아요?

공식 액세서리로 나온 배터리 케이스인지 하는 것도 사고 싶으나 조금 더 알아봐야겠고요.

 

6. Galaxy S_10R
아직 세팅이 완벽히 되지 않았지만, 드디어 들고 나갔습니다. DMB 수신이 안 되어 당황했으나 Galaxy S6도 똑같이 안 잡히더군요. 채널 전부 잘 잡혀 유용하게 썼습니다.

 

7. Samsung Pay

WWAN, Knox Warranty 0x0을 강제한다는 제게는 상당한 단점이 있습니다. 오늘도 결제를 위해 사전 설정을 하자마자 보조 회선 기본 제공량을 5분만에 2/3 이상 소모한 업보가 돌아왔습니다. 다음 달까지 Samsung Pay를 이용할 일은 없을 듯 합니다.

 

8. 이어폰

Bluetooth TWS가 간절해집니다. 이어폰이 아예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아무리 제가 좋아해 마지않는 크레신 큐브라도 폼 팩터의 구조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는 없네요. 이젠, 더 이상 게임도 하지 않고요.

 

9. Galaxy Note4_Main

이틀 연속 배터리 잔량 100 %-0 %를 반복합니다. 모바일 핫스팟을 사용하느라 상당히 많이 잔량이 빠지기는 했지만요. 밖에 오래 있기도 했고요. 내일은 조금 더 잘 써야겠습니다.

 

10. 자전거

시험 삼아 타 봤고, 5분만에 포기했습니다. 이 날씨에는 도저히 탈 수가 없습니다. 해도 짧아질 텐데요.

방한용품 준비를 서둘러야겠습니다. 추위도 막을 등급 높은 마스크도 쟁여 두고요.

 

11. 잠

요새 잠을 못 자서 많이 피곤합니다... 이상하게 오후에만 피곤하고 저녁이 되면 다시 살아나네요. 사이클 뜯어고쳐야 하는데 말이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