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게시글을 보다 ヌテラ未来님께서 창문형 에어컨을 조합해보라는 댓글을 다신것을 봤습니다.
작년 8월말에 자취방에 남아도는 창문형 에어컨으로 쿨링을 시도하였던 사진이 있어 올려봅니다.
컴퓨터는 파일, 게임 서버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씨퓨는 코어2듀오 E8400을 오버클럭한 것입니다.
먼저 기본 본체 그대로 OCCT로 부하를 걸었을때 온도입니다. 계속 두니 76도에서 머무릅니다.
케이스 옆면을 열고 에어컨을 붙여둡니다.
냉기 빠져나감 방지와 이슬맺힘 방지를 위해 이불로 틈 없이 둘러쌉니다.
최저온도로 맞춰두고 계속 켜두니 내부가 충분히 차가워져 콤프레셔가 돌다 말다 합니다.
컴퓨터 내부 온도는 체감상 15도 정도였습니다. 당시 방 온도는 33도였습니다. ( 18도의 온도 감소 효과 )
그리고 CPU온도는 20도정도 내려갔습니다.
인텔 기쿨중 구리심 높은 쿨러인데 열 전달능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온도가 생각보다 덜 내려갑니다.
소비전력 500W짜리 쿨러치고는 만족스럽지 못하여 포기했습니다.
언젠가 수냉이 구성되면 라디를 에어컨 바람나오는곳에 붙여두고 다시 해보겠습니다.
저 대로 1달만 돌리면 전기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