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쌀국시라 카믄 베트남에선 이렇게 고수를 픽팍 묵는다 아이가..
파는 직원 눈이 마치 외국인이 김치를 싹싹 긁어먹는 걸 보는 한국인의 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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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5.05 18:56
4900원짜리 쌀국수
-
향 강하게 맛있겠네요 -
호무라
2020.05.05 19:10
저 가게가 제법 베트남 현지식과 비슷해서 가곤 합니다. -
?
대만가서 고수 처음 먹고 으악 비누맛 하면서 바로 퉤엣
-
호무라
2020.05.05 19:11
듣기로는 한국인은 유전자 레벨에서 거부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
고수 좋습니다... 두 달째 향신료라고는 후추뿐인 짬밥을 먹고 있자니 더 고프네요. -
호무라
2020.05.05 19:11
ㅠㅠ 언젠간 자유의 몸이 되시면 국수 한그릇 사드릴까요.
-
한 달 안에는 어떻게든 나갈 것 같습니다. 원래 6월 30일 전역인데, 남은 휴가가 30일이거든요.
휴가가 풀린다는 말도 들리는데, 어떻게 될 지는... -
까마귀
2020.05.05 19:42
사회적 거리두기도 풀렸으니 곧 휴가제한도 다들 풀리지 않을까요...? 이미 풀린 부대들은 당장 내일부터 나간다는 말도 들었고요.
수방사쪽은 아직 아닌듯 하덥니다만.
말차 30일 굉장해요 -
?
고수는 한 번 먹고 뱉고 싶어지지만, 그 다음부터는 한 번 고수 넣은 음식에 꼭 팍팍 넣어야 직성이 풀립니다.
-
호무라
2020.05.05 20:31
슬슬 고수에 중독되시는 중이십니다.
-
?
고수는 개인적이지만 아직도 어떤 맛인지 잘 모르겠어요.. 레몬이랑 조합이 그렇게 좋다는데..
-
호무라
2020.05.05 20:31
미나리의 향을 강력하게 농축한 향입니다.
-
?
제가.. 미나리를 불호 해서...(...) 제 입맛엔 안 맞을수도.. 아 기억났다.. 혹시 약간 비누향 나는 그 친구인가요?
-
호무라
2020.05.05 20:40
그거 맞습니다.
-
가네샤
2020.05.05 20:33
심플한게 특식으로 먹기보다는 평상시 밥으로 먹기 좋아보이는 쌀국수네요.
그리고 역시 쌀국수에는 고수를 수북히 넣어야 제맛이죠 ㅎㅎ -
호무라
2020.05.05 20:42
딱 베트남인들이 가볍게 식당이나 포장마차에서 먹을듯한데
강남역에서 저런 가격이 되는게 신기하더군요. -
Loliconite
2020.05.05 20:36
이분 쌀국수 Gosu.. -
호무라
2020.05.05 20:45
아직 멀었어요. 진정한 고수는 저것의 두배를 친다고 하더라고요..
-
이분 쌀국수 -
호무라
2020.05.05 20:46
(대충 쌀국수 뚝배기 동영상)
-
픔스
2020.05.05 21:15
고수 양이 너무 적어보이네요. -
호무라
2020.05.05 21:25
뭐 그래도 여기는 고수는 원하는 만큼 달라면 주더라고요.
-
픔스
2020.05.05 21:28
미스사이공 같은 곳은 고수 달라고 하면 쥐꼬리만큼 주는데 더 달라고 하기도 그래서 저는 제가 직접 가져다 퍼 먹게 해주는 곳을 좋아합니다. 고수 좋아요(그런데 미나리는 싫어합니다).
-
호무라
2020.05.05 21:33
그렇다면 이 가게는 딱 마음에 드시겠네요.
강남역 9번 출구에 있습니다. -
저도 고수 정말 좋아합니다.. 라오스 갔을 때 친구들이 안먹는 고수 몽땅 제가 넣어 먹었습니다.. 고수 짱 -
호무라
2020.05.05 21:25
동남아시아나 중국에 눌러앉으실 수 있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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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괴수분들이 나타나셨군요...
저도 고수 저정도 양이면 한 젓가락에 먹을 것 같긴 해요.
채소의 식감 자체를 좋아해서 많이 먹는 것도 있고. -
호무라
2020.05.05 22:43
전 고수 생으로 먹어보니 향은 몰라도 써서 이렇게 향만 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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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수 정말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420이라도 가야하나,, -
호무라
2020.05.05 22:44
가까이 있으면 갈만하죠.
전 노점할 때 유명해서 가본 기억이 납니다. -
네. 학원 바로 앞이라 이제 종종 가야겠네요..
-
생선 찜 할 때 고수 5~6줄기 넣으면 정말 환상적인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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