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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문과3등항해사 https://gigglehd.com/gg/5497479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조회 수 561 댓글 25

 추석연휴 전에 2주 정도 집근처 우체국 물류센터에서 야간상하차 알바를 하게됬습니다

 돈이 나무에서 나오는게 아니니까 [만약 돈이 나무에서 나온다면 땅사서 과수원 차립니다] 하는데 예전에 하던 19시 출근 06시 퇴근하는 근무조는 주5일로는 도저히 못 할것 같아서 근무조를 22시 출근 07시 퇴근으로 선택했네요. 

 어플로 지원하고 3시간 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이력서에서는 경력자라고 적었는데 이게 먹혔나 봅니다. 어제 면접보는데 

작업 소장님이 '코알라씨 야근으로 저번에 하셨는데얼마나 일하셨죠?'

"6주요." '근데 한 번도 본적이 없는데요?'

행정작업중이던 야간 팀장님이 '저 친구 6-7월에 일 했었어'

'음.. 그럴군요.어.. 코알라씨 주변에 친구들(과 동무들)을 많이 대리고 오시오! 누구든 채용하겠소!'

[이것이 바로 심영물의 폐해 입니다 여러부-운!] 라고 하시길레 혹시나 싶어서 친구들에게 연락해보려고 하니 군대(...)에 가있거나 학교가 지방이라서 같이 일을 못 하네요. 쩝...

일당이 야간 수당 때문에 10만원이 조금 넘고 주휴수당이 7만원 정도라서 할만하겠는데 몸이 정말 작살날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돈 벌려면 해야죠.. 부모님께 손 벌리기에는 염치가 없는지라.. 전에도 했는데 별일 없겠죠. 

 

예전에 단기 알바로 일할때 같은 근무조였던 고참 직원들이 명절때는 통로를 뺀 공간이 물량으로 꽉차고 2층과 지하(주차장을 마개조한 작업장)에서도 하루 종일 풀로 돌아가고 펠릿[빠-렛]에 상자 쌓아서 랩으로 감싸고 작키[짝키]로 나른다는데 

물류센터가 24시간 내내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간다고 하니까 뭔가 느낌이 좋지는 않네요. 

 

뭐 죽기야 하겠습니까..(소식을 들은 친구들은 자꾸 죽으러 가냐고 합니다만...아마 대한통운에서 사고가 연속적으로 났을때 뉴스를 생각하나 봅니다)

연락 잘 안 되던 친구들도 연락이 됩니다. 군대에서 있는 친구에게도 연락이 옵니다.(음?)

별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업장이 덥지나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청의 하청이고 알바라서 물류센터에서는 제일 말단이네요. 

 

그리고 7월인가 아마존발 WD외장하드 포장 부실한거 물류센터 현장에서 보니까 분류 때문에 던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살살 놓았습니다.] 일하는 물류센터가 서울시 서부 4개 구만 담당하는데 많은 분들이 하드를 주문하셨더군요. 어림잡하도 30-40개 정도였어요. 쉬는 시간에 아저씨들끼리 모여서 농담하는데 제가 저 하드가 150불이라고 하니까 아저씨들이 그 뒤로 덜 던집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애플쿠키      활기찬 오늘~ 빠샤빠샤~ 2019.08.22 12:27
    명절에 우체국이라... ㅎㅎㅎ 살아 돌아오세여!!!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14:38
    명절 쉬는날에는 집에서 뻗을것 같네요 oTL
  • profile
    title: 컴맹까르르 2019.08.22 13:07
    경력이 있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상하차라니...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14:42
    대부분은 단순분류하고 무거운 카트들 끌고 댕겼습니다. 엘레베이터로 나르고 트럭에 올려주고 지역에 맞춰서 정리하고 나중에는 조금 요령피워도 되는 업무 주더군요. 막판에는 작업 팀장님 보조로 있기도 했고요.
    경력이 있던 없던 안 하는게 편합.. 크흠..
  • ?
    이계인 2019.08.22 13:08
    저도 예전에 추석일로 들어갔다가 잠깐 취직해서 열심히 지게차 운전했었드랬죠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14:45
    지게차는 면허가 쉽지가 않더군요.
    일하는 곳이 작은 곳이라서 작키만 써요.
    코스트코에서 지게라로 상하차 하는 아저씨들 작업하는거 위에서 보면 촤롸락 금세 하시더군요.
  • ?
    이계인 2019.08.22 16:42
    저도 잘몰지만 면허는 없습니다..^^;;
  • profile
    야메떼 2019.08.22 13:14
    우체국 야간 상하자9개월했습니다.
    새벽 02시부터 아침 7시반까지했어요.
    명절에도 도서지방 슈트 2개를 혼자 다했던...
    도서는 주소 외우기가 어려워서 오배송이 심해서 하던사람밖에 못했거든요.
    그래서 보조없이 혼자 다했던..ㅋㅋㅋ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14:33
    9개월이면 단기 직원이셨군요.
    슈트만 안 해봤는데 아저씨들이 차곡차곡 쌓는게 예술이더군요 ㄷㄷ 슈트 보조도 안 들어가봤어요.
    채결할때 주소 확인 하는게 신경쓰여요
    슈트를 알바에게 안 시키는 이유가 있었군요..
  • profile
    야메떼 2019.08.22 14:41
    슈트 하나당 도서가 3개씩 붙어서 잘못넣으면 혼나거든요.
    쌓는건 하다보면 어찌하면 되는지 요령이 생기긴 합니다.
    잘못쌓으면 박스가 찌그러지거든요.
    가장 무서운 시즌이 김장시즌이랑 대학교 방학시즌입니다..ㅎㅎ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14:48
    김장시즌에 그렇게 무겁다고 하네요
    저도 초반에 잘못 넣은거 몇 개 있어서 혼났었어요.
    농산물은 너무 잘 터져요. 스티로폼은 충격에 조금 강하긴 하지만 터지면 냄세가 우웩..
    그리고 귀뚜라미를 크게 스티로폼에 담아서 보내는 사람도 있더군요 ㄷㄷ
  • ?
    포인트 팡팡! 2019.08.22 14:48
    3등항해사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야메떼 2019.08.22 15:05
    전 살아 있는 닭도 온걸 봤습니다..ㅋㅋ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15:10
    생닭이라 어-매이징 하군요
  • profile
    군필여고생쟝- 2019.08.22 13:22
    설에는 우체국 물류센터 알바 몇번 했는데 추석에는 더워서 힘들어요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14:37
    다행이도 야간이라서 덜 더울것 같아요. 습도가 높으면 진이 빠지더군요
  • profile
    그뉵미남좌식 2019.08.22 14:01
    엇... 저는 추석 기간 동안에는 할 알바가 없네요ㅜㅜ
    그전에 할건... 한두건이 있는데 에이.. 아쉽단 생각이 듭니다
    오전, 야간 몇시간...;;;
  • ?
    금산조 2019.08.22 14:19
    명절 앞두고 상차만 하는 단기알바 했었는데, 젊을 때 몸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해볼만한 경험이라고 생각은 들어요 딱 거기까지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14:34
    '돈 벌기가 힘들다'라는 좋은 경험을 줬죠. 소비를 예전에 비해서 헛투루 쓰지는 않더군요.
  • profile
    deadface 2019.08.22 14:21
    전 친구가 부탁한 홈피 알바를 집에서 ^^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14:35
    제택근무 부러워용 ㅠ
  • profile
    title: 가난한허태재정      운동운동운동~ 2019.08.22 14:53
    전 그냥 안벌고, 안 쓰는 걸로 ~ ㅡㅅㅡ)b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14:56
    하신 말씀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만..
    북해도 체류기간을 줄였으면 일하러 가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 profile
    title: 하와와이루파      워라벨을 꿈꾸는 통신 같지 않은 통신직종에 종사하는 어른이입니다.... 2019.08.22 21:50
    그래도 우편 물류센터라 나으실 듯 합니다.
    사기업 택배 터미널 알바는.. 야간도주하는 알바생이
    흔할 정도의 난이도지요. 특히 가을, 겨울에는.. ㅎㄷㄷ
  • profile
    title: 문과3등항해사      오늘도 꿈과 희망을 가지고! 맛있는 식사가 기다린다! 2019.08.22 22:01
    우편 물류센터라서 하는거지 사기업이였으면 진작에 안 했습니다.
    공공기관은 그나마 최소한 사람 대우라도 해주는 척이라도 해서 좋아요.
    사기업은 소모품 취급도 안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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