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일주일 정도 여행을 즐기다가 독일로 넘어왔는데, 숙소 주인 아저씨가 숙소 Wi-Fi 로 다른 건 상관없는데 저작권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스트리밍, 다운로드, 토렌트는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하네요. 뭐 넷플릭스/왓챠플레이 둘 다 구독 중인데다가 아이패드만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해 맥북은 가져오지도 않았으니 그럴 일은 없겠지만요.
전에도 독일에서 영상물 불법 다운로드 했다가는 바로 우편함에 경고장 받게 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정말 엄격한가 봅니다. 지역 한인들에게는 엄청난 고충일지도?
아, 다행히도 여긴 그나마 이탈리아보다 인터넷 환경이 쾌적하네요. 한국 시골 정도는 되는 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독일은 게임 검열도 꽤 난해한 나라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