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루투스 이어폰이예요.
딱히 사고 싶어 산다기 보다는, 그냥 지금까지 쓰던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는데 이게 왼쪽이 단선되었거든요... 예전에 글 올렸는데,,,, 현재는 대체제로 그냥 이어폰을 쓰고 있어요.
문제는 너무나 불편함을 느낀데다 줄의 무개도 상당히 무겁네요...
여자친구가 일본 가서 사 준건데, 줄이 그,,, 옷의 후크처럼 만들어진거라 선제가 플라스틱이예요(.....) 그리고 마이크가 없어 통화할때 폰을 가까이 가져가야 한다는것도 덤... 음질은 확실히 좋지만, 저는 음질은 일정 이상이면 충분하다 생각하니 큰 이점은 없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새로 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요즘 하나같이 커널형 주제에 외부로 튀어 나와 있는게 많은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튀어나올 빠에 간지나게 튀어 나오는게 좋겠다 싶어 찾아봤는데,,, 그것도 잘 없고,,,
그래서 그냥 최신 + 인기 제품 중에서 하나 골랐네요.
다른 제품들도 많이 찾아봤지만, 크게 좋아보이는건 없고, 오래 쓸려면 차라리 저런걸 사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귀 밖으로 저게 뾰족 튀어 나와 보이는게 좀 싫긴 하네요... 가성비도 크게 좋지는 않구요. 다른 제품들 조금만 더 찾아보고 정 마음에 드는게 없다 싶으면 오늘 내로 구매하려구요.
2. 블루투스 마우스예요.
사실 저는 게임하지 않으면 굳이 마우스를 쓰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마우스를 쓰는것 보다 노트북 터치패드 + 단축키가 훨씬 더 편하고 빠릿빠릿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마우스가 고장난지 한달 정도 됬음에도 그냥 마우스 없이 살고 있어요. 역시 이것도 전에 글 썼었죠...
그면 굳이 왜 마우스를 사고 싶어 하는가... 일단 여자친구가 제 노트북으로 과제하는데 저를 계속 부릅...... 는 것은 그냥 상관 없는데, 아무래도 터치패드를 주로 쓰다보니 손가락이 쓸려서 아퍼오네요. 그리고 먼 거리에서 마우스 조작을 하고 싶은데 못하니 그것도 불편...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제 맘에 쏙 드는 녀석 하나를 발견은 했으나 블루투스가 아니네요. 하드웨어 명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손목터널증후군 보호가 될만한 마우스라서 정말 아쉽...
그래서 대신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우스예요. 아마 낄님이 이거랑 세트로 있는 키보드를 써보셨던걸로 알고 있는데(아닌가.. 다른 시리즈였나... 여튼...)
많은 악평이 있긴 하지만 4-way 스크롤 되고, 특수키 지원하고, 뭐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 소프트웨어가 은근 편하기도 하고,,, 어차피 손목터널증후군 방지용 마우스가 아니라면 차라리 미니미니하면서 적당히 큰게 좋을 것 같다는 판단에...
이걸 사보려 해요...
3. 선반
원우
자취방에 밥솥이랑 전자랜지를 놔둘때가 없어서 밥솥은 주방 바닥에 굴러다니고, 전자랜지는 좀 떨어진 곳에 놔두니 불편하더라구요. 더군다나 좁은 방이라 선반 같은걸로 공간 활용하는것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씽크대 안에 더이상 놔둘 수 없어 사야 할 것 같았어요...
이건 정말 이사하고 나서 계~~~~속 생각한건데, 이번에 보니 제가 여가비로 모아둔 돈이 좀 모였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좀 털어서 한번 사볼까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 고민고민하고 있는데 아마 살듯...
4. 추가, 산거
샀다긴 에매하고,,,, 진돌만화의 그 진돌 캐릭터의 진-돌대가리 쿠션 펀딩에 참여했었는데... 어제인가,,, 결제 됬네요.
저는 돌대가리 쿠션 하나랑 짤티커 하나랑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꿈나라 보딩 티켓 하나 세트의 2만5천원짜리로 밀었는데,,,
사실 뭐 모금액은 훨씬 넘겨서 확정된 상태에서 산거니 이것도 샀다고 말 할 순 있고,,,
제가 전에 읭읭이 대가리 쿠션을 샀을때도 은근히 만족 하고 있었는데, 이것도 비슷한 촉감일거라 생각해요.
배송이 11월 15일이라는데, 그때쯤에 읭읭이랑 같이 놔두고 인증샷이나 찍어 올려야겠어요..
생각해보니 읭읭이 왔을때 학★살 하면서 통통통 튀기는 영상올렸었는데 이게 꽤 인기가 많았나 보더군요....
학교에서 친구들이 이거 존잼! 하면서 보여줬는데 제가 찍은 영상......
심지어 여자친구도 봤던거라고 하면서,,,, 그게 제가 찍어 올린거라고 하니,,, 진짜 개 보듯 보고....
의식의 흐름으로 썼긴 했지만 나중에 한번 진-돌대가리 쿠션도 한번 리뷰해볼까 생각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