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 후 쓰기 위해 3DP나 기타 잡다 툴(CPU-Z 등)을 넣어두는 USB가 있습니다.
이 USB가 허세어 Voyager 모델인데, 사실 처음 살 때 부터 살짝 불안해 보였긴 했지만 뭐 괜찮겠지 하고 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기 들어있는 프로그램 최신 버전으로 올리려고 꽂으려고 했는데 안 꽂힙니다.
뭐지 하고 USB를 보는 순간 멍- 해졌습니다...
...USB가 찌그려졌습니다.
하다못해 샌디스크 몇천원짜리도 이렇게 단자가 찌그러진건 본 적이 없었는데!!
꽤 많은 USB를 써봤지만 이렇게 외형이 파손된건 이번이 처음이네요..ㅠㅠ 원래 이렇게 내구성이 다들 약한건지...
일단 임시로 펴서 쓰는데 이거 또 이렇게 되서 급할때 멘붕오는거 아닌지.
이런 것도 AS가 되던가요...아니 USB에 AS가 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