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지는 모르겠고
저 있던 사단에 신병 교육대대 특유의 훈련중에
말 그대로 잠안자고 2박3일 버티는 훈련이 있었는데
아마 아실분은 아실듯 ㅋㅋ
힘든거는 별거없고 확실히 사람이 잠을 자야된다는건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일정이 1일차부터 3일차까지 거의 조금 휴식시간 주고 꽤 빡빡했는데
2일차되는 날 새벽에는 제식 훈련 배운다고 몇시간 서있을때
진짜 사람이 잠에 취하면 서있다가도 자고
자다가 넘어져도 모를 정도로 잠에 빠진 사람도 봤습니다 ㅋㅋ
그때 이후로는 그냥 군대 뿐만이 아니라 사회에 와서도
잠만큼은 중요했고 그거 만큼은 할수있을때 하네요
군대가 확실히 최악이긴 했습니다
특히 그 훈련 할때는 쉴때 빼곤 쉰내나는 방탄 헬멧도 계속 쓰고있게 해서
휴식시간에 헬멧 벗었을때 썩어빠지는 냄새나서 자괴감 엄청 들었는데 ㅋㅋ
다만, 국지도발때 2시간 근무나가고 1시간 30분 자는 경계근무만 해도 빡치는데 무박 3일은 지옥이겠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