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개발자 만났다고 했는데...아무래도 직종이 직종이니 만큼...substrate 개발자 입니다.
이것 저것 듣다 보니...실리콘도 실리콘이지만 그만큼 pcb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뭐 노력이 없는게 어딨느냐마는...
일반적으로 인터넷에 회자되는 몇몇가지 이야기들...예를들어 vapor 소자를 넣는다던가...내장 mlcc 넣는다던가...
이런건 인터넷에서 시험중이다..라고 뜨면...십중팔구 이미 했다가 실패 이미 하고 걍 보도 자료 내놓는 거다...ㅡ,.~ 라는 걸 깨달았다능...
이미 MMX 때부터 별 테스트를 다 했더근영...메탈pcb, embedded pcb 같은 것들...
몇개 자료는 받았는데...진짜 풀면 고소 당하는 것들이라...(살면서 대외비/confidential 많이 쓰인거 봤지만 이런 자료 첨 받아봄-_-;진짜 이거 풀면 안되는 느낌...)
담에 그림으로 대충 그려서 설명 드릴게영...
그 당시 그 PCB가 왜 그렇게 쓰였는지를 설명을 들었는데...정말 그렇게 쓰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더근영...
저으기 위에 인기글에 솔더링 있는것에 썼지만...결론적으로는 컴터에서는 두가지 불문율이 존재 한다는것...
1. 남들 쓰는거 쓰자.
2.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대기업 일수록, 하청을 많이 거느리는데, 여기 하청에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 합니다.
테스트를 시켜서, 왜 그런 결과가 나왔고, 어떻게 결과를 해석 할 것이며, 이 결과를 개선 하기 위해 어떻게 할건지...
물어 봐서 논리적이지 않으면 reject.
애플이나 인텔이나 들어 보면서 생각 든 것은...'그들은 이미 알고 있다.' 정도.
요쪽은 하청업체를 쥐어 짠다기 보다는...어줍잖은 하청업체는 버린다는 느낌이 큽니다.
혹자는 누구든 같이 가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하시겠지만...
그러면 이정도 까지 안왔을 거거덩요 :D
어느 민정 수석 말 마따나...개천에서 가재 개구리 살고 용도 살려면 어느정도 차별이 있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합디다 @_@
p.s. impresswatch 자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