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큰 곳은 눈팅족이 너무 많습니다.
동일한 질문을 하면 오히려 작은 곳에 질문에 대한 답변이 훨씬 많이 달리더군요.
또한, 답변의 질또한 훨씬 나은경우가 많습니다.
설령 몰라도 답변을 달아서 같이 머리굴려주기도 하는데 이면에서 오히려 더 정감이 가네요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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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01.03 21:51
저는 큰 커뮤너티보다는 작은 커뮤너티가 훨씬 정이가네요
조회 수 351
댓글 6
저녁을 먹기 전 간단히 먹는 간식
전동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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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2018.01.03 21:54
-
?
그 점에서 장기간 운영하시는분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인터넷에 보면 비용문제로 골골대가 운영자가 사비까지 털었는데도 불구하고 끝내 닫게되는 사이트를 몇개 보았으니까요. -
?
규모가 커져도 상당히 정감가는 곳이 많았었는데, 하나같이 운영으로 말아먹더라구요.
저도 커뮤니티 많이 해왔어서 느끼는거지만 사람이 많다고 정감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사람이 많아지면서 -> 사이트의 중심이 흔들림 -> 사이트 분위기에 동조하지 못하면 소외되기 시작 -> 정감 떨어짐 -> 사람들이 떨어져 나감으로 커뮤니티가 쇠퇴하더라구요.
사실 여기서 사이트 중심이 흔들린다는건, 운영자 혹은 관리자가 올바른 중심을 잡지 못하는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막상 여기서 운영자 또는 관리자가 중심 자체를 안 잡아버리면 사이트 규모가 거기서 멈추기도 하더라구요.
커뮤니티 관리는 상당히 까다롭다고 생각해요 -
?
운영하는거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는 친목은 파벌로 이어져서 말씀하신대로 망하고, 문제가 많아지면서 관리도 어려워지지요
오히려, 소,중규모같은 경우에는 친목질로 이루어진 단결된 집단이라 문제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친목질을 하기에 커뮤너티가 살아남는다고 봐야지요.
이런곳은 신규유입도 많지 않기에 신규가 오면 오히려 좋아들 하는경우가 많더군요. -
?
뭔가 기글 같은 사이트는 뉴비에게 미애니 열대 관광지 스테레오타입같이 알로하 하면서 받아주는 맛이 있죠
-
?
거의 동의합니다만 요새 기술적인 부분들은 페이스북 그룹으로 커뮤니티가 많이 형성되어서 급할 땐 그 쪽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페이스북 이용자가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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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적 측면에서 특히...!
소규모도 만만찮게 비용이 들더군요. 운영이야 그렇고, 이용자 입장에선 그냥 정감가는 곳이 최곤데 너무 커지면서 정감가는 요소가 사라지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