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본요금제에다가 데이터 쿠폰을 먹여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이월이 된다는 장점은 있지만 계산해보니 그리 싼 편은 아니더군요.
데이터쿠폰이 5GB에 3만원인데 이걸 거의 한달에 하나 꼴로 쓰고, 여기에 기본요금 11,000원에 통화요금까지 합하면 거의 45,000원 정도가 나오는데 위 요금제보다 좀 비싸죠.
거기다 선택약정할인 25% 들어가면 확실히 요금제가 이득이더군요. 데이터 사용량이 들쭉날쭉하면 쿠폰이 더 이득이겠지만 패턴을 보니 고만고만해서 옮겨탔습죠.
음성 제공량이 좀 아슬아슬하기는 한데 어차피 스크끼리는 무제한이니 그리 부족할 일은 없지 싶습니다. 전국민의 반이 스크를 쓰고있는 상황에서는 망내통화는 스크가 제일인듯요.
헌데 개티는 데이터 이월이 있던데 스크는 그런게 없어서 아쉬워요. 게다가 맞춤형 요금제는 구석에 짱박아놓고 음성 밴드 요금제만 주르륵 늘어놓는게 기업은 어딜가나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