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하던 달리기..
(저때는 모든 구간을 달리지는 못해서 워치에서 걷기 맞춰놓고 달려서 저렇습니다.)
저정도면 대강
딱 평균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단축마라톤 대회는
1.다들 전구간 달리기는 한다.나처럼 걷기/달리기 전환하면서 하는 사람이 더 적다
2.꽉찬 30대인 저보다 나이 지긋한 분들도 많이 하신다(젊은이들이 이런건 오히려 잘 안하죠)
라는점이 있고
3.제가 저때 기준으로 3달-20회 정도 달려서 이제 쌩초보도 아니라는점이 걸려서
이제 시원해지면서 재개하는김에 저번에 소개한 런데이앱으로 좀더 체계적..으로 단련,
런데이 중급프로그램 마치고 10킬로미터 50분,다음달에 45분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는데요
이제 훈련프로그램이 거의 끝나가는데
마지막으로 했던걸 보면
목표 달성에 필요한 속도는 단 2킬로미터간,10분정도 밖에 유지를 못했습니다..
전처럼 뛰다걷다 해야 10킬로미터를 채울수 있는건 아니라 큰 발전이긴한데
10킬로 50분은 시간이 더 필요할수도..
10킬로미터 45분은 영원히 달성 못할지도.. 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달릴 마지막 코스인 50분 달리기동안 10킬로달릴수 있으면 좋겠네요
훈련 하다보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