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는 목적, 환경에 따라 무궁무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토코리아 VPAD 8.0 시즌 2와 같이 듀얼 OS를 탑재한 디바이스의 경우는 단일 운영체제의 기기 보다 훨씬 뛰어난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최근에 공공 와이파이 존 신설 및 개방과 관련된 정책들이 확정되고 확대 개방된다는 소식이 있기 때문에 태블릿을 통해 스마트폰 보다 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거라고 예상한다. 듀얼 OS가 탑재된 태블릿 PC의 경우는 게임, 영화 감상, 인터넷 동영상, 문서작업, 모바일 게임, 웹서핑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단일 OS 보다 훨씬 장점이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브이패드 8.0 시즌 2에 탑재된 모바일 프로세서는 인텔 아톰 체리트레일(Intel Cherry Trail) X5 Z8350으로 8세대 그래픽, 64비트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14nm 공정으로 SDP 2W 수준의 저전력, 저 발열로 설계되었다. 주된 특징은 코어 클럭 1.44GHz, 버스트 클럭 1.92GHz에 DDR3L-RS 1600을 지원, USB 3.0 지원, 디스플레이 절전 기술 및 인텔 디스플레이 주사율 전환 기술로 스마트폰, 태블릿의 배터리 소모의 주범인 배터리 베이트레일 보다 개선되었다고 한다. 무선 디스플레이도 지원한다. 여러 가지 특징이 있겠지만 동일 라인인 체리트레일 X5 Z8300 보다 약간의 성능 향상이 이뤄진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성능 향상 측면 보다 안정성과, 개선사항에 의미를 두는 것이 더 좋다.

 

 

 

AIDA64 Extreme의 CPUID를 통해 확인한 VPAD 8.0 시즌 2의 하드웨어 정보다.  x5의 라인업 모델로 제조공정, CPU, 버스 클럭, 바이오스 버전, 지원 메모리 타입, 메모리 클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상위 모델의 경우 듀얼 채널을 지원하지만 z5의 경우 싱글채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우선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벤치마크인 Geekbench4을 통해서  싱글 코어 / 멀티 코어의 스코어를 확인했다. 스냅드래곤 808, 801의 디바이스와 비슷한 점수대를 보여주고 있다.

 

 

 

멀티 코어의 경우 스냅드래곤 808 /801과 비슷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AnTuTu Benchmark의 경우는 그래픽과 물리 연산처리를 통해 도출된 값을 지표로 비교할 수 있다. 51개 장치 중에서 하위에 랭크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지표일 뿐 실제 성능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환경에서  확인해 보자.

 

 

 

Futuremark 사의 모바일 벤치마크 응용프로그램인 PCMARK for Android를 통해서 웹, 비디오, 라이팅 등 다양한 요소로 테스트한 값을 확인할 수 있다. PC 벤치마크 분야에서 오랫동안 객관적이고 신뢰로운 값을 제공하기 때문에 누구나 한 번씩 테스트에 참여 후 비교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인텔 아톰 체리트레일 x5-Z8350에 탑재된 인텔 그래픽스 400의 그래픽 스코어는 1179점이며 그래픽과 물리 연산처리 능력을 합한 값은 1189점이다. 하지만 축적된 데이터 가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타 기종과 비교할 수 없지만 지표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보토코리아 브이패드 8.0 시즌 2 첫 만남 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현재 기기와 같이 태블릿 PC 및 모바일 기기에 널리 사용되는 저장 장치인  eMMC(Embedded MultiMediaCard)가 탑재되었다. SSD의 낸드플래시와 컨트롤러가 띠러 적용된 것이 eMMC의 경우 통합되었다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VPAD 8.0 Season2의 경우는 32, 64GB 두 가지 모델로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테스트에 사용된 제품은 64GB로 요약정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듯이 실제 용량은 58GB 정도로 파악된다. 제품마다 적용되는 메모리, 저장 장치의 제조사가 바뀔 수 있지만 현재 모델의 경우 Hynix HCG8e 모델이 적용되었다.

 

 

 

저장장치의 속도를 테스트할 때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벤치마크 툴을 통해서 측정된 값이다. SATA3 인터페이스의 SSD와 비교하면 꽤 많은 속도 차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컨트롤러나 방식의 차이로 속도 차가 발생하지만 일반 HDD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으로 태블릿 PC에 적용된 프로세서, 확장성, 운용능력과 비교했을 때 부담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메인보드에 일체형으로 탑재된 메모리는 언급했던 것처럼 제조사의 상황에 따라 모델이 변경될 수 있지만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현재 브이패드 8.0 시즌 2에 탑재된 메모리는 DDR3-1600 SDM이다. 눈여겨볼 것은 상단에 메모리의 읽기, 쓰기, 복사, 지연시간을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태블릿과 비교하면 된다. 현재 베이트레일 프로세서가 탑재된 두 개의 태블릿(DDR3 1300 SDRAM)과 비교했을 때 지연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점수에서 월등히 앞서고 있다.

 

 

 

태블릿 PC의 경우 와이파이 존 이나 스마트폰과 테더링, 포켓 와이파이가 아니면 기기의 본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어쩌면 와이파이의 전제하에 태블릿의 기능을 100% 발휘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초고속 인터넷망과 공유기 연결을 통해 와이파이 성능을 테스트한 결과 다운로드 38.79Mbps, 업로드 20.52Mbps를 보여준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거나 웹서핑, 인강, 동영상 사이트에서 어떤 작업을 해도 끊김이 없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LCD 패널의 종류는 크게 TL, VA, IPS 패널로 구분할 수 있다. 현재 모니터 대부분에 적용되는 패널의 종류는 VA, IPS 계열이라고 할 수 있으며, LCD의 경우는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저렴한 디지털 기기에 적용되면 모를까 태블릿 이나 스마트폰에는 LCD가 사라진지 오래다. IPS 패널의 경우는 패널 중에서 왜곡이나 명암의 역전 현상이 적어 광시야각 패널로 유명하다. 오래전 애플의 광고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언급했던 기억이 있다면 바로 그 패널이 IPS 패널이다. 특징은 넓은 시야각, 넓은 색영역, 명암비 표현력이 좋다. 브이패드 8.0 시즌 2 역시 178º 광시야각을 제공하는 IPS 패널이 탑재되었다.

 

 

 

보토코리아 VPAD 8.0 Season2는 8인치 디스플레이로 FHD 1980 x 1200 해상도를 자랑한다. 해상도가 높은 디스플레이의 경우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표현할 수 있는 도트가 많기 때문에 좀 더 넓게 표현할 수 있다. 실제 촬영을 통해서 화면을 확대했지만 가독성 및 시인성 또한 나쁘지 않다.

 

 

 

두 제품의 해상도 차를 확인하기 위해 적정 값의 해상도를 비교했다. 동일한 IPS 패널인데 브이패드 8.0 시즌 2의 명암비가 훨씬 좋고, 색 표현력도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의 경우 브이패드를 만나기 전에는 몰랐지만 뭔가 더 어둡고, 색 표현력도 제안적인 것처럼 느껴진다. 밝기, 명암을 조정해도 VPAD 8.0을 표현하지 못했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모바일 관련 액세서리가 무수히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기본적으로 탑재된 기능이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라 할 수 있다. 블루투스(Bluetooth)는 무선의 자유로움을 대변하는 핵심적인 기술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쳐 속도, 소비 전력이 향상된 버전이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다. 기기에 적용된 블루투스 4,0 버전은 3.0  대비 소비전력을 낮춰서 배터리 소모 없이 좀 더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 PC에 적용된 스피커는 스마트폰에 탑재된 스피커와 다르지 않다. 1.5~2W 수준의 낮은 출력으로 영화 감상, 게임, 인터넷 강의를 들을 때 사운드의 질이나 깊이가 일반 스피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는 블루투스 스피커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떨어져서는 안될 주변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브이패드 8.0 시즌 2의 경우도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스피커와 연결 후 즐거움과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기가가 대중화되면서 PC 게임보다는 모바일 게임 사업이 성장하고 있고, 다양한 장르의 게임과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VPAD 8.0 시즌 2의 경우 윈도우 운영체제와 안드로이드 5.1이 탑재되어 있어서 윈도우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모두를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거나 출시된 게임 위주로 어떤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최근에 모바일 MOBA 장르 게임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펜타스톰'을 플레이해본 결과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넓은 대화면에 이동, 공격 어느 것 하나 불편함 없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었다.

 

 

 

최근에 출시된 모바일 모바일 액션 장르인 루디엘의 경우 천족과 마족의 대립으로 실시간 PvP 기능을 통해 MMORPG의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영웅을 선택해 다양한 레벨을 축적하면서 적을 물리치는 몰입도 높은 게임이다. 화려한 그래픽과 현란한 액션신이 많고, 효과음이나 배경음악 등이 귀에 익숙해서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게임이었다.

 

 

 

로봇 기반의 FPS 게임인 워 로봇(WAR Robots)은  화려한 그래픽은 제공하지 않지만 로봇을 구입하고 총 12대 6대씩 두 팀으로 나눠 진행하는 방식으로  레벨을 상승시켜 좀 더 높은 금액의 로봇을 구입해 무기 등을 장착 변경하며 성장하는 게임이다. 브이패드 8.0 시즌 2에 설치하면서 며칠 동안 플레이한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로 다운로드가 많은 이유를 알 것 같다. 팀웍과 함께 로봇을 업그레이드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6개의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바다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퀘스트를 해결해 나가는 오픈필드형  함대 RPG 게임인 '태양'은 구축함, 순양함, 전열함 등을 레벨에 따라 건조하거나 변경하고, 무기를 선택 업그레이드하면서 즐길 수 있다. 브이패드로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무협이나 영웅이 아닌 배로 RPG를 즐길 수 있기에 색다르다.

 

 

 

모바일뿐만 아니라 윈도우 OS에서도 적용되어 두루 플레이할 수 있는 아스팔트 8 에어본(Asphalt 8 Airborne)은 모바일 환경이나 윈도우 환경에서 현실감 넘치는 화려한 그래픽과 풍부한 사운드 효과를 통해서 게임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다. 여기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서 토큰과 크레딧을 축적해 자동차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튜닝할 수 있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각 맵마다 미션이 주어지기 때문에 성취하는 재미와 새로운 맵에 도전하는 재미도 무시할 수 없다.

 

 

 

다양한 자격증, 시험, 기능, 레시피 등을 학원에 직접 등록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되었다. 스마트폰으로도 인강을 시청하기에 무리는 없지만 강사가 설명하는 부분을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보고, 듣고, 쓰면서 학습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태블릿 PC 만큼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도 없는 것 같다. 보토코리아 브이패드 8.0 시즌 2의 경우는 64GB의 저장소와 Micro SD 슬롯을 통해 최대 128GB의 용량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상을 다운로드 후 강의를 시청할 수 있거나 와이파이를 통해서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끊김 없고 쾌적한 화면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실효성이 높은 태블릿 PC 사용방법은 생활 속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웹서핑을 통해서 찾거나,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다. 필자의 경우 하루에도 몇 번씩 궁금했던 부분을 태블릿 PC를 통해 찾아보고,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목적지의 맛 집, 풍경 등 다양한 검색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고, 맛있는 음식을 하고 싶은데 레시피를 모른다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심지어 드라마에서 연예인이 입고 나오는 옷 또는 귀걸이, 심지어 이불까지 브랜드, 가격 등을 모두 찾을 수 있기 때문에 8인치의 넓은 대화면을 제공하는 브이패드 8.0 Season과 함께라고 더 쉽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서 다양한 정보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필자의 경우 좋아하는 음악을 뮤직비디오로 보면서 듣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동영상 사이트에 자주 접속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의 작은 스마트폰을 쥐여주면 안 된다. 눈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북이 목 증후군과 같은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넓은 화면의 태블릿 PC를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겠다.

 

 

 

HDMI 단자 중 크기가 가장 작은 Micro HDMI 단자가 태블릿 PC의 출력부에 위치하고 있다. HDMI의 경우 단자 하나로 영상과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태블릿 PC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여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등을 대화면에서 가족들과 함께 감상하는 것도 권유한다. 레이싱 게임을 Micro HDMI로 연결하면 태블릿 PC의 스피커가 아닌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스피커로 출력되기 때문에 좀 더 풍부하고 디테일한 사운드를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즐거움도 배가된다.

 

 

 

HDMI to Micro HDMI 케이블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저렴한 가격에 Micro HDMI 변환젠더를 구입해서 연결 후 태블릿 PC에 삽입하면 된다. 모니터의 경우 HDMI 단자가 2개인 모니터가 많기 때문에 SOURCE를 통해 HDMI1, HDMI2를 변경하거나 현재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입력 모드만 변경해도 바로 전환된다.

 

 

 

노트북 보다 슬림하고 가벼운 것이 태블릿 PC가 각광받고 인기를 끌어모을 수 있는 이유다. 하지만 노트북의 경우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슬림하고 가벼워졌기 때문에 태블릿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태블릿도 진화하고 있고 목적, 환경에 따라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사용자들도 많다. 볼 수 있듯이 무선 키보드와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펜타그래프 키보드의 장점을 접목시켜 문서작업 등 업무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페어링 방법의 경우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 모두 비슷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비춰 블루투스 연결 방법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보편화되었다.

 

 

 

간단한 문서작업이나,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태블릿 PC를 활용하는 것도 경제적, 시간적인 부분에서 더욱 이점이 많다. 필자의 경우도 업무나 회의 중에도 파워포인트, 엑셀 등을 활용해서 정보 전달 능력을 증대 시키고, 더욱 빠르게 피드백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다.

 

 

 

보토코리아 VPAD 8.0 SEASON 2에 탑재된 카메라는 전, 후면 모두 200만 화소를 제공하며, 동영상은 1080P@30fps를 지원한다. 전면, 후면 카메라로 촬영한 피사체를 확인할 수 있고, 카메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 출시되는 보급형 스마트폰도 최소 1000만 화소에 전면 500만 화소가 탑재된 것을 감안하면 매우 낮은 성능이다. 하지만 간과하는 부분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중 가장 많이 휴대하는 것, 태블릿의 주 용도가 사진촬영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태블릿의 카메라는 문서나 정보 등을 찍어서 남기거나 유용하게 사용할 때 의미를 부여하지, 고화질 이미지를 남기는 데는 무리가 있다.

 

 

 

하드웨어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확인된 CPU의 온도는 Default 시 40도, Load 시 71도까지 기록했다. 적외선 온도계로 루디엘을 약 한 시간 동안 쉼 없이 Load 한 결과 디스플레이의 온도는 38.2도, 후면에 CPU가 위치한 곳은 53.5도까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열흘 이상 게임을 진행한 결과 오버히트 현상으로 제품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고장 증상은 전혀 없었다.

 

 

 

필자가 진행했던 게임 중 가장 많은 발열량을 보인 게임이 '루디엘' 이었다. 100% 충전을 완료한 상태에서 게임을 쉬지 않고 돌렸을 때 약 한 시간 후로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경험했다. 발열이 높을수록 배터리 소모도 급속도로 진행되었다. 태블릿 PC를 포함해 어떤 스마트폰도 동일한 증상을 보였다. 그런 의미에서 좀 더 와일드하고 스펙타클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보조배터리를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보조배터리 장착시 충전이 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진행하면서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면의 밝기를 조정하거나 사운드를 낮추면 배터리 소모 시간도 연장될 것이다.

 

 

 

듀얼 OS 적용으로 윈도우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필요에 따라 손쉬운 전환으로 실용성과 효율성을 높인 태블릿 PC 보토코리아 VPAD 8.0 SEASON2의 장점은 윈도우에서 충족시켜 주지 못하는 구글 플레이의 애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해서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고, 일정, 알람,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실시간 정보제공 및 알람, SNS, 모바일 전용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반대로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충족시켜줄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태블릿 PC를 사용하면서 일반적인 사무직 직장인 또는 기업 단체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 노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을 활용해서 시간을 활용할 수 있고, 직장인에게 태블릿 PC의 주된 기능이자 구입 이유라고도 할 수 있는 윈도우 기반 운영체제나 익스플로러 또는 기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호환불가된 프로그램과 호환성을 높여 좀 더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듀얼 OS 외에도 저장 장치를 32GB에서 32, 64GB 선택할 수 있고, 출력 단자부에 Micro HDMI를 적용해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태블릿 PC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다. 듀얼 OS를 사용하면서 32GB를 선택하는 것은 일반 사무직이나 직장인에게 어울릴 것 같다. 반면에 게임, 음악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겨 하는 사용자는 용량이 높은 64GB를 선택 후 측면에 위치한 Micro SD 슬롯(128GB)을 적절하게 운용한다면 저장공간 부족으로 고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후면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 유닛의 경우 사운드를 상향 조정해서 세팅되었으면 좋겠다. 버튼을 누르는 효과음조차도 잘 들리지 않는다. 하지만 버튼 음울 일부로 Mute 시키는 사용자도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

깔끔한 화이트 바디에 메탈 소재로 라운딩 처리되어 캐주얼한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보토코리아의 브이패드 8.0 시즌 2의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3대의 태블릿 PC를 사용하면서 처음에는 오류 문제, 두 번째는 용량 문제, 세 번째는 디스플레이 문제로 고생을 했는데 브이패드 8.0 Season2는 아무런 말썽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게임을 하면서 용량 때문에 다를 프로그램을 지워봤고, 액정에 멍처럼 빛샘현상이 일어나서 패널을 교체해봤기 때문에 태블릿 PC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질 찰나 오랜만에 단점보다 장점을 찾아볼 수 있는 기기를 만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