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톤카츠 마이센
왠지 시골 사람들이 도쿄 가면 반드시 가야 좀 간 티가 난다고 생각하는 가게에요.
나름 가격도 2~3천엔 정도로 세레브한 프렌차이즈입니다.
그래서 나름 회사 미팅이나 바이어 접대 등으로 가도 격이 떨어지지는 않는다고도 하네요.
2. 톤카츠 와코
여긴 중간 수준의 프렌차이즈로 푸드코트나 단독 매장으로 퍼져있어요.
밥과 양배추, 미소시루 무한리필에 기본은 하는 맛입니다.
보통은 한 1~2천엔 정도로 최상급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질도 아닌 딱 중상급 포지션이죠.
3. 카츠야
여긴 그냥 서민음식에 가까운 돈가스 가게입니다. 천엔을 넘는 메뉴가 없다시피 합니다.
한국에도 들어와있는데 전 정작 돈가스보다 규동을 먹으러 자주 가곤 합니다.
여긴 한번 방문하면 할인쿠폰을 줘서 사람들을 끌여들이는 게 특징이죠.
4. 톤카츠 마츠노야
여기는 규동집인 마츠야가 만든 저가형 프렌차이즈입니다.
가격대는 카츠야와 비슷하고 밥과 국 리필이 되는 가게도 있고 여러 프로모션이 있어 인기라고 합니다.
다만 이상하게 제가 가는 코스나 길목에는 보이지 않아서 가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서 직접 간 프렌차이즈는 와코와 카츠야 정도입니다.
왜 두곳만 가봤냐면 보통 타베로그나 지인 추천한 맛집만 추구하다보니 그렇습니다.
그런데 일본인들도 보면 사는건 다 똑같아서 보통 저런 체인점에 자주 가죠.
코로나19가 끝나면 전 저 톤카스 마이센 아오야마점에 가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돈가스 먹고 싶습니다